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로 키우는 초등 문해력 2 - 하루 한 장의 기적 한자로 키우는 초등 문해력 2
동양북스 교육콘텐츠연구회.박빛나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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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한자로 키우는 초등 문해력 1권으로 재밌게

학습을 하고 2권도 아이와 함께 공부해 보았다.

하루 한 장이다 보니 부담이 없고 한자 하나에

교과서 어휘 2개, 그리고 문해력 향상 지문까지

학습할 수 있어서 한자와 국어공부를 함께

배울 수 있는 일석이조의 구성이 참 마음에 든다.



1권보다는 조금 더 어렵지만 그래도 알찬

구성 덕에 아이가 지루하지 않게 학습할 수

있었다. 1일차 강강 한자가 왜 '강'이라는

뜻을 가지게 되었을까? 하고 아이에게

질문하자 아이가 '엄마, 딱 봐도 강이 흐르는

모습 같잖아~'라고 답한다. 난 잘 모르겠지만

아이들의 상상력은 참 무한한 것 같다.

덕분에 강남, 강산 도 배우고 금수강산

이라는 지문도 배울 수 있었다.

어휘를 확인하는 과정과 문해력 향상을 위해

읽고 답하는 부분을 아이가 집중해서 듣고

또 읽어보았다. 잘 들어야 문제를 풀 수 있음을

1권을 통해서 배워서인지 나름 집중도 잘하고

글을 자꾸 쓰다 보니 글씨체도 점점 예뻐지는

것 같다.

무엇보다 한자를 어렵게 느끼지 않아서 참

다행이다.



어휘의 뜻을 학습하고 예문을 읽고 열심히

공부하면 5일차 되는 날 주간 복습을 한다.

복습 과정을 통해 잊고 있던 학습내용을

다시 한번 상기시킬 수 있었고 저자가 운영하는

유튜브 '빛나는 빛나'도 구독했다.

초등 1학년 샘의 브이로그를 보면서 아이의

학교생활을 상상해 보았다. 현재는 학교를 떠나

교육공학 박사과정을 공부 중이라고 한다.

아이가 문해력 부족으로 교과서를 어렵게

느끼지 않도록 최대한 많이 보여주고

함께 대화하며 가르치고 있다.



주간 복습 과정과 맨 뒤에 부록은 수성펜으로

썼다 지웠다 할 수 있어서 아이가 그냥 공책에

쓰는 것보다 더욱 재밌게 느끼는 것 같다.

잊고 있던 한자를 함께 써보고 복습하면서

엄마도 자연스레 공부를 하게 된다. 아이가

한자를 통해 한글도 배우고 문해력을 향상

하는 이 시간이 참 의미 있는 것 같다.

책을 통해 교과서 핵심 어휘 200개 마스터

하고 나면 다음 목표는 한자 급수시험이다.

아이가 좋아할지 모르겠지만 이렇게 열심히

하다 보면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아이도 자부심이 생길 것 같다. 이제 학교 입학

반밖에 안 남았다. 예비 초등 아들을 위한

엄마의 공부는 계속 한자로 키우는 초등

문해력 교재 추천해요

알차요 알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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