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을 부르는 운 - 보통의 당신을 성공으로 이끄는 운을 모으는 기술
노로 에이시로 지음, 이현욱 옮김 / 해의시간 / 2018년 12월
평점 :
절판


 

1.jpg


2019년을 멋지게 보내기 위해 준비 한 책 중 하나인

'성공을 부르는 운' '운이 좋다, 나쁘다' 이런 말들은

항상 사람들이 많이 하지만 정말 탁월하게 운이 좋은

사람이 있을까? 난 있다고 생각한다.

 

어떠한 힘든 상황에서도 항상 구세주를 만나듯

안 풀릴 것 같던 일이 풀리고 운 좋게 시험에 합격하는 등

일이 쉽게 잘 풀리는 사람 말이다. 신랑은 내게 항상

'넌 운이 좋잖아!'라는 말을 자주 했다.

 

나 스스로도 느끼긴 했지만 주변 친구들도 내게

운이 좋다는 말을 많이 했다. 이벤트 당첨도 잘 되고

운 좋게 취업도 잘 되고 뭐든 내가 입버릇처럼 했던

말들이 이루어 지자 지인들이 종종 그런 말을

해주었다. 책을 읽고 나니 내가 왜 운이 좋았는지

알 것 같다.

 

이 책을 읽음으로 인해 운이 좋아진다기보다 평소

나의 습관이나 말버릇 행동들을 점검해보기

좋은 책인 것 같다. 저자가 일본인이기에 정서에

맞지 않는 부분들도 있긴 하다. 읽다 보면 조금 억지라는

생각이 드는 부분도 있다. 그렇기에 내게 적용할 수 있는

부분들과 와닿는 부분들만 적용하기로 했다.

 

 

 


 

2.jpg


 

화이트보드에 자신의 꿈을 써본다.' 이 부분은

내가 실제로 경험해봤기에 믿음이 간다.

욕망이 없는 사람은 목표가 없고 미래도 꿈꾸지 않기

때문에 운이 작용할 리 없다는 말 역시 공감된다.

나 역시 현실에 안주하며 현실의 가장 가까운 목표만

떠올리며 지냈지만, 어느 자기 계발서를 통해 미래를

꿈꾸고 계획하라는 말을 실천해보기로 했다.

 

침대 머리맡 제일 잘 보이는 곳에

나의 3년 후 목표를 적어보며 떠올렸고 연초에 1년 후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다이어리 젤 앞장에 적었다.

 

정확히 1년 후 내가 이룬 목표들을 점검할 때

거의 모든 것이 이루어졌음에 너무 신기했으며

신랑에게 보여주자 '정말 거의 다 이루었네'라고

말해줄 때 신기하기도 하며 뿌듯했다.

나를 코칭 해주시던 홍원장님께서도 100가지 플랜을

적어오라고 하셨는데 그것 역시 많은 도움이 되었다.

 


 

3.jpg


 

사람의 상상력이 얼마나 큰 힘을 발휘하는지 실제로

알 순 없지만 나는 이 방법을 줄 곳 써보곤 했다.

신랑이 취업을 앞두고 꼭 가고 싶은 회사에 면접을

보러 갈 때 역시 나는 신랑이 그 회사에 입사한 모습을

끊임없이 상상했으며 신랑에게 면접 전날 가서 무엇이든

해보라고 권했다. 내가 원하는 조건의 회사에 신랑이

입사하는 모습을  열심히 떠올렸는데

그동안의 성과에 보답이라도 하듯 신랑이 원하는 기업에

취업을 해서 너무 감사했다. 나 역시 원하는 기업에

입사하기 위해 2시간 일찍 가서 회사를 돌아보고 회사에서

근무하는 모습을 상상하곤 했는데 저자가 주는 팁이

내가 해왔던 행동과 일치해서 신기하기도 하고

정말 성공을 만드는 '운'을 부르는 기술이란 생각이 들었다.

 

 


 

4.jpg


 

항상 불만을 토로하고 부정적인 사람은 멀리하라는

자기 계발서의 글들을 많이 봤는데 여기서도 나온다.

불행한 사람, 상처 입은 사람들끼리 서로 위로하며

몇 시간이고 얘기를 나눠봐야 불만을 토로하다가

끝나는 게 보통이라는 말.. 맞는 것 같다.

 

나도 그런 자리에 있다 보면 계속 위로해주고 좋은 말

해주는 것도 힘이 들고 에너지가 굉장히 소진되는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힘든 상대를

일부로 멀리하고 불행을 위로하는 자리에 의도적으로

참석하지 않는 게 쉽지 않겠지만 상황에 따라

사람에 따라 조절할 필요는 있을 것 같다.

 

마지막으로 기억에 남는 부분은

'종교적인 장소 등을 방문하여 경건한 마음을 갖는다'

이 부분이었다.

기도를 할 때 구체적으로 바라는 것들을 되뇌고

이루어질 거라는 강력한 믿음을 갖는 부분이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다.

 

다만 '신사'에 대한 부분이 마음에 걸렸다.

신사가 처음에는 '산사'의 오타인가 했는데

검색하다 보니 거부감이 들었다.

 

이 외에도 약속시간에 늦지 말라, 남을 돕다 보면

내게도 좋은 운이 온다, 일단 타인에게 무언가를

베푸는 것부터 시작하자 등의 내용이 와닿았다.

 

나 역시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 많이 베풀수록 나의

운은 좋아지고 주변은 감사함으로 가득 차게 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기회였다.

 

성공이 절실할수록 목표를 이루고 싶을수록 '운'의

결정적 힘을 만들어내는 것은 중요한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