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만들면서 공부하는 딥러닝 - 이미지/텍스트 분류 및 요약, 전이 학습, 트랜스포머까지 20개 딥러닝 모델 구현하기 |저자 직강 유튜브 강의 + 오픈채팅 제공 혼자 만들면서 공부하는 시리즈
박해선 지음 / 한빛미디어 / 2025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혼자 만들면서 공부하는 딥러닝은 합성곱 신경망(CNN)과 트랜스포머 기반의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직접 구축하면서 

딥러닝의 핵심 기술 흐름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된 책입니다. 

책장을 몇장만 넘겨도 옆에 있는 신랑에게 자꾸... 베터리더는 뭐야, 딥러닝은 뭐야, .... CNN은 뭐야.

모든 단어들이 나에게 너무 생소하기만 해서.... 책을 읽는 동안....

한글인데.... 영어인데... 아는게 ㅠㅠ 이렇게 없다니 


다행히 이론만 가득 찬 책이라면 

답이 없다는 맘으로 덮었을텐데.... 이론 실습을 골고루 배치해두어서 

모르는 사람도 한번쯤 해보고 싶은 호기심이 생길 것 같은 책이다.



다양한 CNN모델, LLM모델을 직접 구현하면서 학습할 수 있게 되어 있어서

초보자도 반복해서 해본 다면 충분히 습득이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어서 참 좋다.


GPT, Llama, Gemma 등 최신 딥러닝 모델 및 KerasNLP 패키지와 Transformers 라이브러리를 사용하여 모델을 구축하고 있으면

학습을 돕기 위한 동영상 강의가 제공하고 있어서 욕심 부리지 않고 천천히 하나씩

재미있게 습득하겠다는 맘으로 도전한다면 누구나 할 수 있는 것 같다.(^^)



기본적인 신경망 모델 훈련은 물론 전이 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LeNet, AlexNet, VGGNet, ResNet, GoogLeNet, DenseNet, MobileNet, EfficientNet, BERT, RoBERTa, DistilBERT, GPT-2, 

Llama-2, Llama-3, Gemma, Gemma-2, BART, T5 등 다양한 모델을 만들어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서

직접 체험해보고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자료는 너무 많으나 정작 적재적소에 활용하는 것이 너무 어려웠던 요즘

가장 중요한 아이템인 것 같다.

정보의 홍수 속에 살고 있지만 사실 정보가 너무 많아서

활용하는 것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여기에 사용을 해도 되는지

한참을 고민하는 경우가 너무 많다.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보게 된다면

조금 더 발전된 삶을 살아가는 지혜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


죽을 때까지 평생 배워야 한다는 것을 요즘

더 뼈저리게 느낀다.

대학 때 배운 것으로 퉁 치고~~~ 공부에 담을 쌓고 사는 직장인들에게

새로운 삶을 준비해야 하는 계기를 줄 수 있는 아이템이라고 생각된다.

대학 교재를 덮은지.... 어언 20년이 지나버렸다.


회사 업무에 관련된 자격증 공부만 하면서

세상이 변하는 것에 대한 공부는 잠시 접어 두었더니....

좀더 편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이 훨씬 많은데도

공부하는 것에 게으름.... 그냥 일단 하자.

무수히 많은 계획을 세우다가 ... 계획만 하다가

지치는 것이 ...ㅠㅠ 생활이 되어버린 요즘 

욕심은 버리고 하나라도 배우고 발전했다는 것에 감사하면서 

책장을 열어 본다면.... 행복해지지 않을까 ^^


#딥러닝 #파이썬 #CNN #혼자만들면서공부하는딥러닝

혼공에 참여할 많은 분들을 응원합니다. 저에게 먼저 응원~~^^

끝까지 마치고 프로젝트 성공 했다는 글을 꼭!!! 남기고 싶네요 



아직 ...ㅠㅠ 반도 넘어가지 못했지만 ~~~

으싸으싸 응원하면서 한장한장 넘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책속에서 다루는 주요내용은

합성곱 신경망(CNN)

패션 상품 이미지 분류

강아지, 고양이 사진 분류

모델 효율성 최적화 및 텐서플로 허브, 허깅페이스 활용

트랜스포머 인코더 모델

영화 리뷰 텍스트 감성 분류

트랜스포머 디코더 모델

GPT, Llama, Gemma 모델로 텍스트 생성

트랜스포머 인코더-디코더 모델

BART, T5 모델로 텍스트 요약


입니다. ~~~ ^^ 영화 리뷰 텍스트 감성 분류을 활용해서

시험문제 분류를 해봐도 좋을 것 같아요.

매번 수작업으로 하나하나 분류했는데....ㅠㅠ

그런 방법은 이제 안녕 ~~~ 응용해서 

생활 속에 잘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면 좋을 것 같아요 ^^



모두 으싸으싸 하세요.




https://cafe.naver.com/jhcomm/228845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혼자 만들면서 공부하는 딥러닝 - 이미지/텍스트 분류 및 요약, 전이 학습, 트랜스포머까지 20개 딥러닝 모델 구현하기 |저자 직강 유튜브 강의 + 오픈채팅 제공 혼자 만들면서 공부하는 시리즈
박해선 지음 / 한빛미디어 / 2025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중구난방 정리 안된 내 소중한 자료를 알차게 정리하고 싶은 방법을 찾으시나요. 좋은 자료를 적재적소에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최고의 ^^ 기술~~ 같이 도전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위버멘쉬 - 누구의 시선도 아닌, 내 의지대로 살겠다는 선언
프리드리히 니체 지음, 어나니머스 옮김 / RISE(떠오름) / 2025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인생수업 #니체 #인간적인너무나인간적인 #위버멘쉬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삶은 그냥 흘러가는 게 아니다. 당신이 어떤 태도로 사느냐에

따라 완전히 달라진다. 우연히 길에서 누군가를 만났다고 해서,

그 만남이 무조건 특별한 의미를 가져야 하는 건 아니다.

하지만 그 순간을 소중하게 만드는 건 당신의 선택이다.

그렇다고 너무 깊이 고민하지도, 아무렇지 않게 흘려

보내지도 마라. 세상은 정해진 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당신의

태도에 따라 끝없이 변화한다.

----- 42페이지

세상을 사는 게 참으로 어렵다는 것을

이 글을 읽으면서 느끼게 된다.

가볍게도 무겁게도.... 느낄 수 없는 인연....

쉽게 넘기기도 ... 그렇다고 너무 어렵게 고민하면서

인간관계를 만드는 것도... 아닌...

 

 

 

결국 인생의 고통 앞에서 어떤 선택을 할지는 우리 자신에게

달렸다. 고통을 견디며 의미를 찾을지, 아니며 그 원인을

뿌리째 없애려고 할지, 어느 쪽을 택하든, 중요한 건 고통을

외면하지 않는 태도다. 그 속에서도 더 나은 삶을 꿈꾸고,

가능성을 놓치지 않는 것. 그것이야말로 인간이 가진 가장

큰 힘이다.

----- 101페이지

어느 순간을 선택하든 고통은 따른다. 센 고통인지

약한 고통인지는 나의 선택에 따라서 그... 고통의 강도가

달라질 수 있다. 사는게 참으로 아이러니 하다.

쉽게도 어렵게도 ... 강하게도 약하게도...

극단적으로 하나를 선택할 수도 없는 게 인생인 것 같다.

요즘 시험 공부를 하면서

, 하나의 정답만이 합격이 될 수 있다.

이 얼마나 쉬운 일인가. 하나만 잘 이해하고 외우면

그것만으로 합격할 수 있다. 하지만

인생이라는 것은... 합격도 불합격도 없는 것 같다.

그냥.... 살아가는 것이고... 그 삶이 합격인지 불합격이고

운운할 수 없는 것이... 인생이라는... 어려운 문제이다.

 

 

먼저 내가 단단해지는 게 중요하다. 스스로를 돌보지

못하면, 진심 어린 배려는 오래 지속되기 어렵다. 오히려

내가 강해질수록, 그 따뜻함도 더 힘을 발휘한다.

때로는 나도 쉬어야 할 때가 있다고 생각해보자. 내가

정신적, 감정적 에너지를 챙기지 않으면, 돕고 싶어도

돕지 못한다.

결국, 타인을 위로하고 싶다면 내가 먼저 강해져야 한다.

내가 무너지지 않으면서도 상대와 함께 걸어갈 때, 그 마음은

더 오래, 더 멀리 간다.

----- 127페이지

언제부터인가. 사는 게 참 힘들다는 생각을 하면서부터...

다른 이들의 힘든 상황을 듣고도

제대로 된 위로를 해줄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계속.... 내 마음 속에서.... 당신보다 난.... 더 힘들다.

얼마나 힘든지 ... 말로도 표현할 수가 없다.

그래서일까. 공감할 수도... 위로할 수도 ...

... 스스로...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어쩌면... 지금이 그 상태인 것 같다.

내가 약해지니... 다른 이들을 제대로 위로 하지도 못하고

챙겨 줄 수도 없는 상태가 되어 버린 것 같다.

 

 

 

감정은 우리 삶의 일부일 뿐, 우리가 곧 그 감정이 될 필요는

없다. 분노를 영원히 붙들고 있을 이유는 없다. 누군가를

위해서가 아니라, 나 자신을 위해서 분노의 유통기한을

정해라.

그 감정을 언제까지 품을지 스스로 결정하는 순간, 당신은

더 이상 감정의 노예가 아니라 감정을 다스리는 사람이 된다.

----- 143페이지

분노의 유통기한”...

지금을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 가장 필요한 것인 것 같다.

분노를 유통기한을 두지 않고... 자꾸만 품고 있다 보니

마음도 몸도 .... 아무도 모르는 사이에 썩어들어간다.

최대한 짧게 분노의 유통기한을 가지고

쓰레기는 품지 말고...

과감하게 쓰레기통에 버려야 한다.

뭐든... 가지고 있다고 해서... 그것은 보물이 될 수 없다.

실용성이 없는 것은.... 쓰레기일 뿐이다.

 

 

 

남을 깎아내리지 않고도 충분히 빛나는 방법이 있다.

그건 바로 자신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다. 남의

그림자를 지우려 애쓰지 말고, 스스로의 빛을 더 밝히는 데

집중하라. 결국 그 빛이 당신을 진정으로 높여줄 것이다.

----- 145페이지

자신의 성장을 위해 노력

남을 시기 질투하고.... 살아가다보면...

그것은.... 나를 불행하게 만든는 가장 쉬운 방법이다.

나는 내 삶을 살면 된다. 다른 이의 삶을

내 삶에 끼워넣고...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내 삶을 불행하게 만들 필요 없다.

천천히 성장해나가... 나를 만들어보자.

 

 

진정한 덕목은 타인의 고통을 대신 지는 게 아니라, 그들이

고통을 이겨낼 힘을 갖도록 돕는 것이다. 넘어졌을 때 손을

잡아 일으키는 것보다, 다시는 같은 이유로 쓰러지지 않도록

길을 알려주는 게 더 가치 있는 일이다.

----- 149페이지

아이가 힘들다는 이야기를 드디어 나에게 해주었다.

직접 해결해줄 수 있는 방법이 ... 딱히 없어서...

고민이다. 어떻게하면... 힘든 상황을 잘 이겨낼 수 있을까.

 

 

 

내면의 충만함을 키워라. 스스로 만족할 수 있다면,

타인의 불행에서 의미를 찾으려 하지 않아도 된다.

진정한 자유는 남을 억누르지 않고도 내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상태다. 그 자유는 외부의 인정이 아닌, 내면의 성장과

만족으로부터 온다.

그러니 다음번에 작은 권력을 이용해 누군가를 통제하며

쾌감을 느끼고 싶다면, 스스로에게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맞는지 물어보자.

아마 깨닫게 될 것이다. 당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건, 타인을

억누르지 않아도 스스로 빛나는 삶일 것이라는 사실을.

----- 169페이지

타인을 통해 ... 삶을 사는 게 아니라

내 스스로를 통해서 삶을 살아가는 방법을 찾는 방법

사회적 동물이기에 타인을 보면서 살겠지만...타인의

삶 속에 내 삶을 넣을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우리는 모든 것을 설명하려 하지만, 사실 삶은 설명하는게

아니라, 움직여 나가는 것이다. 어떤 감정은 그냥 느끼는게

아니라, 그 감정을 힘 삼아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그러니 고민만 되풀이하지 마라. 오늘 한 걸음을 내디뎠다면,

내일은 조금 더 멀리 가보자.

----- 186페이지

한 걸음씩.... 너무 욕심내지 말고... 천천히 앞으로 나아가보자.

완벽한 해결 방법을 알려주고 싶지만...

부딧쳐야 해결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다.

 

 

인생은 단순하지 않다. 선과 악으로 모든 것을 가를 수 있으면

좋겠지만, 그렇게 하면 무수한 이야기들을 놓치게 된다.

악당이라 불리는 이들의 이면을 들여다보려는 노력이,

어쩌면 우리 자신을 더 깊이 이해하게 하는 열쇠가 될지도

모른다.

----- 202페이지

요즘 시대를 사는 모든 이들이...

세상이 엉망으로 돌아간다는 느낌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을 것이다.

선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악이 되고... 악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어떤 순간에는 선이... 되는... 참으로 알 수 없는 세상이다.

정답도 없고... 방법도 없는... 참혹한 현실을 살아가면서

불안함을 자꾸 느끼면서... 살아가다보니...

몸도 마음도 스트레스로 고통스럽게 살고 있다.

 

 

 

우리는 희망을 위로라고 생각하지만, 그것은 기대와 실망이라는

양면을 가진 감정이다. 조금만 더 기다리면 좋아질 거라는

말에 매달리는 동안, 정작 지금 이 순간을 제대로 살지

못할 수도 있다.

희망은 고통을 없애주지 않는다. 오히려 고통을 견딜 이유를

만들어줄 뿐이다. 그래서 희망은 우리를 살게도, 우리를

미끄러지게도 한다.

----- 208페이지

희망이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문구이다.

항상 희망은 밝고 좋은 것이라고만 생각했는데 그 이면에 대한

.... 고통을 줄이기 위해... 희망이라는 보이지 않는

무통주사를 맞는 느낌이라고나 할까. 그때

약 기운이 빠지고 나면...

... 들어오는 고통에 온몸이 고통에 힘들어 한다.

희망이 좋다가도... 현실을 꾸역꾸역... 참고 살아가야 한다는...

말도 안되는.... 뭐랄까... 희망에서 가스라이팅을 느끼게 되는

... 무서운 생각이 드는 이유는 나만의 생각이겠죠.

 

새로운 일을 시작하고

그 전 회사와의 관계가 정리되지 않고

시간이 벌써 ... 2년이 지나...

3... 이라는 시간으로 접어들고 있다.

참으로 어리석은 삶을 살면서

말도 안 되는 희망을 나에게 심어주어

나를 고통에 잠기게 하는... 어리석은 행동을 계속하고 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완벽한 것은 없지만..

내가 단단해지고 내가 힘들지 않아야 희망도 있다는 것을

깊게 느끼게 되었다. 단단해지자.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자.

 

 

https://cafe.naver.com/jhcomm/180706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위버멘쉬 - 누구의 시선도 아닌, 내 의지대로 살겠다는 선언
프리드리히 니체 지음, 어나니머스 옮김 / RISE(떠오름) / 2025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삶을 어떻게 살아가면 좋을지 알려주는 책이다.
어쩌면 이 책을 읽기 전의 나와 읽고 난 후의 나의 삶이
변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게 만들어 주는 소중한 책이다.
세상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눈을 만들어주는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내 마음 다친 줄 모르고 어른이 되었다 - 힘들 때 나를 지켜 주는 내 손안의 작은 상담소
김호성 지음 / 온더페이지 / 2025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어른이 된 후 한참을 고민한 적이 있었다.

이런 답답한 마음을 누군가에게 얘기할 수 있을까.

이런 힘든 상황을 어떻게 말로 표현할 수 있을까.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사건들이 1년 사이에 무수히 많이 일어났다.

많은 이들의 시름에도 끝이 없는 터널로 지나는 듯한

막막함마저 드는 지금 우리는... 끝이 보일 듯 말 듯

..... 빨리 이 일들이 잘 마무리 되었으면 좋겠다.

나라 일도... 산불도.... 회사 일도...

‘#내마음다친줄모르고어른이되었다이 책을 접하면서

처음에 어른이 되는게 쉬운 일이 아니니...

다칠 수도 아플 수도 있지...

누구나 경험할 수 일이고...

나만 특별하게 ... 나에게만 일어나는 일은 아니라... 생각하면서 살았는데.

그게 가끔은 아닐 수 있다는 생각이든다.

당연하다고 생각한 것들이... 당연한 것이 아닌 순간...

우리는 당연히 힘들고 당연히 아프고 당연히 혼나고 당연히 욕먹고...

모든 순간이 당연하다는 것으로 취부해버리는 경우가 참으로 많다.

그것은 당연하지도... 않고... 나에게는 특별할 수 있는데..

그건 다른 사람들과는 다른게 나에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

 

 

옆에 있는 사람을 돕기 시작하니 또 그 옆의 사람, 그 옆의 사람을

돕게 되었고 그렇게 하다 보니 공간이 필요해져 센터를 꾸리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한 분, 한 분 마음을 다해 만나 오기를 몇 해, 벌써 올해로

16년 차가 되었습니다. ----- 7페이지

돕는다는 것은 참으로 행복하다. 누구를 돕고... 또 그 도움을 받은

또 누군가도 다른 이를 돕고... 지금이 그 순간인 것 같다.

산불로...탄핵 정국으로 ... 세상이 뒤숭숭하고 답답할 때

누군가의 간절한 손길이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을 것이다.

도움의 씨앗이 뿌려지고 나면 새로운 새싹이 움틀 것이다.

그것이 우리에게 새로운 희망을 될 것이다.

 

 

상처라는 것은 감정이고, 이는 편도체에 누적되어 있습니다.

----- 8페이지

아픈 순간들은 참으로 오래 남고... 지우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은데

쉽게 지워지지 않을 때가 있다. 이유가 여기 있었네... ‘편도체

 

 

우리의 안에는 이토록 오랜 세월 쌓여 온 많은 방어

기제, 스트레스에 대한 감정들이 누적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사실상

모두가 흔히 오해하듯이 '온전한 이성적' 판단이란 존재하지 않는 겁니다.

사실은 모두 편도체의 반응, 감정을 베이스로 하여 자신의 생존율을

높이는 방향으로 발전한 거니까요. ----- 9페이지

무슨 일이 있으면 이성보다 감정... 감정보다... 반사 신경에 의해 알아서

나도 모르는 사이 움직일 때가 있다. 침착하자. 침착하자.

모든 것이 잘 될 것이다. 침착하자.

 

 

사실 진정한 공감이라는 것은 머리로 이해하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이 어릴 적에 힘들었다는 걸 아는 것, 연인 때문에 힘들다는

것을 아는 것은 그저 '이해'입니다. '그랬구나', '힘들었구나'는 이해입니다.

--- 중략 ---

진정한 공명은 '그랬구나'로 끝나지 않습니다. 함께 엉엉 울고, 부둥켜안고,

그래, 네가 원하는 걸 내가 다 해 줄게, 하게 되는 자연스러운 마음이 공명입니다.

----- 23페이지

가끔.... 무슨 일이 생기면 이해는 되는데

용서가 안되는 순간들이 있다.

상대편을 이해는 하지만... 용서는 할 수 없는

서글픈 순간.... 분노가 차오르는 순간....

울분을 터트리고 나면 조금씩 나아질 때가 있다.

공명.... 내 마음을 알아주고 이해해 주고 같이

소리 내어 엉엉 울어주면서 토닥거릴 수 있는 그때...

 

 

모든 문제는 사실 근원적인 감정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어린 시절에 아버지에게 무시당했던 기억이 커서도

계속 남아 있어 회사에서 자꾸만 주눅 들고 영업에

매번 실패하는 남자분, 어머니에게 받았던 무거운 부담감과

잘해야 한다는 마음이 해소되지 않은 채 어른이 되어

중요한 발표 때마다 실수하는 여자분, 부모님께 버림받을 뻔했던

기억이 끈질기게 발목을 잡아 결혼을 했음에도

계속 남편을 의심하게 되는 여자분 등, 많은 분들의 사례가

그러합니다. ----- 32페이지

마음 속 깊이 숨어 있는 그 감정이라는 것을

우리는 쉽사리 말할 수가 없다. 어쩌면

그것이 스스로의 약점이라고 생각해서

다른 이에게 솔직하게 얘기를 못하는 경우가

참으로 많다. 이럴 때는 전문가를 찾아가는 것이 가장 빠르다.

가까운 지인에게 얘기하면 그것이 구설수로...

빙글빙글 돌면서 스스로를 사슬처럼 옥죄어 온다.

쉽사리 풀 수 없는 그 사슬을 풀 수 있는 것이

본인을 전문적으로 이해하고 해결책을 찾아줄

전문가에게 찾아가는 것...

진료는 의사에게 약은 약사에게....

 

 

내가 참 힘들게 살았구나. 내가 참 가엾구나. 드디어

그동안 모른 척해 왔던 자신의 힘듦을 조금이나마

마주하게 되는 순간입니다. ----- 32페이지

나도 모르게 이 글귀를 읽으면서 나의 어깨를

토닥토닥 ..... 고생했다. 힘들었지. 행복할 수 있는 길이 많아.

행복한 길로 한발씩 나아가보자. 다른 사람들의

시선에 너무 신경 쓰지마. 죽을 때 후회하는 가장 큰... 후회가

다른 사람의 시선 때문에 하고 싶은 것을

제대로 해보지 못하는 것....

다른 사람이 내 인생을 대신 살아주는 것은 아니잖아.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유일한 나 자신 밖에 없어.

다른 사람들의 시선들 말들.... 그것은 시간이 지나면

들리지 않아. 그들도 그들 삶을 살아야지. 다른 사람 인생에 너무

많이 관심을 주지마. 알아서... 잘 살거야.

 

 

자기 공명의 단계

1단계 : 네가 그랬구나. (3인칭, 남 일)

2단계 : , 너무 가엾다. 마음 아프다. (2인칭, 가까운 사람)

3단계 : 어떡하지? 당장 뭘 해 줘야 하지? 어떻게 해야 괜찮아지지?

(그냥 내 일, 내 마음이 된다. 1인칭, 나 자체)

----- 38페이지

 

 

우리는 우리의 마음아이에게만은,

절대적인 보호자이자 지지자가

되어 주어야 합니다. ----- 41페이지

우리의 마음아이에게 절대적인 보호자이자 지지자는 자신이다.

나 자신이 내 마음에 보호자이고 지지자이다.

그것을 마음 깊이 새긴다면...

항상 행복할 수 있을 것이다.

 

 

 

편도체에 들어오는 오감 중에, 시각은 90%, 촉각은 9%,

청각은 0.9%, 후각과 미각은 0.1%의 비율을 차지합니다.

, 시각적인 자극이 가장 크다는 뜻입니다.

----- 57페이지

 

 

감정일기를 계속해서 써 나갈수록, 감정이 정돈되면서 나를 점점

더 잘 알 수 있게 되고, 어떻게 해야 내가, 마음아이가 괜찮아지는지,

마음아이에게 무슨 말을 해 주면 좋을지도 더 또렷하게 알 수 있게

됩니다. 쓰면 쓸수록 점점 더 좋아질 거예요. ----- 71페이지

 

 

치유가 습관이 되고, 여러분의 마음아이가 어른이 되도록, 그리하여

세상의 어느 누구도 빼앗을 수 없는 단단한 따이 될 때까지, 제가

여러분에게 바라는 것은 오직, 그 하나뿐입니다.

책을 덮는 것이 끝이 아닌, 온전히 여러분의 것이 된 후가 진정한

끝입니다. 또한 거기서부터 펼쳐져 나갈 여러분의 새로운 삶을

기대합니다. ----- 287페이지

 

 

책이라는 것은 결국 읽어 주는 사람이 없으면 의미가 없는 외침에

불과하지요. 읽는 이에게 가닿았을 때야 비로소 생명의 불이 켜지고,

말이 힘이 담기고, 그로 인해 마침내 소통이 됩니다. 대화가 됩니다.

그리하여 어딘가에서 홀로 어둠에 잠겨 계신 분들께 부디 가닿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쓴, 아주 높은 산에서 외치는 메아리입니다. 부디

이 외침이 그 귓가에 머물러 어떤 형태로든 형태를 맺는다면, 그게

스스로의 삶을 좀 더 사랑하는 방향이 된다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쁘겠

습니다. ----- 282페이지

 

 

책 속에 좋은 글귀들을

매일 매일 한 줄씩 읽어 내려가다 보면

나에게도 사랑이 오고 따뜻한 봄이 올 것 같다는

희망이 보인다.

추운 겨울만 있을거라 생각했던

우리의 삶에도 따뜻한 봄이 찾아왔습니다.

행복할 수 있는 것은 이 책을 통해

스스로 이해하고 토닥거려주는 것...

명약인 것 같네요.

행복한 시간을 주신 작가님께 감사합니다.

 

https://cafe.naver.com/jhcomm/180706

#셀프테라피 #뇌과학 #치유 #상담소 #내마음다친줄모르고어른이되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