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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에 잠든 나를 깨워라 - 꿈이 없다면 아직 잠에서 깨지 않은 것이다
정광영 지음 / 더로드 / 2018년 3월
평점 :

네이버 서점 :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3444990
지은이 소개 :
정광영 : 자기계발 작가, 동기부여가, 강연가, 독서 코치
(처음 들어보는 생소한 직업을 가진 작가님^^)
내용 :
이 책을 한단어로 표현하자면, [독서]
처음부터 끝까지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책이다. 독서를 해야 하는 이유, 독서방법, 독서를 통해 얻는 것들 등등
그야말로 독서 전도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독서를 참으로 강조한다. 그리고 그 독서를 통해 꿈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는 책이다.
목차 :
제1장
나는 왜 눈치를 보는가?
01 나는 왜 눈치를 보는가?
02 왜 별것도 아닌 일에 욱할까?
03 항상 신경이 곤두서있다
04 작은 일에도 쉽게 상처 받는 이유
05 나는 인간관계가 가장 어렵다
06 타인의 눈치를 보는 데는 이유가 있다
07 문제는 자존감이었다
제2장
나답게 사는 것은 더 이상 사치가 아니다
01 나는 왜 나답게 살지 못 할까?
02 나답게 사는 사람은 무엇이 다른가
03 가장 큰 장벽은 나에 대한 선입견이다
04 진짜 나로 살기 위한 시작, 독서
05 인생의 답은 어디에 있을까?
06 기회는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이다
07 남이 할 수 있다면 나도 할 수 있다
08 나는 책을 읽고 나답게 살기로 했다
제3장
자신을 믿는다면 인생은 바뀔 수 있다
01 자기계발을 아무리 해도 삶이 그대로인 이유
02 100권의 책을 읽고 거짓말처럼 인생이 바뀌었다
03 글을 대하는 태도만 바꿔도 인생이 달라진다
04 나를 괴롭히는 고정관념을 깨뜨리는 법
05 나는 어떻게 경험을 버는가
06 다른 사람의 지혜를 활용하라
07 내 안에 잠든 ‘진짜 나’를 깨워라
제4장
나를 성장시킨 기적의 8가지 태도
01 나는 책을 통해 살아가는 힘을 얻을 수 있었다
02 독서는 거의 모든 시련의 해법이다
03 절박함이 나를 성장하게 한다
04 지금 시작하기로 결정하라
05 읽기만 하는 독서는 버려라
06 행동이 없다면 결과도 없다
07 기회를 얻는 선택의 기술
08 습관만 바꾸면 인생이 달라진다
제5장
이제 나 말고 누구도 나에게 상처를 줄 수 없다
01 책은 인생을 바꾸는 자기혁명이다
02 나는 스스로 행복하기를 결심했다
03 누구도 나를 함부로 하게 내버려 두지 마라
04 3년 후 오늘, 나는 어떻게 살고 있을 것인가?
05 나에 대한 관념이 미래를 결정한다
06 경쟁하지 말고 성장하라
07 언제나 당당한 사람이 되라
08 보석은 내 안에 있었다
기억남는 글귀 :
결국 나를 벼랑으로 내몰았던 건 나 자신이었다. 남들이 보면 이상하겠지만 자신에게는 정말 심각한 문제다. 그러면 여기서 얻을 수 있는 사실은 뭘까? 바로 아무것도 예민할 일이 없다는 것이다. 우리는 대부분 남들의 시선이나 반응을 추측하고 예상하느라 스트레스를 받는다. 이제부터는 전혀 그럴 필요가 없다. ----- 29페이지
살면서 참으로 많은 순간 순간 내 스스로를 벼랑 끝에 세운다.
내가 제일 힘든 순간인데도 불구하고 그 순간도 다른 사람들의 감정에 눈치를 본다. 참으로 어리석은 일이다. 내 상처만 보기에도 부족한데 누군가의 시선에 부담스러워하고 누군가의 힘든 순간을 걱정하는.... 이보다 더한 바보는 없을 것이다.
나만 생각하고 나의 힘든 마음을 달래주어야 할 순간인 것 같다. 지금이 바로 그 때인지도.
인생에서 진짜 중요한 질문은 ‘저 사람과 나는 얼마나 차이가 나지?’가 아니다. ‘나는 뭘 하고 싶지?’, ‘내 강점이 뭐지?’다. 자신이 하고 싶은 걸 제대로 설정하고, 강점을 활용해서 달성하는 게 가장 좋은 삶이다. 자존감이 낮으면 상대가 나보다 낫다는 걸 인정하지 못한다. 또, 자신의 강점도 인정하려 들지 않는다. 이도저도 아닌 상태에 갇혀버려서 우울한 나날만 보낼 뿐이다. ----- 57페이지
살면서 가장 어리석은 행동은 누군가와 나를 비교하는 것이다. 다른 사람도 아닌 내 자신이 누군가와 나를 비교하고 있다면 그 얼마나 고달픈 삶인가.
오롯이 나만 바라보고 생각하기에도 인생은 참으로 짧은데 누군가의 눈치를 보고 누군가의 삶과 내 삶을 비교해 스스로를 괴롭히는 일은 인생을 살면서 하지 말아야 할 무수히 많은 것 중 상위권에 있다고 자부한다.
돌아갈 길을 막고 ‘배수진(背水陣, 죽을 각오로 어떤 일에 임하는 자세)’으로 나를 몰아세우자, 방법이야 얼마든지 있었다. ----- 70페이지
어느 순간부터인가 나는 죽을 각오로 무슨 일이 덤비는 것을 꺼리고 있었다. 단지 이 순간이 편하다는 이유로 어느 곳에서 뛰쳐나온다는 것이 어려운 일이었다. 하지만 이글을 읽고 다시금 죽을 각오로 내 삶에 임에야 할 것 같다. 다른 이들의 노예가 아닌 순수 나를 위한 존재가 되어야 할 것 같다.
기회는 선택의 순간이다. 주어진 시간을 어떻게 사용할지, 매순간 후회 없는 선택을 하는 걸 의미한다. 지금 우리가 후회하는 걸 생각해보자. ‘그 때 고백할 걸.’, ‘그 때 그 말을 하지 말 걸.’ , 그 때 제안을 받아들일 걸.‘ , ’그 사람의 말을 듣지 말 걸.‘ 등이다. ----- 97페이지
지금 이순간이 나에게 최고의 기회일지도 모른다. 후회하지 않을까. 힘들지 않을까. 잘못되지 않을까 라는 걱정으로 13년이라는 시간을 허송 세월로 보냈다. 이제 그런 생각일랑 접어두고 이 찬스를 잡아야 할 것 같다.
나의 가치를 채워가며, 크게 두 가지를 배웠다. 첫 번째는 나를 채우기 위해서 모방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것이다. 두 번째는 남이 할 수 있다면 나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 103페이지
모방이 나쁘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모방이 나쁜 것만은 아니라는 사실을 알았다. 모방은 새로운 무엇인가를 창조하는데 가장 중요한 발판이 되는 것 같다. 모방 없는 창조는 없는 것 같다. 자연을 통해, 다른 사람을 통해, 물건을 통해, 생각을 통해, 책을 통해 우리는 모방을 한다. 그리고 모방에서 멈추지 않고 새로운 무엇인가를 창조해 나아간다.
남이 할 수 있는 것을 나도 할 수 있다. ---- ‘가능하겠어?’라는 의심을 했지만 결론은 “가능하다”이다. 단지 남들과 다른 점이 있다면 결과에 다다르는 시간의 차이일 뿐...
이제는 자신의 생각을 넓게 만들어야 한다. 내 생각을 가정, 회사, 국가에 묶어둘 이유가 없다. 자유롭게 시야를 넓히고 고정관념들을 철저히 깨뜨려야 주도적인 삶이 된다. 좁은 시야로 쌍을 보고 고정관념에 갇혀있는 사람은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 이제 책을 읽고 생각의 범위와 시야를 넓혀라. ----- 140페이지
항상 내 생각은 회사라는 곳에 묶여 있었다. 오롯이 회사를 위해 일을 했고 생활했으며, 내 젊은 날들을 보내왔다. 이 얼마나 충격적인 말인가. 나라는 존재를 위해서 살아 온 것이 아닌 회사를 위해 살아왔다는 것이 참으로 슬픈 일이다.
책을 읽는 시간에는 지긋지긋한 회사 풍경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다른 사람의 인생에 들어가서 새로운 풍경을 볼 수 있고 타인의 지혜와 지식을 가져올 수 있었다. 무엇보다 나를 위해서 시간을 쓰고 있다는 사실자체가 위안이 되었다. 운동도 병행하며 몸과 정신이 회사에 맞춰지지 않도록 노력했다. ----- 164페이지
반년정도 서평을 써오면서 나는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회사에서 지친 내 몸을 부여잡고 집으로 돌아와 책을 읽고 있으면 세상 이 곳이 천국이구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 회사 일에만 메달린 내 소중한 시간들이 너무나 아쉽다. 정작 중요한 것을 잊고 사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절박함을 한 번 겪고 나서 질문이 하나 생겼다. ‘나는 왜 평소에도 이렇게 열심히 책을 읽지 못 했지?’라는 의문이었다. 분명히 같은 시간이지만 절박함의 유무는 너무나도 다른 결과를 냈다. ----- 180페이지
오늘 나는 절박함을 느꼈다. 무엇인가를 잃고 나서야 그 절박함이 나에게 다가왔다. 꼭 이렇게 되어야 한다 말인가, 시간이 원망스럽게 느껴지고 바보같이 살아온 내 자신을 원망할 뿐이다.
내가 다른 인생을 살 수 있었던 비결은 뭐든지 ‘지금’ 시작했기 때문이다. 운동도 바로 시작해서 입던 옷을 못 입을 정도로의 성과를 얻었다. 독서도 바로 시작했기 때문에 한 권이라도 더 읽고, 나만의 지혜들을 얻을 수 있었다. ----- 186페이지
지금 이 순간이 나에게 마지막일지도 모른다. 그러기에 더 나에게 열중하면 살아가야 할 것 같다.
남들이 나를 지배하려고 해도 굴복하지마라. 세상에 절대 지지마라. 단언컨대 우리는 세상보다 강하다. 굴하지 말고 내 꿈을 찾는 독서를 해라. 꿈을 찾았거나 이미 가지고 있다면 지금 당장 결단을 내려라. 우리의 소중한 인생은 이번 한 번 뿐이고 세상에 단 하나 뿐이다.----- 210페이지
내 인생 누구에게 저당 잡혀 있지 않은 자유로운 내 인생에 또 다른 행복을 선물해야 할 것 같다. 누군가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삶이 얼마나 어리석은지 얘기할 때가 된 것 같다.
나는 내 탓의 달인이었다. 모든 일을 내 책임으로 돌리는 게 옳은 일이라고 믿었다. 하지만 주변 사람들은 그런 나를 이용하기만 했을 뿐이다. 나는 곧 모든 사람들의 노예가 됐다. 성과는 나에게 일을 맡긴 사람에게 돌아갔고, 나에게 남는 건 고생뿐이었다. 점차 사람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마저 쌓이며 나와 타인사이에 벽이 생기고 있었다.---- 232페이지
직장 생활을 하면서 가정 생활을 하면서 나는 항상 내 탓을 했다. 내가 어리석어서 내가 부족해서 내가 해주지 않아서 내가 노력하지 않았기에.... 남 탓을 하는 것도 문제지만 나는 너무 과할 정도로 내 탓을 하면서 살아왔다. 그래서 매번 “죽 쑤어 개 준다.” 얘기를 들을 지도 모른다. 고생을 죽어라 하고 아무런 성과는 없이 그냥 고생만 하다가 끝났다.
마치는 글 :
어제부터 오늘 나는 참으로 힘든 하루였다. 나의 어리석은 행동으로 또 다시 내 몸과 마음에 그리고 내 남편의 마음에 상처를 남겼다.
가장 상처가 클 내 자신을 생각해야 하는 이 순간에도 어리석게도 회사 일을 신경 써야 한다는 것이 너무나 화가 난다. 그리고 눈치 없이 나에게 자꾸 물어보는 직원들도 참으로 나쁘다. 뻔히 힘들 것을 알면서도 한 번만 찾아보면 될 일들을 지금 힘든 나에게 계속 연락을 한다.
“이 나쁜 사람들, 내가 댁들 노예요? 모르면 찾아보시고 공부 좀 하시오.” 이 책을 꼭!! 회사 직원들 책상에 한권이 놓아두어야 할 것 같다. 그리고 메모장 하나 남겨두고 싶다.
“여보시게들 책 좀 보소.”

리뷰 사이트 소개 : http://cafe.naver.com/jhcomm/13279
공정거래위원회 문구 :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