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당뇨발저림 요당도 치료하자
이혜민 지음 / 휴먼와이즈미디어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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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3648678

 

지은이 소개 :

이혜민 한의사

아리랑한의원 서울역점 대표원장으로 당뇨에 관한 다수의 책을 출간

내용 :

당뇨에 따른 합병증인 당뇨발저림에 대한 정의와 발생원인, 증상, 진단 및 치료방법 그리고 가장 중요한 예방법에 대한 내용들을 알기 쉽게 수록한 책이다.

 

목차 :

Part 1. 양의학과 당뇨발저림

1. 당뇨발저림이란?

2. 당뇨발저림이 발생하는 이유는?

3. 당뇨발저림의 증상

4. 당뇨발저림의 진단

5. 양방에서의 당뇨발저림 치료

6. 당뇨발저림 치료에 있어서 양방의학의 한계점

 

Part 2. 한의학과 당뇨발저림

1. 한의학적으로 바라본 당뇨발저림의 원인

2. 한의학적으로 접근한 당뇨발저림 치료

3. 아리랑한의원에서 소개하는 당뇨발저림 치료 사례

4. 당뇨발저림 개선에 한의학적 치료가 효과 있음을 입증하는 한의학 논문들

5. 한의학, 중의학 문헌 속 당뇨발저림

6. 당뇨발저림 예방법

 

Part 3. 책을 마치며

1. 한의학이 당뇨발저림 치료의 대안이 될 수 있다

 

기억남는 글귀 :

당뇨발저림은 혈관 손상, 신경 손상 등의 복합적인 원인으로 인해 다리 저림이 시작되면서 결국 발에 생긴 상처가 잘 낫지 않고 손상되는 모든 과정을 말한다 --- 6페이지

몇 해 전의 일이 불현 듯 책을 읽으면서 생각났다.

안구의 수정체가 파열되어 눈앞이 희미하게 보이는 일이 있었다.

그 당시 병원에서는 가장 먼저 물어본 사항이 당뇨 환자인지에 대한 물음이었다.

출현이 발생할 때 가장 위험한 사항이 당뇨환자인 것이라고 하셨다. 그만큼

당뇨로 인한 합병증이 암보다 더 위험할 수 있다는 것이다.

 

말초혈관에 충분한 영양공급이 되지 못해 발저림 증상이 나타나며, 발이 시리거나 피부가 창백하고 차가워집니다. 걸을 때 종이라가 당기고 아프면서 경련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이를 간헐적 파행이라고 합니다. 당뇨발저림 초기에는 많이 걸어야 증상이 나타나지만, 당뇨발저림이 심해질수록 짧은 거리를 걸어도 다리가 아파서 걷다가 쉬기를 반복하게 됩니다. 결국에는 실내에서 가만히 쉴 때도 증상이 발생합니다. --- 11페이지

혈관 손상으로 인한 당뇨발저림 증상을 설명하고 있다. 초기, 중기, 말기와 같은 느낌으로 초기에는 활동량이 많아야 그 통증을 느낄 수 있으나 시간이 지난 후에는 실내에 가만히 쉬고 있을 때에도 증상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참으로 무서운 일이다. 기타 감각신경 손상과 운동신경 손상, 자율신경 손상에 따라서도 다양한 증상을 볼 수 있다.

    

신경손상으로 인한 당뇨발저림을 진단하기 위해 MNSI 설문 조사와 10그램 모노필라멘트검사, 진동감감 검사, 발목반사 검사 등을 이용한다.

혈관손상으로 인한 당뇨발저림을 진단하기 위해 초음파검사, 혈관조영술, 체열 측정, 산소 분압 등을 이용합니다. --- 17페이지

다양한 검사방법을 통해서 당뇨발저림의 원인 및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양방에서의 당뇨발저림 차료

1) 우선 혈당 관리를 엄격하게 합니다

2) 약물 치료를 합니다

3) 치료나 수술적 방법을 이용합니다 --- 20페이지

양의학을 통해 당뇨발저림을 치료하는 방법은 크게 3가지로 축약해서 설명하고 있다.

하지만 양의학에서는 근본적인 차료가 불가능하다고 이 책에서는 언급하고 있다. 정확한 혈당수치, 약물의 부작용 등을 그 이유로 말하고 있다.

 

한의학적으로 바라본 당뇨발저림의 원인은 당뇨병을 폴어서 설명하면 소변에서 당이 나온다는 뜻으로 혈당이라는 개념이 없던 옛날에는 소변의 맛을 보고, 소변이 달면 당뇨병이라고 진단했을 것이다. 하지만 혈당이라는 개념이 생기고 나서는 요당 대신 혈당으로 당뇨병을 진단합니다. --- 25페이지

소변을 통해 나오는 요당 보다는 혈액 채취를 통한 혈당으로 진단하기는 쉬우나 이 책에서는

요당이 당뇨발저림의 주요한 원인이라고 보고 설명하고 있다.

요당이 장기화되고 심해지면 포도당 공급이 부족해 작은 상처에도 회복이 더뎌 괴사가 이러나는 문제가 발생한다고 이 책에서는 말하고 있다.

 

당뇨병 환자가 가져야할 올바른 생활습관

1) 식습관 : 탄산음료, , 밀가루, 라면 등 화학첨가물 또는 정제된 탄수화물이 많이 들어간 식풍이나 인스턴트 음식을 가급적이면 피해야 합니다. 오직 일반적인 한식만을 골고루 섭취하는 게 낮습니다. 당뇨병에 좋다는 특정 음식만 섭취하기 보다는 여러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하는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2) 수면 습관 : 잠은 저녁 10~11시에 취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뇌간에 위치한 송과체에서 분비하는 멜라토닌은 숙면과 관련된 호르몬이며, 이러한 멜라토닌의 분비가 가장 왕성한 시간이 저녁 11~새벽2시입니다. 11시 전에 취침해야 멜라토닌 호르몬의 영향을 충분히 받아 숙면을 취할 수 있기에 반드시 늦어도 11시 이내에 취침해야 합니다. 또한 하루 수면 양은 평균 7~9시간이 좋습니다.

3)운동 습관 : 1주일에 한번 2시간 정도 산책하는 게 좋습니다. 무리하게 운동을 하면 혈당이 급격히 떨어져 저혈당이 올 수 있기에 자신의 몸에 맞는 적절한 운동이 좋습니다.

--- 34페이지

위의 생활습관 3가지는 항상 유념하고 생활하면 좋을 것 같다. 당뇨병 환자에게만 국한 된 것이 아니라 일반 누구에게나 지키면 좋은 생활습관이다. 최근 연일 폭염으로 인해 밤잠을 설치고 식욕도 없어 국수만 1주일을 먹었던 적이 있다. 그렇게 먹고 나니 기운이 나는 것이 아니라 더 기운이 빠지는 기분이 들었다. 아마도 좋지 않은 것을 자꾸 먹은 것이 화근이었던 것 같다.

    

당뇨발저림 예방법

1) 족욕하기

2) 하루 20~30분 산책하듯 걷기

3) 지친 다리를 위한 마사지

--- 51페이지

당뇨병 환자의 경우 꾸준히 위 3가지를 실천하신다면 당뇨발저림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 의사의 처방 후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마치는 글 :

주변에서 당뇨병으로 힘들어 하시는 분들을 보면서

자세한 이유를 몰라 단지 슬퍼만 했었는데 지금은

슬퍼하기 이전에 해결 방법을 알려드릴 수 있는 기회를 준

[당뇨발저림 요당도 치료하자]의 저자 이혜민 한의사님께 감사합니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간략하고 이해하기 쉽게 책을 저술하여 누구나 이 책을 통해

당뇨발저림, 당뇨발가락, 요당, 당뇨한약,

당뇨발초기증상, 당뇨발관리, 당뇨족, 당뇨발바닥, 당뇨발치료 등을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당뇨발저림으로 고생하시는 환자분과 가족분들은

단순히 양약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한의학을 접해보는 것도 좋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어느 책에서인가 세상을 살아가는데 정답은 없지만 우리는 정답에 가까워지려고 노력한다는 말처럼 당뇨병을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리뷰 사이트 소개 : http://cafe.naver.com/jhcomm/13279

공정거래위원회 문구 :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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