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등 선생님 엄마와 함께 읽는 그림동화 시리즈 1
이순원 지음, 한태희 그림 / 책모종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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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전부가 되어버린 현실을

부정하듯

#희망등선생님은 학생에게 또다른 희망을 심어주는 책이다.

그림으로 아이들도 흥미를 가질 수 있는 #그림동화


산바람 풀내음~~~ 그 속에 있는 것만으로

아이들은 행복해 보인다.


주경야독 ~~ 옛날 부모님들은 가정형편이 어려워 낮에는 가정 살림에 보탬을 위해 일을 하고 늦은 시간에 배움을 했다. 그 당시는 당연한 것처럼 보였지만 

지금 아이들은 "주독야독" 밤낮 모두 공부에 올인... 잘하는 것을 찾는게 아니라

공부만... 오직 공부만....


세상이 점점 이상해지는 것 같다.

공부는 공부 잘하는 아이들만 하면 안되는가.

최소한의 배움 후 잘하는 부분을 찾아서

발전시킬 수 있는 방법을 알려두고

키워주는 것이 


4월 총선이다.

참신한 교육 방법이 없을까.

학교 학원만 쫒아 다니는 아이들이 아니라

드 넓은 들판을 뛰어다니며

마음에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방법이

정녕 없단 말인가.


풀내음, 흙내음 맡으며 행복하게 웃을 수 있는.... 그 순간이 다시 돌아올 수 있을까.

책을 보며 나비를 쫒아가는 아이를 보면서

책 속 이야기지만 너무나 부럽고 행복해보인다.

그 행복을 내아이에게도 줄 수 있을까.


6살 꼬마를 두고 벌써부터 국영수를 고민하는

주변 사람들의 말에 나도 모르게 흔들린다.

다른 이의 눈으로 내아이의 행복한 순간에

가리막을 칠 수는 없는데...


행복한 아이의 엄마가 되고 싶다.

싱글벙글 웃는 아이의 얼굴을 볼 수 있는 순간은

요즘 책을 읽으면서 이야기 하는 순간이다.

#희망등선생님

또 한번 아이를 웃게 한다.

보따리로 이사짐을 옮기는 모습

땔감을 옮기는 모습

캄캄한 밤 친구들 손을 잡고 뛰어다니는 아이들의 모습

어둠에서도 아이들의 환한 미소가 보인다.

달빛 아래 책을 보면서 행복해하는 모습


언제쯤 그런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까.

꼭!!!! 늦기 전에 꼭!!! 그 행복한 순간으로 돌아가고 싶다.

그때를 돌아가려면 누군가의 희생이 필요할지도 모르겠다.


작은 행복이라고 생각했는데...

그 작은 행복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이


#창작동화 #희망등선생님으로 

잠시나마 행복하다.

엄마 옆에 앉아서 아궁이 장작 불꽃을 본다.


https://cafe.naver.com/jhcomm/228845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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