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요정 김켈리 1 : 한살이 여왕, 위기의 정원 - 생물 김켈리 과학 학습만화
김앵 그림, 이시현 글, 권경아 감수, 김켈리 원작, 김지현 정보글 / 주니어김영사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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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이 책은 110만 유튜버 김켈리의 첫 번째

과학 학습만화도서이다. 우리 아들램도

곤충 유튜브 하고 싶다고 하는데 요즘 아이들

에게는 연예인 보다 유튜버가 대세인 거 같다.

이 책은 최신 개정 과학 교과서를 반영한

과학 입문서로서 아이에게 교육적으로도

도움이 될 거 같아 읽어주었다.




책 속의 주인공 김켈리는 초등학교 3학년

이다. 밝고 활발한 성격인 켈리는 우연히

써니의 마법 도구인 써니 스틱을 먹게 된다.

써니 스틱을 먹은 후 태양의 힘을 흡수하게

켈리는 날씨 요정들이 보이기 시작하며

마침내 태양의 힘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써니 스틱을 사탕인 줄 알고 먹어버린 켈리의

몸을 통해 우리가 먹은 음식이 어떻게

소화가 되는지 알려준다.

침이 음식을 녹여주고 식도를 지나고 위로

들어가면 위산에 의해 잘게 분해가 되며

위에서 반죽된 음식물은 작은창자로 이동,

작은창자의 길이는 약 7미터이다.

작은창자를 통해 인간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흡수~큰창자에서는 남아있는 수분을 흡수

그다음은 변으로 나오는 과정까지 아이가

만화를 보며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다.



다음으로 아이가 좋아하는 꽃과 나무에

관련된 내용들도 나온다. 씨앗이 싹트기

좋은 온도와 물을 알려준다.

씨앗이 잘 자라기 위해 필요한 광합성,

식물에게 필요한 햇빛, 이산화탄소, 물 등

식물이 살아가며 자연에서 얻어야 할 것들에

대해 만화를 통해 알려주니 아이가 재밌게

이해할 수 있었다.

식물의 뿌리의 역할, 식물이 널리 퍼지는

방법, 배추흰나비의 번데기, 나비가 배춧잎

뒷면에 알을 낳는 이유, 찍찍이 테이프는

어떻게 발명이 되었는지 등의 교과학습 연계된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스토리도 재밌고 중간중간 그림으로

설명해 주는 코너 등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12가지 생물의 핵심 주제를 다룬다.

카이스트 과학영재교육원의 꼼꼼한 감수와

서울과학고 선생님의 강력 추천도서인 만큼

정말 만족스러웠다. 책의 맨 마지막 코너!

켈리의 호기심 퀴즈를 통해서 배운 내용들을

다시 한번 정리해 주기에 아이가 이해도

잘할 수 있었고 과학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었다. 아이들 교육도서로 정말 굿!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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