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나의 관심사는 온통 고양이에 관련되어 있다. 그리고 고양이의 삶에 관여하고 난 뒤부터 내 삶의 일부분들이 바뀌기 시작했다. 책의 저자 역사 집에 동물을 들인 적이 없었지만 고양이를 한 마리 키우고 나니 모든 게 180도 바뀌게 되었으며 그녀의 인생을 바꾼 세 가지 만남이 바로 고양이, 남편, 유튜브라고 한다. 고양이를 무서워했던 그녀가 첫째 고양이 먼지를 들인 후부터 고양이를 보는 시선이 변하게 되었다고 하는데 나 역시 마찬가지였다. 그리고 정말 신기한 게 고양이는 한 마리를 기르다 보면 둘째 셋째 들이는 게 쉬워지는 거 같다. 책의 저자는 네 마리의 반려묘를 기르지만 그중 첫째 냥이 먼지에게 제일 미안하다고 했다. 제대로 된 반려묘 기르는 법에 대한 지식이 없던 터라 케어를 잘 해주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독자들이 올바른 지식을 통해 유익한 정보도 얻고 고양이의 건강 상태를 기록해보며 소중한 순간도 남길 수 있도록 책과 다이어리를 출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