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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기사를 읽는데 용어를 모른다고 - 경알못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경제용어 500
백광석 지음 / 다온길 / 2023년 11월
평점 :

PF대출로 오늘 무슨 일이 일어나도 이상할 것 없는 나날을 보내며 경제뉴스를 보는 것만으로도 숨이 턱턱 막혀온다. 경제용어에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는 사항이 되었다. 하루 아니 1분1초가 어떻게 변화할지 무섭다. 이전같으면 마트를 가서 물건을 보면 "요즘 너무 비싸다."에서 끝났을텐데 지금은 .... 하이퍼 인플레이션... 인가...
라는 고민이 들 정도이다.
#경제기사를 읽는데 용어를 모른다고 ~~~~~
이 책을 접하면서 경제 뉴스를 일부러 찾아보면서 궁금한 용어를 찾아보게된다. 경제 용어 사전, 경제 지침서, .... 이책에 똑다른 이름을 붙여 준다면 딱이지 않을까..^^
코로나 이후 건설경기 불황에 경기가 살얼음판이 되어버렸다. 인기 아파트 분양에 너도나도 우후죽순으로 아파트를 세운다고 미친듯 덤벼들더니 부실시공, 아파트 대량공급 ..... 건설사부도... 지금 우리의 눈에 보이는 것은 빙산에 일각일 것이다. 금리 인상에 많은 사람들이 빚더미에 묻힌 아파트 속에서 살아 남기를 기도한다. 영끌의 끝판이어떻게 될지... 눈에 보이지 않는 코로나 초창기보다 더 많은 공포가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이 책을 보고 경제 뉴스를 본다면 충분히 이해할 것이다. 무엇을 어떻게 이 공포를 이겨낼 수 있을지....
화폐... 돈... 빚.... 편리한... 무서운.... IMF.... 파산....
자본... 정부.... 채권시장... 노동... 내수....

초조하지만 불안에 벌벌 떨고 있는다고 바뀌는게 하나도 없다. 그 불안에 수명만 단축될 뿐이다. 차분하게 경제 신문을 펼치고 거기에 나오는 키워드가 되는 단어에 형광펜 칠을 하고 이 책을 펼치면 될 것이다. 그리고 세상이 어디로 흘러가고 있는지 알아봐야 할 것 같다.
저금리에 너도나도 대출을 너무 쉽게 생각하다가
고금리로 변하면서 목줄이 조여오는 것을 대다수 체감하고 있을 것이다. 목줄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는 것은 경제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미리미리 직관하는 방법 밖에 없을 것이다. 적을 알려면 적의 소굴에 들어가야 할 것이다. 남의 돈을 너무 쉽게 나의 돈이다라고 착각하는 사람들에게 언젠가 비수가 되어 날아 올지도 모른다. 슬프지만 자신의 돈그릇 크기를 알고 살아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빚으로 산 차, 집, 여행, ..... 생활... 너무 안타까운 상황에 그길을 가지 말라고 말리고 싶지만 대다수 사람들이 그 길로 가서 그 반대에 서 있는 사람들이 이상한 사람처럼 보이는 현상 ....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사회가 이렇게 돌아가는 것이 .... 너무나 무섭다.
경제를 알고 현재 본인들의 경제적 위치를 파악하고 무모한 대출에서 벚어나 살아남기를 ..... 이 불안한 사회를 우리가 더 잘 알고 헤쳐나가길.... 남의 시선, 평판, 남과의 비교에서 조금은 자유로워지는게 지금 이 순간을 살아 남을 수 있는 유일한 답일 것 같다. ....
2023년... 어두운 터널의 시작에서.... 2024년 어두운 터널 속을 더듬거리면 앞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 그 끝이 언제가 될지 아무도 모른다. 단지 언제가 터널 끝 빛이 비칠 것이라는 희망을 안고 하루 하루 살아가는 수 밖에.... 그 끝을 갈 수 있는 방법은 우리가 경제를 알고 잘 헤쳐나가는 수 밖에는 답이 없다.
가족 구성원, 회사 구성원, 사회 구성원... 에게 지금 현재 우리의 경제 상태를 속이지 말고.... 있는 그대로 알려주는 것이 지금 우리의 첫번째 과제다. 속이지 말자. 묻어두지 말자.
이 책은 지금 우리 사회가 직면한 현실을 알아가는 길잡이 될 것 같다. 모두가 알았으면 좋겠다. 경제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공포 영화를 직면할지도 모른다..
https://cafe.naver.com/jhcomm/180706
[출처] [다온길] 경제기사를 읽는데 용어를 모른다고 서평단 가이드(~12/4 마감) (독서 공간 리뷰어스 클럽) | 작성자 Syrius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받아서 작성한 글입니다.~~^^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