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석준의 어린이를 위한 말하기 교실 - 내 마음을 단단하게 지켜 주는 마법의 첫마디
한석준 지음, 차상미 그림 / 북스그라운드 / 2026년 3월
평점 :


'한석준의 어린이를 위한 말하기 교실' 은
아이들이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통해 '어떻게 말해야 할까'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저자인 한석준의 경험이 녹아있어,
단순한 이론이 아니라 실제로 아이들이 바로
써먹을 수 있는 표현들이 담겨있어서 참
유익했다.



책에는 나를 당당하게 드러내는
생각들을 표현하는 첫마디, 내 마음을
소중히 보살피는 표현의 첫마디, 친구와
단단히 잇는 연결의 첫마디, 나를 지키는
용기의 첫마디 등 생활에서 자주 마주하는
상황들을 그림과 함께 전달한다.
특히 아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귀여운
그림 덕분에 초등 1학년인 아들도 부담 없이
재밌게 읽을 수 있었다. 우리 아들 역시
공감하며 '이 말 나도 해봤어!'라고 말했다.
무엇보다 유익했던 점은 '어떻게 말해요?',
'이렇게 하면 안 돼요'를 비교하며 알려주는
부분이었다. 예를 들어 친구의 의견을
먼저 인정한 뒤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표현은 아이에게 상대를 배려하는 방법과
소통하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알려줘서
좋았다.
단순히 '착하게 말해!'가 아니라, 구체적인
문장으로 제시해 주니 아이가 따라 하기도
쉽고 생활 속에서 적용해 볼 수 있었다.
초등학교에 입학한 친구들,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친구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아직 자신의 감정을 말로 표현하기 서툰
시기인데 27년 차 아나운서이자 소통전문가
한석준 님의 책을 통해 아이가 자신의
마음을 잘 전달할 수 있는 법을 배웠다.
우리 집 초등 1학년 아들에게 도움 되는
책으로 책을 읽고 나서 여러 상황들에
적용해 보게 되어 참 유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