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이 사라지는 식사 성공의 비결 - 식도, 위, 대장, 간, 췌장, 신장, 폐, 전립선암, 악성 림프종까지 속속 치유!
와타요 다카호.시자와 히로시 지음, 왕언경 옮김 / 이아소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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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암 보험 하나씩은 들 정도로 암이라는 질병은

현대인들에게 많이 노출되어 있다. 그러고 보니

우리 외할아버지 외할머니, 친할아버지 모두

 암으로 돌아가셨다. 나 또한 간과할 수 없으며

시아버지께서도 심각하진 않지만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정보를 얻고자 이 책을 읽기로 했다.

어느 암 환자는 시한부 13개월이라는 암 진단을

받았다. 그런데 2개월 만에 암이 작아졌다.

'암 식사요법'의 대가 와타요 박사의 식사법을

실천하고 시한부 13개월의 환자는 절망의 삶이

희망적으로 바뀌었다. 책 속에는 암을 이겨낼 수

있는 '다운 스테이지'의 실현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물론 저자는 이 식사법만으로 암을 이겨내기

보단 적절한 치료와 수술 후 식사요법을

 병행할 것을 권한다.

와타요식 암 식사요법을 간단히 적어보면,

염분은 제로에 가깝게 할 것을 권한다. 실제로

책을 읽고 나도 염분은 최대한 적게 넣어서

요리를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키우는 반려동물

에게도 염분이 좋지 않아 제한하면서 막상

나는 염분을 들이붓고 있었다. 항상 좀 짜고

맵게 먹는 것을 좋아했는데 싱겁게 먹기 시작하니

조금만 짜도 물을 잔뜩 마시게 된다.

다음으로 동물성 단백질과 동물성 지방 제한,

신선한 채소와 과일 대량 섭취, 배아 성분, 콩

뿌리채소 섭취, 요구르트, 해조류, 버섯류 섭취

레몬, 꿀, 맥주효모 섭취, 올리브유, 참기름, 유채기름

활용 마지막으로 자연수 섭취, 그리고 금연, 금주까지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모유 수유 중이라

술은 안 먹고 있지만 주변에 흡연자들이 있어서 사실

걱정이 된다. 간접흡연만으로도 몸에 영향이 있을 수

있기에 이 세상에서 담배가 사라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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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는 재료들로

만들 수 있는 식단이라 부담 없이 준비할 수

있겠다. 수돗물이 좋지 않다는 소리를 들어서

물을 끓여먹다 얼마 전부터 생수를 사 먹고 있는데

먹는 물만큼은 잘 알아보고 먹어야겠다.

아버님께서도 요즘 자연수를 사서 드시고 계신데

암 환자들은 식수는 물론이고 소량의 술도 위험할

수 있으니 금주 금연은 필수이다.

일주일 레시피를 참고해 식사를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자연식 위주의 식단에 과채주스

현미밥 등 일반인이 먹어도 건강에 좋을

식단들이었다. 시한부 선고를 받은 암 환자가

함께 집필했기에 생생한 완치 기록이 수록되어

있다. 암 환자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책을

읽어보며 도움을 받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건강은 돈으로도 살 수 없기에 지금 건강하다고

자부하지 말고 미리미리 점검하고 건강할 때

더욱 잘 챙길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이 절실히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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