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친한 아이가 살아남습니다 - 초등 교사 부부가 알려주는 AI 교육의 모든 것
신재현.공혜정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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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입학을 앞둔 남아를 키우다 보니 요즘

나의 고민은 '이 아이를 어떤 방향으로

준비시켜야 할까'라는 고민이 든다.

요즘 여기저기서 AI를 다룬 이야기들이

많이 언급되는데 그럴 때면 마음이 불안해진다.

코딩을 시켜야 할까? 태블릿PC로 공부를

하게끔 하는 게 너무 이런 건 아닐까?

그러한 고민에서 이 책

'AI와 친한 아이가 살아남습니다'를

읽게 되었다. 제목부터 눈에 확 와닿았다.



책의 초반부에 인상 깊었던 질문,

'AI 시대 교육은 어떻게 달라지는가?'

요즘 아이들은 태블릿PC를 이용해 공부를

하고 화상수업도 많이 한다. 유튜브 숏츠나

AI 도구를 다루는 일은 일도 아니다.

우리 아이도 벌써 유튜브 검색은 쉽게 해서

걱정이 된다. 그런데 저자는 AI 기술을

잘 다루는 것보다 더욱 중요한 이야기를 한다.

아이들이 요지를 잡지 못하고, 자신의

생각을 말로 풀어내기 어려워한다는 것이다.

이 부분은 극히 공감한다. 저자는 AI 시대에

답보다 질문을 잘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아이가 정답을 빨리 도출하는 것보다

어디가 헷갈리고 어려운 게 무엇인지 이러한

자신의 생각을 입으로 꺼내는 게 중요하다.

초등 입학을 앞둔 나의 자녀에게 꼭 필요한

훈련이라는 생각이 든다. 또 하나 와닿았던

내용은 '부모의 역할'이었다. 부모는 아이를

통제하는 사람이 아니라 함께 배우고 옆에서

기다려주는 사람이라는 것을 명심하자.

기술이 발달할수록 부모의 역할이 줄어들 것이라

생각했지만 오히려 더욱 깊어진다는 저자의

말이 가슴에 와닿는다.

이 책은 AI 활용법을 알려주기보다 AI 시대를

살아야 할 우리 아이의 사고력과 질문하는 힘,

생각을 말로 표현하는 능력에 대해 그것을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 알려준다.

AI와 경쟁하는 아이가 아니라 AI와 함께

생각할 줄 아는 아이로 자라나길 바라며

이 책의 리뷰를 마친다. AI와 함께 성장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궁금한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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