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끝나고 나는 더 좋아졌다
디제이 아오이 지음, 김윤경 옮김 / 놀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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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소개 :

디제이 아오이 :

외로워도 괜찮아요. 울어도 좋아요. 눈물 흘린 만큼

마음이 가벼워질 거에요.

 

내용 :

사랑이 떠나가도 가슴에 멍이 들어도

한 순간 뿐이더라 밥만 잘 먹더라

죽는 것도 아니더라

눈물은 묻어둬라 당분간은 일만 하자

죽을 만큼 사랑한 그녀를 알았단

그 사실에 감사하자

------ 이하 생략 ------“

 

옴므 ( Homme / 이현 & 이창민 )밥만 잘 먹더라 ” ----

 

이 책을 읽으면서 나도 모르게 이 노래를 자꾸 흥얼거렸다.

!!! 이 노래 가사처럼 훌훌 털고 일이나 하고 밥이나 잘 챙겨 먹어라고 얘기해주는 것 같다.

 

힘들어서 질질 끌려다니 사랑얘기 누구나 한번쯤은 경험 해봤을만한 이야기이다.

단지 그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한 방법을

사이다처럼 톡 쏘고 시원하게 알려주고 있다.

 

찡찡거리면서 매달려 본들 무슨 의미가 있을까?

탈탈 털고 일어나 열심히 새로운 사랑을 위해 준비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목차 :

유효 기간이 다 됐다고 느낄 때

이별의 완벽한 타이밍

어설픈 배려의 말

유효 기간이 다 됐다고 느낄 때

네가 싫어진 건 아니야. 하지만

친구가 될 수 있는 사이는 아니었어

상냥한 이별 같은 건 없어요

너의 표정에서 무관심을 읽었을 때

이미 변해버린 그 사람에게 상처받지 말아요

당신만은 행복해져야 해요. 그와 반드시 헤어지세요

만나면 안 되는 남자

나랑 있으면 너까지 힘들어질 거야라는 말

완벽한 헤어짐을 위해서

너와 나 사이, 확실하게 선 긋기

힘들수록 더 좋아지는 게 사랑

단 한 장밖에 없는 마지막 카드

이별은 당신을 기다려주지 않아요

 

깨진 사랑 앞에 덩그러니

딱 한 달만 아프기로 해요

충분히 사랑했으니, 마음껏 이별해봐요

아프다고요? 정말 다행입니다

떠난 사람, 남겨진 사람

운 만큼 가벼워질 거예요

다시 돌아갈 수 있을까

슬픔을 떨쳐버리기 위해 하지 말 것, 세 가지

눈물 날 정도로 사랑했다면

마음껏 울어요. 잊는 건 나중의 일이에요

촉이 느껴져

해야만 하는 말

후회가 추억이 될 때

이유를 묻기보다 사실을 받아들여야 할 때

한결같이 애매한 연애의 뒤끝

사랑이 식으면 꿈에서 깨요

네가 떠난 자리에

 

모처럼 실연당했으니

이렇게나 참았는데, 이렇게나 힘들었는데, 이렇게나 사랑했는데

아픈 기억을 받아들인다는 건

사랑에 열등감은 필요 없어요

좋아요누르지 말 것

잊게 해 줘, 잊게 해달라고!

잘 살지 말아요

사랑의 전 단계는 우정인가요?

어제까지만 사랑했던 사람

사랑에 조건을 걸고 있나요

차는 건 넌데 울긴 왜 울어?

이별에는 동의가 필요하지 않아요

만나는 사람은 달라도 이별의 이유가 항상 같다면

이토록 멀어진 우리 사이

어쩌면은 없으니까

한심했던 나와 이별하기

시간이 지나 다시 만난다 해도 우리는

연애 세포가 죽어버렸어요

고마워하면 마음이 가벼워져요. 신기하게도요 / 134

 

완벽한 사랑이란 없을지라도

너무 잘해주지 마세요

연애의 끝에서 후회하지 않으려면

솔직한 마음을 들어주지 못해서

모르는 것은 모르는 대로

닫힌 마음의 이유

불행의 길로 들어서는 법

둘이 함께 지켜야하는 것

운명은 딱 거기까지

우리만 좋으면 다일까?

나의 절반을 내어주고 싶은 사람

어쩌면 이미 멀어졌는지도 몰라

서로 다른 우리가 잘 어울리는 이유

우리는 친구가 될 수 있을까

다른 누구도 아닌 를 위해서

싸울수록 사이가 좋다는 말

오래도록 사랑할 힘

 

내 행복에 당신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없던 일이 될 수는 없으니까

거리를 두면 새롭게 보이는 것

마냥 기댈 수는 없어요

너 없이도 가능한 행복

징징댈 바엔 엉엉 울어버려요

헤어진 애인이 먼저 연애를 시작했을 때

나를 사랑할 수 있는 힘

연애로부터 홀로서기

나의 보통날들에 충실하기

혼자여도 자존감 높은 사람

내 행복에 당신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오늘 내리는 비는 내일 피는 꽃을 위한 것

더 잘 이별하기, 더 잘 사랑하기

 

기억남는 글귀 :

감정적으로 대하지 말 것

기대하게 하지 말 것

냉정하게 대응할 것

싸움을 만들지 말 것

절대 호의를 보이지 않을 것

-----43페이지

이별을 하려거든 다섯 가지 지침을 새겨야 한다.

헤어질 때마다 매달리고 징징거리고 죽니 사니 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그리 쉽게 사람이 죽지 않는다는 말을 전해주고 싶다.

사랑 때문에 귀한 목숨을 저버릴 만큼.... 사랑은 생명보다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좋은 관계를 쌓아가게 될 사람과 한결같이 곁을 지켜주는 사람. 이런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 나답게 살 수 있는 나만의 자리가 반드시 있을 거예요. ----89페이지

좋은 사람에게서는 좋은 향이 난다.

향수냄새가 아닌 그 사람만의 좋은 향이 난다.

그래서 그 사람 곁에 있으면 참 좋은 일들이 많이 찾아 온다.

좋은 사람을 만난다는 것은 참으로 행복한 일이다.

한 사람이라도 좋은 사람을 만난다면

평생 행복한 삶일 것이다.

 

서로의 가치관을 맞추는 것이 사랑이 아니라. 가치관의 차이를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진짜 사랑이에요. ----165페이지

내생각을 이해할 수 있는 사람, 아니 내 모습 그대로를 아무런 조건없이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 그런 사람하고 만난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내 가치관과 같은 사람을 만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지만

내 가치관을 있는 그대로 받아 들여 주는 것은 참으로

사랑하는 동안에는 용서도 이해도 필요 없습니다.

그냥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주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마치는 글 :

헤어진 순간이 슬퍼, 떠나는 연인이 그리운 분들, 질질 끌고 놓아주지 않는 사랑,

뻥 차세요.

슬픔, 떠난 연인, 지저분한 사랑...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면서 사랑하는 사람을 제대로 사랑해주지 못하는 요즘 내행동을 보면서 이 짧은 인생에 이 사람을 실컷 사랑해주기도 너무 짧은 시간인데....

 

헤어진다는게 참 슬픈 일이다.

하지만 헤어졌다고 그 순간에 멈춰서 살 수 만은 없다.

탈탈 털고 일어나

또 다른 소중한 사랑이 올 것을 기대하세요.

 

예전에 혼자 라는게 무서웠던 적이 있다.

혼자라는 순간

이상할 정도였는데...

요즘은 혼자 사색하는 순간을 가지고 싶다.

 

혼자라는 순간에 즐거움, 행복함을 찾으세요.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해줄 감성에세이~~~ 편하게 읽어보세요.

 

    

리뷰 사이트 소개 : http://cafe.naver.com/jhcomm/13279

 

공정거래위원회 문구 :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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