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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별나게 나타난 과학 쌤의 유별난 과학 시간 3 - 뭉쳐야 사는 생태계 선생님 ㅣ 유난히 별나게 나타난 과학 쌤의 유별난 과학 시간 3
이정아 지음, 윤소진 그림, 이강현 감수 / 신나는원숭이 / 2026년 4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우리 아들은 생태계와 동물에 대한 관심이
무지 많은 아이다. 이 책이 궁금증이 많은
아이의 호기심을 해결해 주기에 딱 적합했다.
책의 첫 장에서부터 "사람은 동물일까?"라는
질문이 나오는데 사람도 스스로 움직이고
먹이를 얻어 살아간다는 점에서 동물이라는
설명이 아이에게 꽤 인상 깊게 다가왔다.



특히 사람은 생각하고 표현하고 도구를 사용
하는 존재라는 부분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져
지식 전달과 함께 '이해'로 연결되는
점이 참 마음에 든다.
지렁이와 뱀을 비교하는 부분도 아이가 질문
했던 내용인데 겉모습은 비슷해 보여도
지렁이는 뼈가 없는 무척추동물이고 뱀은
척추가 있는 동물이라는 차이점이 명확하게
구분할 수 있게 도와준다.
아이도 둘의 움직임이 다르다는 걸 이해하며
스스로 비교해 볼 수 있었다. 이런 식으로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해 주기에
아이가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다음으로 "새의 뼈는 속이 비어있다?" 란
내용도 흥미롭게 다가왔다. 실제로
뼈 안에 공기가 들어있어 몸을 가볍게
만들어 하늘을 날 수 있다는 설명과 함께,
공기주머니 구조까지 그림으로 보여주니
이해가 훨씬 쉬웠다. 아이도 그래서 새가
날 수 있음을 이해했다.
이 책은 단순히 과학 책을 읽는 것이 아니라
질문하고 생각하게 만들어준다. 설명이
어렵지 않고 그림이 잘 수록되어 있어서
초등 1학년 아들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었다. 무엇보다 아이가 끝까지 흥미롭게
책을 본다는 점이 만족스러웠다.
생태계와 동물에 관심이 많은 아들에게
딱 좋은 책이라 과학 처음 접하는 아이들도
재밌게 볼 수 있을 것 같다. 아이와 함께
읽으며 자연스럽게 많은 대화를 할 수 있어서
참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