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 - 개정2판 긍정의 한 줄
린다 피콘 지음, 키와 블란츠 옮김 / 책이있는풍경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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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을 준비하며 매일매일을 의미 있게 보내고자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이란 책을 골랐다.

매일 짧게라도 일상을 기록하고 하루하루

긍정적인 마음으로 감사하게 보내는 것이

나의 2019년 계획 중 하나이다.

 

이 책을 과연 매일매일 꾸준히 읽을 수 있을까?

생각 들기도 하지만 문장이 짧고 하루 한 페이지이기에

아가와 함께 하고 잠들 기 전 의식처럼 기록하고

되뇌며 기도로 하루를 마무리하고 싶다.

 

이 책은 사실 2008년 출간되었으며 새로운 편집과

디자인으로 다시 출간되었다. 그렇기에 이미

이 책을 읽어본 수많은 독자들도 리뉴얼 된 책이

이뻐서 다시 구매하기도 하는 것 같다.

 

나 또한 과거의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이

출간되었던 것은 알고 있었지만 내가 소장하지는

않았기에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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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삽화와 겉 표지가 유난히 시선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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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페이지부터 마음에 마음에 와닿는 '긍정의 한 줄'

영어 문장 아래 명사들의 한 줄 그리고 조언에 대한 해석

이 담겨있다. 사소한 것들이 하루를 망치느냐 그렇지

않느냐는 마음먹기에 달려있다는 말이 참 공감된다.

 

아침에 버스를 놓치고 우유를 쏟았을 때 오늘 정말

안 풀린다며 투덜대며 하루를 시작하기보다

그럴 수도 있지라고 웃으며 대수롭지 않게

시작하는 하루가 훨 신 더 잘 풀릴 것이다.

 

'일상의 사소한 것들이 짜증스럽게 하지만

그것 때문에 속상해할 필요는 없다고 다짐하자'

라는 맺음말이 마음속 긍정의 힘을 더욱 키워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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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와닿는 구절 또 하나, '신은 멀리 있지 않다'

삶의 심오한 물음들에 대한 답을 멀리서

찾으려 하지만 그 답은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

있다는 말이다. 멀리 있는 것을 쫓으려 하기보다

오늘 당장, 현재 지금 내 삶에 무엇이 가장 중요하고

소중한지 생각해보라는 말에 나와 함께하고 있는

모든 것에 감사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하루에 한 장이기에 아껴서 읽어보고 훑어보고 있지만

좋은 내용들이 많고 책의 구성이 참 마음에 든다.

 

긍정의 힘이라는 것이, 하루 한 페이지 긍정의 한 줄이

얼마나 큰 변화가 있겠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

난 그 작은 에너지가 나를 버티게 해 줄 큰 힘이

될 거라 믿는다.

 

마지막 마음에 와닿던 문구를 기록하며

리뷰를 마친다.

 

 

 


 'People don’t just get upset. They contribute to their upsetness.'

 화는 저절로 우러나지 않는다. 자신이 화를 키우는 데 한몫을 한다.

 ― 앨버트 엘리스 Albert Elli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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