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역 예수의 말 - 2000년 역사 속에서 항상 살아서 움직인
이채윤 지음 / 아마존북스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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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이 책 속에는 예수님의 2000마디

말씀 중 170가지의 말씀이 들어있다.

2000마디의 말 중 170가지의 말로

추렸다는 건 그만 큼 삶에서 꼭 필요한

말씀이라는 뜻이다. 성경 말씀을 읽어가는

부분이 좋았고 저자의 통찰을 통해 다시금

내게 전해주는 메시지가 참 좋았다.


요한복음 21:17 읽으면서도 참 절절한

구절이었다. 예수님은 그를 세 번 부인한

베드로에게 너는 나를 사랑하느냐 세 번

물으셨다. 확신했지만 중요한 순간에

부인했던 베드로에게 진리를 따르는

방법을 알려주셨다.

스스로 완벽한 선생이 될 필요 없다.

스스로 완벽한 선생이 되려 하지 말고

단지 메신저가 되면 된다. 진리의 메시지를

나누고 삶을 모범적으로 살아간다면

그것이 바로 주님의 본이 되는 것이다.

나의 사랑은 행동으로 드러나고 진리를

따를 때 다른 이들은 나의 모습을

닮아가게 될 것이다.



앞서 말했듯이 내가 원하는 바가 있으면

움직여야 한다. 나는 움직이지 않으며 누군가

가져다 주기만을 바라서는 안 된다. 내가

손을 내밀고 한 발짝 움직일 때 세상도

나를 돕는다.

그리고 남에게 받고 싶은 대접을 남에게

먼저 해보자. 그것이 삶의 문을 여는

열쇠임을 꼭 기억하자. 문은 두드리는

자에게 열리며 세상은 찾는 자에게 길을

내어준다는 저자의 말을 꼭 기억하자.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

마태복음 7:7~8



기독교인으로 세상을 살아가며 지켜야 할

몇 가지가 있다. 그중에서 내가 꼭 지키고

싶은 것 들이 있는데 때론 유혹을 이겨내기

참 힘들고 상황에 따라 나와의 약속을 지키지

못할 때가 있다. 유혹에 맞설 수 있는 가장

강력한 힘은 오직 말씀임을 기억하자.

말씀은 단순한 글이 아니라, 나의 길을 밝히는

등불이다. 내 갈 길을 훤히 비춰주는 말씀에

의지하여 세상을 살아가고 싶다.

저자의 글들을 통해 말씀이 꿀 송이처럼

달고 귀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

성경을 읽을 때와는 또 다른 느낌이었다.

책을 읽고 말씀을 다시 찾아보고 책을

읽으며 말씀의 의미를 다시금 떠올려 볼 수

있다. 기독교인이 아니라도 이 책은 충분히

말씀을 이해하고 말씀의 의미를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다. 25억 명이 넘는 사람들이

예수를 따르고 있다. 누구라도 세상을

바꾼 예수님의 메시지가 궁금하다면

읽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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