타샤의 기쁨 - 개정판
타샤 튜더 지음, 공경희 옮김 / 윌북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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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샤의 기쁨'은 책장을 넘기는 순간부터

마음이 편안해지는 책이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숨을 고르고 싶은 날,

읽기 딱 좋은 책, 무엇보다 따뜻한 그림들과

잔잔한 문장들이 큰 위로가 되어준다.

읽는 내내 마치 동화 속 작은 정원에 있는

듯한 느낌이 들어 책을 읽은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었다. 날씨 좋은 날 차 한잔하며

읽으면 정말 기분이 좋아진다.


책 속에는 자연과 계절, 삶의 소소한 행복을

사랑했던 타샤의 감성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특히 꽃이 가득한 정원과 따뜻한 차 한 장,

강아지, 손수 만든 물건들 같은 일상의

풍경들이 정말 아름답게 표현되어 있다.

그림 하나하나 너무나 포근하고 예쁘고

화려하지 않아도 충분히 행복할 수 있다는

메시지가 자연스럽게 내 마음에 전해진다.

무엇보다 좋았던 건 마음에 와닿는 문장들

이었다. 짧은 글귀들이라 읽기도 편하고

마음에 오래도록 남는다.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지금의 삶 속에 있다'는

느낌의 문장들을 보고 나니 조급했던

마음이 편안해진다.

한 페이지를 읽고 잠시 생각해 보게

만들어주는 문장들로 잠시 멈출 수

있는 쉼을 만들어주었고 곁에 두고

자꾸만 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책을 읽으며 너무나 숨 가쁘게 살아왔던

요즘 시간들을 되돌아보게 되었다.

작은 꽃 한 송이, 햇살 좋은 오후, 가족과

함께 하는 일상의 순간들이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 그래서인지 마음이

한결 따뜻해지는 것 같다.

'타샤의 기쁨'은 예쁜 그림과 따뜻한 문장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길

추천한다. 지친 하루 끝에 차 한 잔과 함께

천천히 읽기 좋은 책, 마음을 다독여주는

문장들이 필요할 때 곁에 두고 오래오래

꺼내보고 싶은 소중한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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