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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만 있고 끝이 없는 당신을 위한 책
이경수 지음 / 다연 / 2020년 2월
평점 :

네이버 서점 :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6244382
지은이 소개 :
이경수님 - 이화여자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곧바로 결혼하여 약 10년을 아이와 남편을 위해 헌신하며 살았다. 30대에 들어서서 다시 공부하고자 연세대학교 심리학과에 학사편입을 했고, 졸업 후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대학원에서 산업 및 조직심리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겸임교수로서 학생들에게 조직심리학을 가르치고 있다. 또한 ㈜휴래드컨설팅 수석 컨설턴트로서 SK그룹, 에쓰오일, 삼성화재 등 대기업과 중견기업들을 대상으로 진단, 교육, 코칭 관련 컨설팅을 하고 있다.
내용 :
하루에도 몇 번씩 변화하는 세상을 따라가기에는 너무나
역부족이다. 최근 발생하는 코로나19 사태에 어디까지 맞춰야 하는지
기준이 없는 상황에서 다른 사람들의 말들에 공포를 느끼고
삶이 좌지우지 되는 갈피를 잡을 수 없다는 말이 이럴 때 쓰는
말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손을 청결하게 하고 마스크를 쓰고 기침을 할 때는 옷소매에 ...
그리고 몸에 이상이 있을 때는 빠른 조치가 필요 하다는 것...
------ 많이 겁이 난다. 이 순간이... 공포로 다가 온다는게...
참으로 슬픈 현실인 것 같다.
하지만 이 책은 스스로 기준과 목표를 세우고 그것에
집중하고 나아가라고 알려준다. 어쩌면 지금 이 순간 떨고 있는
나에게 가장 중요한 조언일지도 모른다.
모든 것이 마비된 것 같지만 우리 모두에게 스스로 나아가야할
기준과 목표를 향해 조심조심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가 올 것이다.
목차 :

기억남는 글귀 :
지금 세상은 변하고 있고, 그런 만큼 우리는 익숙한 곳에만 머무를
순 없게 되었다. 좀 더 자율적이고 적극적으로 우리의 삶을 개척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제 우리도 저마다 자신에게 맞는 목표를 세우고
끊임없이 변화해 나아가야 한다. ----- 5페이지
지금이 가장 크게 변하는 순간인 것 같다. 이 순간
우리는 본인이 생각했던 목표를 바라보면서 건강을 챙기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 저 또한 그래야 할 것 같다.
많은 일 중에는 실제로는 할 수 있는 것, 심지어 매우 잘할 수 있는 게
제법 있다. 해보기 전에는 절대 알 수 없다. 이제 자신의 발을 묶고 있는
의심의 밧줄로부터 자유로워질 때가 되었다. ----- 37페이지
우리는 항상 안 되는 것에 집중하고 그러면서 스스로의
능력을 낮게 바라보게 되는 것 같다. 실제로 할 수 있는 것이
무수히 많은데도 말이다. 잠시 안 되는 상황에서 벗어나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면 좋을 것 같다.
“이번 생은 망한 것 같아요”,“전 항상 이런 식이에요.
되는 일이 없어요“ 하는 식의 반응이었다. 또한 그들은
자신의 삶 자체에 대해서도 “내 인생은 비참해요”,“가망이 없어요”라고
반응했다. ----- 49페이지
1주일 사이 가장 많은 들은 말인 것 같다.
코로나 사태로 감염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면서
주변 사람들이 하는 말이다. 우리에게는 많은 희망이 있다.
우리가 스스로의 건강을 챙기고 주변인들의 건강을 위해 조심한다면
곧바로 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이 두려운 순간이 언젠가는 사라질 것이다.
세상에 대한 새로운 이론을 받아들이고 그 이론을 통해 세상을
보면 된다. 하지만 그 전에 무엇이 자신과 세상에 대해서 잘못된
이론을 가지게 했는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그것을 깨뜨려버려야
한다. 뒤이어 말할 자기 제한적 믿음이 바로 그것이다. ----- 53페이지
지금 잘못된 뉴스가 우리를 제한하고 있다. 잘못된 뉴스
이론에서 조금은 객관적으로 가려 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잘못된 뉴스로 우리의 마음을 제한된 틀에 넣을 필요는 없을 것이다.
인간이 가진 리소스는 결핍되어 있지 않습니다. 결핍되어 있는 것은
인간의 의지입니다. ----- 82페이지
항상 무엇을 할 때마다... 핑계가 시간이 없어서...라는
것은 의지가 약한 것이다.
감사한 마음 갖기 연습은 삶을 풍요롭고 행복하게 만들 뿐 아니라.
미처 깨닫지 못한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가고자 하는 목표에 도움을
줄, 혹은 이미 도움을 주고 있는 주변 자원들을 발견하게 해줄 것이다.
이를 발견하는 건 그리 어렵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이미 많은 감사할 것에
둘러싸여 있기 때문이다. 오늘부터 당장 감사하는 마음 갖기 연습을 해보자.
감사는 과거를 마무리하는 멋진 방법이다. ----- 122페이지
오늘 하루 마스크를 무료로 나눔을 한다는 분의 글을 보면서
감사하고 참 고마움 분이다라는 생각이 든다.
어려운 상황에 가장 좋은 분들을 볼 때면 참으로 감사하는
세상이다.
목표가 측정 가능해야 하는 또 하나의 이유는 진척 상황을 모니터링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목표를 적고 그 진척 상황을 그림이나 표로 만들어서
체크해보자. 그 과정은 생각보다 흥미롭고 당신을 행복하게 해줄 것이다.
----- 137페이지
올해가 두 달이 지나는 이 순간
목표가 진척이 안 되고 있다. 꼭 해야지 하는 생각만 있고
실천은 꽝이다. 지금 이 순간부터 올해 해야 할 일들을
다시금 체크하고 준비해 나아가야 할 것이다.
힘든 이 순간 최선을 다해서 앞으로 차근차근
나아가야 할 것 같다.
쉽고 편한 것을 선호하는 인간의 특성상 아무런 이유 없이 인지적
자원을 재투자해서 자신의 역량을 향상시키는 일은 대단한 의지 없이는
힘들다. 그래서 도전적인 목표가 필요하다. 도전적인 목표는 우리가
쉽고 편한 단계에 머무르지 않고 자신의 자원을 총동원하도록 만든다.
그래서 그 목표 달성 과정에서 우리의 역량이 한층 발전하도록
만들어준다. ----- 159페이지
편한 순간이 머물고 쉽다는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다. 하지만
지금은 편한 곳에만 있다 보면 나는 고인 물이 되어 아무런
발전은 없이 도태될 것이다. 우리는 한 번쯤 지금의 순간이
편하니깐.. 변화에 대한 순간을 싫어 할 수도 있다. 하지만
변화가 있어야 발전이 있을 것이다. 그것은 살아오면서
누구나 경험했던 순간일 것이다.
한 가지 주의할 점은, 목표가 도전적이고 그래서 모험지대에 있다고
해서 한도 끝도 없이 어려워야 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 만약 그렇다면
이 목표가 과연 도전적인 것인지 아니면 망상에 불과한 것인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모험과 위험은 확실히 차이가 있다. ----- 166페이지
어쩌면 모험은 위험을 수반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영화 <킹스맨>에서 주인공은 헤밍웨이의 멋진 말을 인용한다.
“남보다 우수하다고 해서 고귀한 것은 아니다. 진정 고귀한 건
과거의 나보다 우수해지는 것이다. “
지금 우리에게 꼭 필요한 말이다 ----- 200페이지
우리는 어제보다 나아진 자신을 보면서
박수를 쳐야 할 것이다. 항상 최고가 될 수는 없다. 단,
어제의 나보다 조금은 나아진다면 그것에 박수를
치면 좋을 것 같다.
우리가 목표를 포기하려고 하거나 게을러지려고 할 때 용기를 주고
때론 채찍질도 할 수 있는 그런 사람들과 공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이야기이다. 벨에포크 시대에 파리의 세탁선에 모여든 예술가들이
그처럼 훌륭한 결과를 낼 수 있었던 것도 어쩌면 그런
이유일지도 모른다. ----- 205페이지
혼자서 하다보면 게을러지기 마련이다. 누군가의
용기의 말, 따끔한 채찍 같은 말,...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
지금 이 힘든 순간 공유만이 우리가 살 수 있는 방법일 것이다.
사회의 동물인 사람은 다른 사람들과 공유를 통해서
더 앞으로 나가갈 수 있을 것이다.
이제 지루하고 특징 없는 일들을 마치 게임과 같은 느낌이 드는
‘재미있는’활동으로 바꾸어보자. 처음엔 생각처럼 잘되지 않을 수도
있다. 잘 안된다면 목표를 쪼개는 단위, 진척도 모느터링방식, 완료 시
주는 보상 등을 바꾸면서 다시 시도해보자. 이렇게 몇 번의 시행착오를
겪고 나면 자신에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 219페이지
지루하고 따분한 일도 재미있는 게임을 한다고 생각한다면
조금씩 진척이 될 때가 있다. 가끔... 진도가 나아가지 않아서
하기 싫어지는 일들이 있다. 그럴 때 .... 다른 마음을 먹게
되면 즐거운 일로 다가 올 때가 있다.
쉬운 과제부터 공략하는 것이 이로운 마지막 이유는 그 성이 우리
정서를 고양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인간의 뇌는 무엇인가를 완료하는 게
가져다주는 즐거움을 추구하도록 되어 있다. 바로 ‘완료 편향’ 경향성이다.
이메일에 응답하거나 SNS 계정을 업데이트하는 등의 간단한 작업을
완료하면 시간이 적게 걸리면서도 작업 목록의 항목을 체크할 수 있다.
----- 241페이지
지금 이 어려운 상황에서 우리가 쉽게 할 수 있는 일부터
시작해보자. 작은 일부터 차근차근 하다보면 금방
우리에게 좋은 결과가 찾아 올 것이다.

마치는 글 :
코로나19로 나라의 위기가 왔다. 지금 이 순간에도
시간은 지나가 있다. 바이러스의 공포가 이토록 무서운 것인지
지금 코로나19 사태를 보면서 뼈저리게 느껴진다. 하지만
언젠가 이순간도 끝날 것이다. 모두가 작은 실천들만 지킨다면...
우리는 이 어려운 순간도 슬기롭게 헤쳐나갈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이 책의 제목처럼 “시작만 있고 끝이 없는 당신을 위한 책”
코로나 사태는 끝이 있다. 시작이 있다면 끝이 있다.
우리의 삶에 목표들도 시작과 끝이 있다.
나쁜일이든, 좋은일이든,,,,
모두 시작과 끝은 있다. 대신 끝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
노력을 해야한다는 것이다.
이 어려운 순간 우리모두 노력하고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모두 건강하세요. ^^
리뷰 사이트 소개 : http://cafe.naver.com/jhcomm/13279
공정거래위원회 문구 :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