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회사 그만두고 내 가게로 출근한다 - 억대 매출을 꿈꾸는 당신을 위한 창업 솔루션
김형민.천영식 지음 / 책들의정원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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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소개 :

김형민/천영식

이연에프앤씨의 창업전략연구소장과 팀장으로 창업자들에게

성공적인 창업이 될 수 있는 노하우를 알려주기 위해

이 책을 저서

 

내용 :

<나는 회사 그만두고 내 가게로 출근한다>1장과 2장에서는 수많은

예비 창업가들이 이런 사기꾼에 가까운 컨설턴트에게 속지 않고

똑똑하게 창업하기 위한, 무늬만 컨설턴트와 진짜 전문가를 구분하는 방법과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선택 기준을 정하는 법, 성공과 실패 사례를 중심으로

상권과 입지 분석 방법과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노하우, 사업을 운영하는데

필요한 마인드에 대해 이야기한다.

-----

창업을 한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누구에게 물어보고

한다고 해도 요즘은 실패하는 사람들이 절반이 넘는다. 그만큼

자기 회사를 만든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고, 많은 준비를 해야만

겨우 성공이라는 이름으로 끝이 날까 말까 ....

월급쟁이로 15년을 살아오면서 내 회사를 만든다면 어떨 지에 대해

무수히 많이 고민해왔다. 힘든 일이지만 한번쯤은 꼭 해보고 싶다는 생각

--- 창업 --- 당장은 아니지만 언제가 이 책을 기반으로

준비를 하면 좋을 것 같다.

 

 

 

목차 :

    

 

 

기억남는 글귀 :

1)정리-창업시장을 객관적으로 정리하고, 관련 업종의 장단점을 정확히

알고 있는가? 부동산에 대한 깊이 있는 정보가 있는가?

2)설명-명확한 근거를 가지고 설명을 하고, 설득을 하고 있는가?

3)솔루션-정보를 토대로 한 정확한 솔루션 자료를 주는가?

-----21페이지

단순히 가게를 내는 것이 돈만 있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옛날 같으면 퇴직금을 털어 가게를 차리고 경기침체로

가게 문을 닫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 한가정의

가장이 무너지는 순간 가족들은 뿔뿔이 흩어진다. 이런 일이

없으려면 미리 객관적인 정보들을 파악하고 조사하고 성급하지

않게 차근차근 주변의 동태를 살핀 후에 비로써 시작하는 것이

올바른 창업의 길이라는 생각이 든다.

 

 

 

경기 침체 -> 저가 대박 브랜드 등장 -> 유사 브랜드 등장으로 사장 나눠먹기

-> 소비자 흥미 하락으로 인한 매출 하락 -> 양적 성장만 목표로 하던 가맹본부의

폐업 -> 가맹점 폐점 -> 업종 선호도 폭락

----- 63페이지

더 이상 따라가기 식의 창업은 해서는 안 된다. 저가 커피점이 우우죽순처럼

생겨나고 어느 순간인가 눈에 띄게 줄어들고 어느 빵은 인기로 인해 왕창

생겼다가 한순간 먼지처럼 사라지기도 하고.... 잘된다고 무조건 따라하기 보다는

더 좋은 방법이 무엇인지 더 좋은 아이템이 어떤 것인지를 생각할 필요가 있다.

 

 

어쩌면 해답은 단순하다. 내가 소비자가 되면 된다. 하지만 스스로

고정관념에 같혀서 생각하는 창업자들이 있기에 조심스럽다. 2의 인생을

시작하는 창업자에게 이 메시직 큰 힘이 되길 바란다. ----- 64페이지

항상 입장 바꿔 생각하라는 어른들의 말씀이 틀린지 않다.

입장 바꿔 생각하다가 보면 해답이 보인다. 내가 어떻게 하면

좋을지 성공할 수 있을지의 해답은 모두 자신에게 있다고 본다.

 

 

 

창업자 본인이 작은 장사를 한다고 해서 특정 지역에 매몰될 필요는

없다. 창업을 하겠다고 마음먹고 시장을 조사하는 눈이 트인 상태라면,

대상 지역을 보는 눈을 넓혀서 신규 상권을 답사할 것을 권하고 싶다.

쩌면 특정 지역에 집중하고 있을 때는 보지 못했던 새로운 사업의 기회가

있을 수 있다. ----- 95페이지

작다고 해서 지역에서만 판매할거라는 생각은 더 이상은 옳지 않은

구시대 발상이다. 요즘은 거리가 멀어도 하루코스로 충분이 오고 갈 수

있기에 사람들은 유명하다고만 하면 몇 시간이 들어도 꼭 거기만 가서

식사를 하는 식당이 많다. 가까운 곳에 중국집 짬뽕이 있어도 시간을 들여서

먼곳까지 갈 필요가 있나 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인생 한번뿐인데

그 정도의 사치쯤은 누려도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 때도 가끔은 있다.

 

 

예비 창업자가 꼭 유의하고 챙겨야 할 3가지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창업비가 저렴하다고 착한 기업은 아니다.

둘째, 단순히 창업을 도와주는 업체가 아닌 창업 후 관리와 시스템이

탄탄한 기업을 선택해야 한다.

셋째, 외식은 유행에 민감하다. 뜨는 아이템일수록 더 경계하고

들여다보라. ----- 103페이지

창업을 준비하는 모든 분들이 꼭 새겨두어야 할 것 같다.

본인의 예산에 맞춰서 준비를 하는 것도 좋지만 무조건 싸다고 시작했다가

원금을 날릴 수도 있다.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좋은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고르는 가장 쉬운 방법은 본질에 객관적인

의견을 제시하는 곳을 선택하는 것이다. 대한민국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의

출점 기준과 운영에 따라 예비 창업자들의 인생이 좌우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부디 가맹본부가 한 사람의 인생이 걸렸다는 마음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올바르고 안전한 창업 컨설팅을 하기를 바란다. ----- 139페이지

가끔씩 뉴스를 보면 프랜차이즈 대표의 문제로 가맹점에 타격을 주는

경우를 왕왕 보게 된다. 유명 연예인을 밀어서 시작했던 프랜차이즈가

그 중에 하나일 것이다. 대표가 된다는 것은 많은 사람을 책임져야 하는

중요한 자리라고 생각한다. 항상 신중하게 행동하고 자신의 손에

많은 이들의 삶이 좌지우지 될 수 있다는 것을 항상 유념했으면 좋겠다.

 

 

결국 이익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음식점은 소수가 아닌 절대다수의

만족을 끌어내야 한다. 자신의 입에 맛있다고 해서 다른 모든 이들도

맛있게 느낄 거라는 오류를 범하지 말고, 객관적인 시각으로 다수의

소비자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파악해야 할 필요가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판매자 입장에서가 아닌 소비자가 원하는 게 무엇이고 그들이

이용하는 이유에 대한 조사가 필수적이다. ----- 149페이지

나만이 아닌 다른 이들 ... 그중에 절대다수 많은 이들이 인정해줄 때

답이 보일 수 있다. 가끔 요리를 잘한다고 가족들의 응원에 혹해서

음식점을 개업하고 망하는 경우를 본다. 가족들 주변사람들의 입맛으로

식당을 시작한다는 것은 아주 무서운 행동이다라고 생각한다. 객관적으로

자신이 식당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많은

사람들의 입을 책임지는 사람들이 쉽게 음식을 만들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정부 정책인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해 너무나 빠른 속도로 프랜차이즈/

외식업계가 변화하고 있기에 이 업계에서 일하는 나로서는 심히 걱정이

된다. 하지만 사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자들에게는 최초부터 사업 설계

와 인건비에 따른 수익성을 고려해서 준비할 수 있는 근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지는 장담하기 이르나 업계의

전문가로서 예상해본다면 외식업은 앞으로 간편식의 발달과 운영이

편리한 업종이 더욱 성장할 것이라고 판단한다. ----- 219페이지

최저임금.... 아직도 최저임금만 생각하면 10년 전의 삶이

.... 생계유지가 힘들었던 초년생 시절 버스비를 아끼고자

출퇴근 왕복2시간을 걸어서 다녔던 적이 있다. 사실 그 당시에 10

한 푼이 아까웠다. 최저 생계를 보장한다는 것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에게나

권리라고 생각한다.

간편식 가끔 정신없이 바쁠 때 영양소를 한방에 해결할 수 있는 약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얘기를 하는 사람들을 볼 때가 있다.

 

 

 

-부록 : 예비 창업자의 실패를 막는 전문가의 조언 ----- 242페이지

이 책을 보게 된다면 필히 마지막 한 장까지 꼭 챙겨보시라는 의미로

부록 내용은 생략합니다. 꼭 읽어 보세요.

 

 

마치는 글 :

아직은 창업을 한다는 것이 나에게는 겁나는 일이다.

내일 모래면 벌써 마흔인데 이대로 계속 월급쟁이로 살아야 할까라는 생각도

든다. 이제 태어 난지 다섯 달 밖에 안 된 아기를 두고 회사를 복귀해서

일을 해야 한다는 것이 너무나 가슴 아픈 현실이지만 먹고 살자면 어쩔 수 없는

현실이다. 그래서 더욱이 창업에 대한 생각이 든다. 아기를 볼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일을 하면서도 충분히 내 아기를 케어해줄 수 있는 방법이

정녕 없는 것인가.

직장맘으로 일하고 있는 동료를 보면 가끔씩 한숨이 나온다. 저렇게까지

해야하나라는 생각이... 일이 잘못되어 아침마다 한숨을 쉬는 소리와

쉴새없이 울리는 전화벨 소리 ... “엄마 언제와라는 아이의 목소리가

들린다. 아이를 달래기 위해 이런 저런 말을 하다보면 10분이 훌쩍 넘는다.

다른 직원들의 시선이 느껴질텐데... 어쩌면 한달 뒤의 내모습이 될까봐

무서울 정도다. 정신 바짝 차리고 회사와 집의 경계를 확실히 해야지.

대한민국을 사는 직장맘들에게 마음 편히 일할 수 있는 일자리가 만들어 졌으면

좋겠지만.... 회사는 회사고 집은 집이다. 라는 내 고정관념 때문에

사실 많은 힘들 것 같다. 그래서 누구나 이런 말을 한다.

힘들면 네 회사 차리던가.” 그게 쉬운 일이었으면 진작했겠죠.

모든 창업을 준비하는 분들 파이팅 하세요. ^^

 

    

 

리뷰 사이트 소개 : http://cafe.naver.com/jhcomm/13279

 

공정거래위원회 문구 :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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