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주어인 문장의 힘 (리커버 에디션) - 하루 10분 필사, 당신의 미래가 바뀐다
케이크 팀 지음 / 케이크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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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주어인문장의힘

『내가 주어인 문장의 힘』에는 동기부여, 자신감, 자존감과 위로, 인간관계, 지혜 등 다양한 주제의 명언 180개와 그 명언에서 영감을 얻은 긍정 확언이 담겨 있다. 단순히 명언을 따라 쓰는 필사책이 아니라, 내 삶의 주인공이 바로 나라는 것을 다시 생각하게 해주는 책이다.

특히 다른 사람의 말을 읽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나’를 주어로 바꾸어 직접 써 보는 점이 인상적이다.

짧은 문장들이 많아 매일 부담 없이 필사할 수 있었고, 문장을 따라 쓰면서 자연스럽게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를 생각해 보고 스스로를 보다 귀하게 대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책을 읽는 동안 나 자신에게 긍정적인 말을 건네는 시간을 가지며 “나는 할 수 있다”, “나는 조금씩 성장하고 있다”와 같은 문장을 쓰다 보면 자신감을 얻으며 내가 앞으로 어떤 행동을 해야 할지 생각하게 된다.

하루 10분 정도 꾸준히 필사하면서 나를 돌아보고 새로운 마음가짐을 만들고 싶은 사람에게 잘 맞는 책이다. 180개의 문장을 따라 쓰는 동안 나 자신을 조금 더 믿고, 내 삶의 주어를 ‘나’로 만들어 가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케이크#필사#긍정확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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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정식부터 헤매기 시작했다 - 흔들리는 중등 수학을 단단히 잡아 줄 든든한 길라잡이 ㅣ 막힐 때마다 꺼내 보는 중등 수학책 1
2S진(이성진) 지음 / 팜파스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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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고학년 시기가 되면 슬슬 중등 수학을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 마음이 조급해진다. 무작정 문제집부터 잔뜩 사서 풀리자니 아이가 일찌감치 질려버릴 것 같고, 그냥 두자니 문자와 식이 나오는 순간부터 덜컥 막힐 게 뻔해 고민이 깊어진다.

초등학교 때까지는 네모 칸 채우기로 그럭저럭 넘어가던 아이들도, 중학교에 들어가서 x나 y 같은 문자가 나오고 이항이나 등식의 성질 같은 낯선 개념을 마주하면 급격히 길을 잃는다. 대부분의 학원이나 인강에서는 "이 숫자가 넘어가면 부호가 바뀌는 거야"라며 풀이 요령부터 외우게 만든다. 하지만 정작 아이는 '왜 넘어가야 하는지' 원리를 납득하지 못하니, 조금만 형태가 바뀐 응용문제가 나오면 바로 손을 놓아버린다.

『방정식부터 헤매기 시작했다』는 바로 이런 답답한 지점을 시원하게 풀어준다. 무의미한 문제 풀이를 반복시키는 대신, 아이들이 가장 크게 첫 벽을 느끼는 '방정식'의 원리를 처음부터 차근차근 짚어준다. 책 두께도 부담스럽지 않아 아이 책상에 툭 얹어주기 좋고, 설명 방식도 딱딱한 교과서 해설이라기보다 옆에서 조곤조곤 원리를 짚어주는 느낌이다.

특히 괄호가 보이면 무조건 전개부터 해야 한다거나, 소수나 분수가 나오면 10이나 100부터 곱하고 보는 식의 획일적인 문제 풀이 습관을 깨주는 점이 와닿는다. "다르게 생각하면 이렇게도 바라볼 수 있다"라며 시야를 넓혀주니, 부모 입장에서도 '아, 이걸 이렇게 설명해 주면 아이가 덜 헷갈리겠구나' 하는 힌트를 얻게 된다.

본격적인 문제 풀이 숙제에 치여 수학에 질려버리기 전에, 중등 수학의 뼈대가 되는 개념을 아이와 함께 가볍게 훑어보기에 알맞은 책이다. 공부하다가 막히는 순간마다 사전처럼 책상 곁에 두고 찾아보기에도 든든하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팜파스#방정식#중등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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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벙이 억수와 아나바다 ㅣ 꺼벙이 억수 시리즈 2
윤수천 지음, 원유미 그림 / 책모종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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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은 풍요속에 살다보니 무엇하나 아쉬울 것 없이 아껴 쓰거나 나누는 일에 조금 둔감해지기 쉬운 것 같다. 무조건 새것만 좋아하고 남이 쓰던 물건은 더럽다고 생각하는 책 속 ‘찬호’의 모습은 어쩌면 요즈음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아니 멀리서 찾지 않아도 되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 같아서 눈길이 간다. 

『꺼벙이 억수와 아나바다』는 벼룩시장을 계기로 모둠 발표를 준비하게 된 찬호, 고은이, 그리고 억수의 이야기를 통해 ‘아나바다(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고)’의 참뜻을 보여준다. 보통 ‘환경 보호’라고 하면 지구가 오염되고 있다는 둥 무겁고 거창한 설명부터 떠올리게 되는데, 이 책은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아이들에게 실제로 일어날 법한 일상 이야기로 자연스럽게 풀어내서 참 반가웠다.

특히 남이 쓰던 물건이라면 질색하던 찬호가 고은이, 억수와 함께 벼룩시장을 경험하며 조금씩 생각을 바꾸어 가는 과정이 인상 깊다. 억지로 환경을 지키라고 가르치는 게 아니라, 내가 쓰지 않는 물건이 다른 친구에게는 소중한 보물이 될 수 있다는 나눔의 기쁨을 스스로 느끼게 해 준다.

무엇보다 주인공 ‘억수’라는 캐릭터가 굉장히 매력적이다.  겉모습은 어수룩해 보일지 몰라도, 늘 친구를 먼저 배려하고 묵묵하게 착한 마음을 건네는 억수를 보고 있으면 읽는 내내 마음이 몽글몽글 따뜻해진다. 요즘처럼 자기를 드러내기 바쁜 시대에 이런 순수하고 넉넉한 마음을 가진 친구가 곁에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싶다.

환경을 지키는 일은 대단한 전문가나 기술을 가진 사람들이 해결해야 하는 문제가 아니라 내 손때가 묻은 물건을 소중히 다루고 이웃과 나누는 작은 실천에서 출발한다는 것을 일깨워 주는 책이다. 새 물건만 고집하는 아이들이나, 환경과 나눔의 소중함을 쉽고 따뜻하게 알려주고 싶은 부모님과 아이들에게 함께 읽어보기를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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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아스 ㅣ 마음이음 클래식 3
니콜라 친퀘티 지음, 데시데리아 귀치아르디니 그림, 이승수 옮김, 호메로스 원작 / 마음이음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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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아스

『일리아스』는 트로이 전쟁을 다룬 오래된 영웅 서사시이지만, 단순한 전쟁 이야기는 아니다. 아킬레우스와 헥토르를 비롯한 인물들의 분노, 자존심, 우정, 사랑과 상실에 대한 이야기를 서사와 함께 이끌어 가기 때문이다.

자신의 명예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아킬레우스와 가족과 나라를 지키기 위해 전장에 나서는 헥토르는 서로 다른 모습의 영웅이다. 두 영웅의 선택은 누가 더 훌륭한 영웅인가를 가리기 보다는 각 영웅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명예와 책임을 지키려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약 3천 년 전의 이야기인데도 등장인물들이 느끼는 감정이 지금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이 놀라웠다. 자존심 때문에 갈등하고, 소중한 사람을 잃고 슬퍼하는 모습은 시대가 달라도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다. 

전쟁의 화려한 장면보다 마지막에 적이었던 헥토르의 죽음 앞에서 서로의 슬픔을 마주하는 장면이 더욱 기억에 남는다. 강한 사람이 영웅이 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아픔을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이 진정한 영웅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고전이라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읽기 쉽게 구성되어 있어 『일리아스』를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도 좋은 책인 것 같다. 전쟁과 영웅의 이야기 속에서 인간의 마음까지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마음이음#오디세우스#트로이전쟁#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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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기묘한 한국사 ㅣ 기묘한 한국사
김재완 지음 / 믹스커피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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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기묘한한국사

우리가 교과서에서 배웠던 역사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잘 알려지지 않았던 이야기와 역사 속 미스터리를 들려주는 더 기묘한 한국사!!

세종대왕의 예상하지 못했던 가족사부터 곽재우, 정약용, 독립운동가들의 숨겨진 뒷 이야기까지 다양한 사건들이 등장해 흥미롭게 읽을 수 있다. 실제 기록과 사료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라 ‘정말 이런 일이 있었을까?’ 싶은 마음에 더욱 두근거리며 읽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그리고 알려지지 않은 많은 이야기와 여러 시선이 존재한다는 점이 흥미로웠다. 일제강점기와 독립운동에 관한 이야기들은 읽으면서 마음이 무겁기도 했지만, 우리가 잊지않고 꼭 기억해야 할 역사라는 생각이 들었다.

역사를 배운다는 것은 단순히 연도와 사건을 외우는 것이 아니라 그 시대를 살아간 사람들의 선택과 감정까지 생각해 보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한국사를 좋아하는 사람은 물론이고, 역사를 어렵게 느끼는 친구들에게도 충분히 구미가 당길만한 이야기들이라 자연스럽게 역사에 관심을 가질 수 있을 것 같다. 우리가 알지 못했던 한국사의 뒷이야기!!! 안읽은 사람 없게 해 주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믹스커피 #한국사 #역사책  #초등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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