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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성장 스위치를 켜라 - 스스로 배우고 성장하고 싶게 만든다
최윤희.김대권 지음 / 클라우드나인 / 2025년 10월
평점 :


요즘 아이 교육 방향을 생각하면 고민이
많아진다. 나도 대세를 따라야 하는지..
옛날 방식이 맞을지 고민이 된다.
인공지능이 리포트를 해주고 챗봇이
책의 리뷰도 써주는데 아이를 어떤 식으로
교육하는 게 아이에게 이로울까? 많은
생각이 든다.
과천에 비상교육 센터가 있는데 책의 저자
최윤희 님이 비상교육 성장코칭실 책임자이다.
또 다른 저자 김대권 작가님은 영훈초등학교
교장선생님이시다. 25년간 초등학교에서
아이들과 함께 하며 아이 교육을 연구하셨다.
두 분이 집필하신 책이라 이 책의 내용이
더욱 믿음이 간다. 저자들은 아이의
공부 스위치가 아니라 성장 스위치를
켜라고 말한다.



공부를 잘하는 방법이 아닌 스스로 성장
할 수 있는 성장 스위치를 켜는 방법을
알려주기에 지금 나에게 꼭 필요한
책인 것 같다.
현재 나의 가장 큰 고민이 어떻게 하면
아이의 강점을 더욱 강화하고 잘하는
재능을 찾을 수 있을지가 고민이다.
아이 스스로 변화하는 세상에 대비하려면
강점이라는 도구가 필요하다. 강점을
알아야 자신의 길을 찾을 수 있고
오래 달릴 수 있다.
저자는 아이 안의 강점을 관찰하고 끄집어
내라고 말한다. 부모가 그 역할을 해야 한다.
남들 다하니까 하는 시대는 이제 지나갔다.
평균을 잘 따라가는 아이가 아니라 자신만의
색깔을 찾고 나답게 살아가는 아이가
세상과 연결되는 선을 만들 수 있다.
경쟁보다 고유성이 빛나는 시대임을
명심하자.
아이가 좋아하고 잘 하는 것을 적어보기
아이의 좋은 점을 먼저 보기
공부 잘하면 되는 시대는 끝났다.
공부에 목숨 걸지 말자.
속도보다 방향이 정답보다 설계가
중요함을 인지하자. 자녀의 강점은
이미 아이 안에 있다. 부모가 함께 발견하고
키워가는 과정이 진짜 진로교육임을
기억하자.
책에 좋은 내용이 너무 많아서 읽으며
무릎을 탁탁 치고 소름이 돋았다.
아 내가 놓치고 있는 부분이 이거였구나
나때랑은 정말 다른 시대가 왔음을
체감하게 된다.
무엇보다 아이가 지치지 않도록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내는 힘을 길러야 한다.
실패해도 괜찮다고 다시 하면 된다고
독려해 주자. 현명한 부모는 사랑의
언어로 말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부모의 긍정이다. 긍정은 자녀에게
줄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자산이다.
자녀교육을 위해 책을 읽었는데 내용이
부모인 나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
현시대의 부모님들에게 도움 되는
내용이 많아서 이 책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