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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1장 초등 국어 쓰기 습관의 기적 받아쓰기 1 : 초등 1학년 - 매일 1장 쓰기 습관으로 초등 국어 교과서 완전 정복! ㅣ 매일 1장 초등 국어 쓰기 습관의 기적
정서진(서진쌤)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5년 5월
평점 :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초등 1학년 국어 교과서와 연계된
'매일 1장 초등 국어 쓰기 습관의 기적'
으로 초등 받아쓰기 책 공부를 해 보았다.
내년에 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다 보니 마음이
다급해진다. 받아쓰기는 학교에 입학하면
무조건 치르는 과정이기에 맞춤법 실력 향상을
위해 열심히 준비 중이다. 아직 공부방이나 학원을
다니지 않고 집에서 엄마표로 학습하다 보니
교재 선택이 매우 중요하다.
이 교재는 국어 교과서가 연계되어 있어서
예비 초등학생 국어 교재로 딱이다. 이왕이면
교과서에 나온 낱말들로 학습을 하려고 한다.
그래야 아이가 학교에서 당황하지 않고 잘
적응할 수 있을 것 같다.

아이가 나름 또박또박 쓰며 공부 연습을
하는데 기뜩했다. 아직 조금 어려워하지만
계속 받아쓰기를 연습하다 보면 실력이
향상될 거라 믿는다.
책의 저자 정서진 선생님은 서울대 초등교육과
졸업 후 12년간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며
아이들을 가르쳤다. 현재는 온. 오프라인 강의에
주력하고 있다. 아무래도 현직에서 계시던
선생님이 직접 만든 교재이다 보니 더욱
믿음이 간다.
아이가 귀로 들은 말을 이해하고, 표현해야
할 문장들을 머릿속으로 정리해 보고 또박또박
써 내려가는 과정을 통해 어휘력을 키울 수
있다고 한다. 이를 통해 맞춤법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문장구조까지 익힐 수 있다.
아이가 단순히 따라 쓸 때는 그렇게 어려워하지
않았는데 '실전 받아쓰기'를 하니 당황하고
계속 앞장을 다시 보려 했다.
책 속에 나와있는 QR코드에 접속해서 실전
받아쓰기를 해 보았다. 그냥 따라 쓸 때와
귀로 들으면서 문장을 기억하며 쓰는 것은
다르다. 아이가 단순 낱말 받아쓰기는 잘
하는 편인데 문장 받아쓰기는 어려워해서
앞장을 다시 읽어보고 따라 써본 후에
받아쓰기를 하도록 권장했다.
머릿속에 문장이 남아서인지 처음에 듣고도
쓰지 못했던 문장들을 다시금 따라 쓴다.
받아쓰기 문장이 어렵고 자꾸 틀리는 게
싫어서 짜증도 냈지만 반복해서 연습하다 보니
조금씩 실력이 늘었고 자연스레 문장을 익히게
되었다. 매일 1장 받아쓰기를 끝낼 따마다 실전
받아쓰기도 해보고 학습 일지도 작성하며
단계적으로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초등학교의 길은 멀고도 힘들다. 초등 입학 전
공부시키고 싶은 부모님들, 또는 자녀의
받아쓰기 실력을 향상시키고 싶은 부모님들께
초등 국어 교재로 이 책을 추천한다.
짜임이 꼼꼼하며 50일간 200낱말을
통해 어휘력과 문장 구조 훈련을 해볼 수
있기에 초등학생 글쓰기 책으로 적합하다.
아이들이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기
위해서는 문장을 바르게 쓸 줄 알아야 한다.
초등학생부터 글쓰기 연습을 꾸준히 해야
야이의 문해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다음 교재 2권도 열심히 독려하며
가르쳐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