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속 보물을 찾아라! 심해 탐사와 해양 개발 - 해양 개발, 어디까지 괜찮을까? 초등융합 사회 과학 토론왕 91
백은영 지음, 최명미 그림 / 뭉치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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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아이와 얼마 전 '보라카이'여행을 다녀와서인지

바닷속 심해에 특히 관심이 많다. 아이가

스노클링을 하며 만난 물고기들과 산호들이

너무 예쁘고 신비로웠다고 말한다.

바닷속 세상을 궁금해하고 잠수함 타고

바닷속을 탐험해 보고 싶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는 아들에게 이 책을 읽어주자 초집중했다.



이 책은 7살 아이가 스스로 읽기에는

난이도가 있는 책이다. 초등 3학년~5학년

교과연계도서이기에 엄마가 읽어주며

설명해 주었다. 도깨비 공주와 도깨비방망이가

심해를 여행하며 만나는 다양한 신비로운

생물들과 과학 이야기가 매우 유익하다.

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적응하는 생물들이

참으로 신비롭다. 아들이 바닷속에서 만나는

다양한 해파리의 이름을 하나하나

소리 내어 읽어보며 자신이 아는 지식에

대해 이야기했다. 도깨비 공주의 비밀 노트를

통해 더 깊이 과학을 알려주었다.

너무 어려운 부분은 패스하고 나중에

다시 읽어줘야겠다.

책 속에 해저도시가 나온다. 어릴 적에

만화나 영화에서만 보던 해저도시가

정말 이루어질까? 어른인 나도 궁금하다.

2035년이면 불과 10년 남짓 남았는데

현재 열심히 실험 중이라고 한다.

아이는 잠수함 타고 심해를 탐험하고

싶다고 하는데 나는 솔직히 무섭다.

스노클링으로 바라본 바닷속이 너무나

아름답고 물고기도 예뻤지만 깊이깊이

들어갈수록 숨 막히는 느낌과 검푸른

바다색이 아름다우면서도 무섭다.

바다의 색깔에 대해서도 이번 책을 통해

아이에게 알려주었다. 기후변화가 우리

생활에 미치는 영향과 다양한 사회과학

정보 등도 책을 통해 재밌게 접할 수

있어서 유익했다.

통합교과교육에 맞춰 제작된

'초등 융합 사회과학 토론왕'시리즈는

아이가 계속해서 읽어보면 통합적인

시각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과학에 관심 있는 초등학생들에게

유익한 도서라 추천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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