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염증이 병을 만든다 - 작은 불편이 큰 병의 신호!
우치야마 요코 지음, 노경아 옮김 / 청홍(지상사)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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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선가 치매의 원인도 염증에서

시작된다는 기사를 본 것 같다. 작은 염증을

관리하지 않은 탓에 병을 얻는 경우도

발생하기에 염증 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쳇의 초반부에 내 몸을 체크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를 살펴보며 스스로 셀프체크를

해보았다. 염증은 몸을 지키려는 반응이지만

만성이 되면 큰일이다.

뇌에 만성염증이 생기면 통증도 없이

뇌 지구력이 떨어지거나 우울해지는 등의

정신 증상이 발생한다고 한다. 그러니

우울감을 기분 탓으로 만 돌리지 말고 꼭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아야 한다.



음식으로 고치지 못하는 병은 약으로도

고치지 못한다는 말이 있듯이 염증 관리를

위해선 식단 관리도 필요하다.

30대 때까지는 병원 갈 일이 정말 없었는데

40대가 되고 보니 30대 때 신경 쓰지 않았던

내 몸이 여기저기 신호를 보낸다.

나이를 먹으며 체질이 바뀌기도 하고

유전이나 감염, 강한 스트레스 등이

겹치면 여기저기 염증이 생긴다고 한다.

비만, 생활습관병, 알츠하이머, 암,

자가면역질환 등 다양한 질환과 노화에

만성 염증이 관여한다.

만성 염증은 큰 병으로 발전하기 전에

이런저런 작은 불편이나 증상을 일으킨다고

한다. 내가 겪고 있는 증상들이라 심히

걱정이 된다. 소화불량, 습진, 가려움,

피로감을 자주 겪는데 이 또 한 만성

염증에서 비롯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저자는 말한다.

며칠 전 라면이 너무 먹고 싶어서 먹었는데

먹고 나니 속이 안 좋았다. 더부룩한 불편한

느낌.. 가공식품에 포함된 다량의 화학물질,

매일 쓰는 화장품, 식품의 팽창제, 매일

섭취하는 약 등의 우리 몸의 면역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

생활 속에서 염증 유발하는 요소들을

최대한 줄이려 노력하고 이왕이면

몸에 좋은 먹거리를 먹도록 노력해야겠다.

되도록이면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선택하고 가공된 식품이 아닌 식재료

자체를 섭취하도록 해야겠다.

튀기고 굽는 음식보단 삶거나 찌는

음식으로 자극을 낮춰야겠다. 내 몸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원인요소를

하나라도 더 줄이려 노력하며 내 몸을

건강하게 만들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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