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이의 마법병원 - 내 아이와 함께하는 감동적인 판타지 런던이의 마법
김미란 지음 / 주부(JUBOO) / 2024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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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이 동화책은 정말 나도 빠져들어서 읽었다.

어른이 읽기에도 색감이 너무 예쁘고 스토리가

마치 영화 한 편 보는 것 같다. 그러면서 책을

읽는 내내 엄마 미소가 지어진다. 이유는 아이의

성장을 위해 고민고민하며 책을 만든 부모님의

마음이 느껴지기 때문이다.



책의 저자는 5살 런던이의 부모님이시다.

다른 이의 도움 없이 엄마, 아빠가 온전히

만드신 정말 특별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책이다.

어린이들이 엄마 아빠가 읽어주는 동화를

들으며 상상의 나래를 마구마구 펼칠 수 있도록

책 속의 색감과 스토리가 좋고 몰입도도

높다.

책의 줄거리를 간단히 적어보면 비 오는 날

런던이가 무지개 지렁이를 만나게 되고 마법

병원에 도착하게 된다. 그곳에서 만난 주사기

귀신에 관한 스토리(주사를 두려워하지 않기 위함)

따뜻한 친구에 관한 스토리, 편식하는 런던이외에

편식하는 모든 아이들에게 들려주고픈

초록방 스토리!

양치질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파란 방 등

아이가 성장하며 꼭 필요하지만 아이들이 정말

싫어하는 것들에 관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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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책 속 그림이 너무너무 사랑스럽고

마법 판타지 세계가 느껴진다. 정말 이런

곳이 있다면 가보고 싶다며 아들도 재밌게

동화를 들었다. 특히 귀신 이야기를 재밌어

했다. 이 책은 전 세계 다양한 언어로 출간되어

세계 곳곳에서 사랑받고 있다고 한다. 부모님의

따뜻한 목소리로 이 책을 읽어주고 함께 그림을

본다면 아이가 상상의 나래를 마구마구 펼칠

수 있을 것 같다.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해 주고 마지막 코끝

찡한 감동스토리까지 64페이지로 꽤 긴 분량

이지만 아이가 지루해하지 않고 잘 듣는다.

세상에 하나뿐인 이렇게 멋진 동화책을 만드신

부모님께 사랑받으며 자라는 런던이가 참

행복할 것 같다. 이 동화책은 유익하고 재밌고

감동까지 있기에 어린이들이 읽으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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