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극단적인 불평등이 존재하는데도 독일 부유층의 태반이 이를 알지 못한다. 오히려 정반대다. 고소득자일수록 자신의환경 의식이 뛰어나다고 여기는 경향이 있다. 이들은 유기농 채소와 에너지 절약형 램프를 구매하지만, 정작 자신들이 호화롭게 살고 자주 비행기를 탄다는 사실을 전혀 인식하지 못한다. 독일 환경청이 확인했듯이 부자들 사이에는 ‘자신은 자원을 아껴서 사용한다‘는 인식이 널리 퍼져 있다고 한다. 환경청은 이러한 환경 의식을지닌 고소득자들이 주로 같은 계층의 사람들과만 비교하기에 가난한 계층은 훨씬 적게 소비할 것이라는 사실을 짐작조차 못 한다고추정했다. - P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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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주의, 공산주의, 무정부주의, 그런 새로운 사상의 물결이밀어닥치고 있으나 모두가 모두 머리통이 큰 대신 몸뚱이가빈약하다는 것을 느꼈다. 학생들 속으로 맹렬하게 침투해가고 있는 추세이지만 그 학생 자체는 여전히 머리 부분을 구성할 뿐이요, 일제의 탄압이 극심하다고 하지만 크게 폭발할 힘이 못 되었다. - P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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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밀성노동의 핵심은 세심하게 타인이나 주변을 감지하고 신경쓰는 행위이며 attentiveness 타인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특정한 물질이나 대상을 섬세하게 관리하는 행위도 친밀성노동에 해당한다. - P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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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는 약자의 불행을 전시하는 게 아니라 약자를 양산하는 사회의 구조적 불평등과 부조리를 밝혀내는 작업이다. - P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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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의식적으로는 자기 자신을 위해 생활하지만, 역사적이고 전인류적 목적 달성을 위해서는 무의식적인 도구 역할을 한다. - P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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