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서간
이경교 지음 / 행복우물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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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며 저자가 엄청난 다독 가임을

느낄 수 있었다.  저자는 현재 명지전문대학

문예 창작과  교수로 역임하고 있다. 이 책 속에

동서양을 대표하는 위인들의 삶과 그들이

남긴 명언 그리고 저자가 일상 속에서  느낀

다양한 감동들이 담겨있다.

 

 

 

저자는 이 시대의 수많은 '청춘'들에게

행복을 찾기 전에 감동부터 실천해야 하며 감동을

생활화해보길 권한다. 감동은 습관을 통해 길러질 수

있으며 이 책은 이 땅의 청춘들에게 주는 편지이자

우리 모두의 어둠 속에서 마주하는 빛의 기록

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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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초반부에는 감동을 키우는 방법들이

소개된다. 저자는 기쁨이 오히려 슬픔의 빌미가

되고 불행이 때론 행복의 발판으로 바뀌기도

한다고 한다. 아름다운 풀밭에도 유익한

풀만 있는 게 아니라 익초들 틈에 숨어있는

독초들도 있듯이 우리의 삶 속에 기쁨과 슬픔

불행 그리고 행복은 언제나 공존한다.

 

 

그렇기에 사소한 부분에서 감동을 찾고

그 감동을 통해 삶의 사소한 일부분에도

감사함을 느끼며 살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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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를 살아가며 젊은 청춘들이 인공지능을

이길 수 있는 유일한 방법 또한 창의성이라고

생각한다. 저자는 곧 자유연상이란 영감의 토대이자

아이디어의 원천이지만 지나친 격식은 창의성을

가로막는 장애물이라고 말한다.

 

 

창조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가장 먼저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야 한다.

 

 

 


니체의 말

' 허물을 벗지

못하는 뱀은 사멸한다고!'

 

 

 

우리 아이도 틀에 박힌 고정관념보다 다양한

창조적 아이디어로 빛나는 삶을 살길 바란다.

 

 

그리고 도스토예프스키에 관한 내용도

기억에 남는다. 온갖 병에 시달리며 힘든 고통의

 삶을 살았던 그는  치질, 방광염, 간질, 죽음의

원인이 된 천식까지 많은 병으로 힘든 하루하루를

보냈다. 하루하루 버티기도 고통스러웠을 것 같은데

사형선고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자 남은 인생을

한순간도 헛되이 보내지 않으리라고 다짐하며

세계문학사에 업적을 그었다.

 

 

악착같이 달라붙는 불행의 그림자마저

얼마든지 가치로 전환할 수 있다는 역설

이야말로 우리가 받아들여야 할 교훈이라는

저자의 말이 와닿는다. 전에 '책은 도끼다'라는

책을 읽으며 그 속에 소개되었던 많은 책을

접하게 되었는데 이 책 역시 읽고 나니

고전을  제대로 한 번 읽어보고 싶다. 한 권을

읽었는데도 여러 권의 책을 읽는 기분이 들었다.

 

 

세상을 살아가며 사소한 것에 감사해야 함을

잊고 살았는데 순간순간 감동을 포획하며

살 수 있는 법을 알려준 작가님께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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