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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메신저 1 - 하나님의 사랑 하나님의 위로 ㅣ 하나님 나라 시리즈 2
김하중 지음 / 두란노 / 2014년 1월
평점 :
품절
그러므로 우리의 가장 중요한 기도의 방법이자 인도하심을 받는 비밀은 바로 겸손함으로 우리의 중심을 하나님께 보이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199페이지)
하나님의 대사로 잘 알려진 김하중 장로님의 신작 사랑의 메신저는 그동안 하나님의 대사에 나온 내용처럼 사람들과의 만남속에서 장로님을 통해 나타난 하나님의 메시지를 기록한 책이다. 하나님의 사랑하심과 보호하심 그리고 위로하심과 인도하심 마지막 세우심을 기준으로 그와 관련된 사람들과 기도문 그리고 하나님의 역사를 기록했다.
책을 읽으면서 때론 기도문을 받았던 사람들의 입장인 경우도 있어서 그들이 받았던 기도문의 내용을 유심히 보기도 했다. 물론 개인적인 상황과 사건이 달랐지만 그래도 하나님이 마치 내게도 그런 위로와 메시지를 주신 것 같은 착각이 들기도 했다. 사람들의 기도문과 상황을 보면서 느꼈던 것은 크게 두 부류이다. 기도문속에 드러난 하나님의 메시지를 기다린 사람들과 기도문을 받고도 과연 그럴까?라는 마음을 먹는 사람들이었다. 후자의 사람들은 의심이 많은 사람이기 보다는 그런 일들이 내게도 일어날까? 혹은 그런 신비스러운 일이 일어나면 어떻게 하지? 라는 마음인 것 같다.
우리 역시 그러지 않은가? 막상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면서도 나의 뜻이 아닌 전혀 예상하지 않은 하나님의 뜻을 깨닫는다면? 혹은 내가 원하지 않은 방법과 결과가 하나님의 뜻이라면? 하는 두려움이 있을 것이다. 경험하기 전에는 모두 두렵지 않은가? 하지만 그 두려움도 하나님을 신뢰하며 자신을 맡길 때 두려움이 변하여 하나님의 신비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가장 주의 깊게 읽었던 부분은 바로 인도하심이었다. 거기에 나오는 에피소드를 한마디로 요약하는 겸손함과 우리의 중심이 하나님을 향해 있어야 함을 권면하는 저자의 말이 마음속에 깊이 새겨졌다. 내가 원하는 길로 인도해 달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할 수 있는 믿음이 필요함을 더 절실하게 느꼈다. 하나님의 역사는 우연이 없다. 그리고 김하중 장로님이 말씀하듯이 눈에 보이는 인도하심은 바로 예수님께로 이끌어 가시는 하나님의 섭리임을 기억한다면 하나님의 신비를 거부할 이유가 없다. 지극히 작은일에도 하나님의 섭리가 깃들어져 있음을 기억한다면 우리는 영적 민감함으로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예민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을 신뢰해야 할 것이다. 우리에게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하신다는 신뢰말이다.
지금의 시대의 가장 큰 문제는 성경은 믿지만 성경의 내용들이 우리들에게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이다. 신학이나 경험이 성경보다 앞서나간다. 그래서 성경의 이야기조차 우리의 기준으로 평가하고 결정해 버린다. 어떤 이들은 하나님의 대사에서 나오는 내용을 마치 점치는 거냐? 라고 조롱할 수도 있다. 하지만 하나님의 신비를 경험해 보지 못한 사람에게는 낮설수 있다. 우리 인생은 내가 경험해 보지 못한 시간과 장소와 사건들이 얼마나 많은가? 하지만 하나님의 대사나 사랑의 메신저에 나오는 내용들은 성경에서도 말하고 있고 그런 예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은혜와 역사를 경험했다면 우리는 인정해야 하지 않은가? 내게 그런일이 일어나지 않았다고 해서 그것을 색안경을 쓰고 편견에 사로잡힌다면 얼마나 부끄러운 일인가? 물론 김하중장로님처럼 모든 사람이 그러해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은혜를 베푸심은 많은 방법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친밀하게 세밀하게 인도하심을 보면서 자극을 받아 나도 그렇게 살고 싶다는 마음과 결단이 있는 것을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겠는가? 이 책을 덮으면서 오늘도 기도했다. “주님의 말씀하옵소서 당신의 어린자녀인 제가 듣겠습니다.” 그리고 소원했다. 장로님의 기도문을 받고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놀라워했던 사람들처럼 매일 매일의 나의 삶이 하나님을 놀라워하는 인생이 되기를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