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간 만에 게임 만들기
게임도칸 지음, 김은철 외 옮김 / 영진.com(영진닷컴)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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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비주얼스투디오 #객체지향 #C++ #한시간만에게임만들기

게임에 푹 빠진 아이를 위해 직접 만들어 주면 조금이나마 긍정적인 효과를 볼 수 있지 않을까 라는 호기심에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근데~~~ ^^ 게임을 만드는 과정을 한글자 한글자 같이 읽어 내려가는 아이을 보면서 저도 모르게 책을 통해서 직접 게임을 만드는 과정에 참여하고 더 재미있게 게임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을 탐구하고 연구한다면 게임에 대한 긍정적인 효과를 가질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역시 적중하였습니다. 책을 읽고 나서 동화책을 들고 와서는 "나의 게임 주인공은 토끼였으면 좋겠어."라고 얘기하길래 그럼 "토끼가 미로를 통과하는 게임을 만들어 볼까.".. ~ 미로는 어떻게 만들면 좋을까... 라고 물음을 던지니 미로찾기 책을 들고 와 A4용지 1장에 열심히 그림을 그립니다. ^^ 게임에 푹 빠진 아이가 걱정되어서 읽기 시작한 책이 아이에게 새로운 꿈을 꾸게 하는 계기가 되었네요. 게임을 단순히 소비하는 소비자가 아닌 게임을 개발하는 생산자가 되고 싶다는 꿈을 만들어 주는 책...

 

게임 개발자가 되기 위해서는 여러 분야에 대한 전문적 지식이 있어야 가능하다는 생각을 했는데.... 전문 지식 및 자격증인 프로그래밍 언어, 게임 엔진, 그래픽 디자인, 게임 디자인 등의 다양한 기술이 없으면 할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한시간만에게임만들기은 최소한의 기능으로도 충분히 간단한 게임을 만들 수 있는 경험을 준다는게 너무 좋은 것 같다. 전문 기술을 습득하기 위해서는 대학이나 전문 교육 과정을 통해 체계적으로 교육을 받은 사람이 아니라도 누구나 게임 개발은 할 수 있다는 기회를 주는 것 같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새로운 분야에 도전을 하려면 전문 자격증이 없다면 불가능 하다는 생각을 하는 경우가 많다. 나 또한 마찬가지였다. 자격증이 없으면 어떤 분야에 뛰어드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자격증이 없어도 누구나 새로운 분야을 체험할 수 있다는 기회가 많이 생겨나는 세상이 되었다. 의사, 변호사, 검사 등 전문 지식으로 사람들을 도와주는 직업을 제외하고는 뭐든지 도전할 수 있다.

게임책을 통해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두려움이 사라진 것 같다.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것이 불가능하지 않은 것이 되는 경험은 나에게도 아이에게도 참으로 즐거운 시간과 소비자가 아닌 생산자도 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완벽한 마스터는 아니지만 새로운 경험을 준 작가님께 감사의 인사말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고맙습니다.” 게임은 안 좋다는 편견을 가졌는데 게임에 어떻게 접근하는 것에 따라서 그것은 안 좋은 것이 아닌 좋은 생각을 심어주는 기회를 준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


https://cafe.naver.com/jhcomm/18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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