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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1학년, 스스로 공부가 시작됐다
정예슬 지음 / 싸이프레스 / 2025년 7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책의 저자는 전직 초등학교교사였다. 현재는
'함께성장연구소'를 운영하며 독서관련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자녀들과함께 지난 5년간
플래너 쓰기를 실천해보며 하루를 기록하는
습관을 들였다. 그 과정에서 아이들이
플래너를 쓰며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이
생겼으며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여러
노하우를 책속에 담아냈다.

플래너의 장점은 너무 잘 알고 있는데
아직 꾸준히 쓰지 못하고 있다. 플래너를
어떻게 쓸지 막막한 나에게 저자가 알려주는
방법들이 도움되었다. 아이가 공부습관보다
먼저 들여야 할 습관이 플래너라고 한다.
플래너를 아이가 꾸준히 활용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중요한데, 플레너가 또 하나의
숙제가 되지 않기 위해서 해야 할 한가지!
아이의 꿈꾸는 미래를 표현할 '비전보드'
만들기다. 이 과정을 통해 자신의 꿈과
목표로 가기 위해 실현할 수 있는 방법들을
보물지도에 작성해보며 아이 스스로
동기부여 할 수 있다.

플래너쓰기의 첫걸음! 놀이처럼 접근한다.
* 아이 스스로 성취하는 기쁨을 느끼게
하는것이 중요하다. 현재는 칭찬스티거로
하고 있는데 좀 더 구체적으로 작성해야겠다.
아이와 함께 오늘 실천할 수 있는 작은
목표를 정해서 목표 달성시 칭찬 도장 찍기
(세수,양치, 등원시간, 숙제, 방정리 등)
내년이면 학교에 입학할 예정인데 지금의
유치원시기부터 기본습관을 잘 다져야 한다.
1~2가지 목표로 시작하는게 좋고
'기본 생활 습관 익히기'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시기 교육의 방향성과도 잘 맞는다.
젖가락으로 밥먹기, 밥 먹은 후 식기정리
등의 계획을 세워야 겠다. 아이에게
다양한 활동목록도 제시해보며 아이의
선택을 기다려줘야한다. 이때 명령형 표현
보다는 공감형/제안형 표현을 사용하자!
아이가 목표를 잘 실행했을 때 칭찬과
적절한 피드백으로 아이를 독려하자.

책 속에 다양한 초등학생들의 플래너 사용법,
적절한 보상, 플래너 활용법,배움 노트로
활용하는 법 등이 나온다. 플래너 활용법은
아이뿐만 아니라 엄마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 책과 함께 배송된 백일 플래너를
아이와 함께 작성해봐야겠다.
지금 열심히 한글을 배우고 있으니 곧
스스로 작성할 수 있을 것 같다.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플래너 쓰기는 아이 스스로 공부할 수
있기 위해 꼭 필요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