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인간마피아게임3#생존율1%의서바이벌버려진도시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목숨을 건 궁극의 서바이벌 게임, <늑대인간 마피아 게임> 제3탄!늑대인간마피아 게임을 모티브로한 이야기로인물들간에 미묘한 심리전이 핵심이라 등장인물을 유심히 살펴봐야한다.두번의 마피아게임을 치룬 하야토는 어느날 낯선방에서 깨어난다. 직감적으로 마피아게임이 다시 시작됐음을 느끼는 하야토. 하야토와 함께 마피아 게임에 참가한 5명의 친구들까지 총 6명의 참가자 중 2명의 늑대인간을 찾아야 한다. 늑대를 찾지못하면 매일밤 한사람씩 늑대에게 잡아먹혀버리는 규칙도 무시무시한데.. 백작은 새로운 게임규칙을 추가하여 참가자들을 방해한다. 하야토는 이번에도 무사히 원래의 세계로 돌아갈 수 있을까!!!목숨을 건 궁극의 서바이벌 게임이 또다시 시작된다!평소에 친구들과 모여 마피아게임을 즐겨하던 아이들이라 본인들이 게임하듯 몰입해서 읽어나갔다. 도대체 백작은 왜 아이들을 모아 마피아게임을 진행하는것일까..? 그리고 왜 하필이면 하야토일까..? 4권에서는 하야토와 백작의 비밀이 조금은 파해쳐지길 기대해본다.묘사가 조금 잔인한 부분들이 있어 초등 고학년부터 읽기를 추천!!!
#who시리즈한국사 🏷역사의 인물들을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로 소개하는 who시리즈이동이 많은 우리 아이들이 차에서 라디오처럼 듣기도 하는 who시리즈의 신간 홍범도편이 나왔다. 많은 인물들중 아이가 특히나 좋아하는 독립투사의 이야기라 더욱 반가웠다.통사를 시작하기 전 아이들이 꼭 거치고 지나가야 하는 인물 한국사!! 🏷홍범도장군의 어린시절부터 의병의 길을 걷기까지, 봉오동전투와 청산리대첩을 이끄는 영웅이 되기까지의 전 과정은 물론 등장하는 각 인물의 관계도와 한국사 연표 및 관련 체험학습장소까지 함께 수록되어 있어 학습만화이지만 재미뿐만 아니라 학습적인 요소까지 잡아갈 수 있도록 많이 고민하신 흔적이 보인다.🏷학습만화임에도 불구하고 문해력까지 잡아갈 수 있도록 줄임말 등의 좋지않은 표현은 지양하고 독해워크북이 함께 수록되어 있어 앞서 본 내용을 다시한번 정리할 수 있다.🏷이야기 중간중간 ‘한국사흐름잡기’를 통하여 주변국들의 동향까지 파악할 수 있었다.주입식이 아닌 아이가 스스로 찾아 읽으며 시대의 흐름을 알고 역사를 알도록 도와주는 who시리즈. 다음은 어떤 인물이 소개될지 기대된다.
#난중일기새롭게 읽는 좋은 우리고전 시리즈는 어린이들이 꼭 한 번 읽어야 할 우리의 고전들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새롭게 구성한 책으로 본 시리즈에서 다루는 "난중일기"는 일기의 전문이 아닌 어린이들이 이해할 수 있는 부분들을 재편집하여 편찬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난중일기라 할 수 있다. 난중일기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임진왜란 동안 쓴 일기책으로 그가 전쟁 중에 경험한 일상과 감정을 기록한 소중한 역사적 문서이다. 1592년부터 1598년까지 임진왜란 때의 일들이 간결하고 명료하게 기록되어 있다. ▪️임진년 일기 1592년▪️계사년 일기 1593년▪️갑오년 일기 1594년▪️을미년 일기 1595년▪️병신년 일기 1596년▪️정유년 일기 1597년▪️무술년 일기 1598년▪️후일담 노량해전으로 구성된 난중일기는 나라의 명을 받고 전라좌수사로 부임한 이순신 장군이 어머니를 그리워하는 일기로 시작된다. 긴장감 넘치는 전투 속에서 군사적인 전략뿐만 아니라 인간적인 고뇌도 함께 담긴 난중일기에서 이순신 장군의 결단력과 리더쉽을 엿볼 수 있으며,그 당시 조선의 정세, 상황 등도 구체적으로 담겨져 있다.이순신 장군의 남다른 효심과 나라를 위하는 마음에 다시한번 감탄하고, 원균과 조정의 흉악함은 전쟁을 일으킨 일본보다 결코 덜하지 않았음에 이순신장군의 고뇌가 전해지는 듯 하여 마음이 너무 아팠다. 전문이 실려있는 것은 아니지만 당시의 상황과 심정을 이해하기에는 충분했으며 조금은 낯설어 할 수 있는 단어들은 바로바로 하단의 각주로 확인할 수 있어 어휘력과 문해력 확장을 돕고 있다. 전쟁중에도 꾸준히 일기쓰기를 놓지 않으셨던 이순신 장군의 의지력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며 우리 아이들에게도 일기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한번 짚어줄 수 있었던 고마운 시간이었다.
#기억전달자 로이스 로리가 쓴 sf소설로, 인간의 기억과 감정에 대해 탐구한다. 감정이 없는 사회에서 주인공은 '기억전달자'가 되어 전 세계 모든 과거의 기억을 전달받으면서 다양한 감정을 경험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무채색이었던 주인공의 세상은 색을 가지게 되고, 기억을 통해 사랑, 고통, 즐거움, 외로움 등과 같은 다양한 감정을 경험하며 지혜를 배우고 성장해 나간다. 기억과 감정이 배제된 '늘 같음 상태'의 삶이 얼마나 단조로운지를 보여주고 우리가 당연하게 여기는 감정의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워준다.체중이 조금 덜 나가는 일란성 쌍둥이 아기에게, 매일 일상을 나누던 아기에게, 정성껏 보살피던 노인에게 죽음을 주면서도 아무런 죄의식도 느끼지 못하는 인물들에게... 자신들의 기억과 감정은 기억전달자에게 모두 떠넘겨놓고 아무런 선택도 하지 않은채 무채색의 삶을 살아가는 무지한 인물들에게 안타깝고 무거운 마음이 들었다. 인간 존재의 의미와 감정의 소중함에 대해 깊이 고민하게 만드는 작품으로 선택하며 만들어 나가는 우리 삶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깨닫게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