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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태양의 꽃, 소금 ㅣ 미래생각발전소 5
김성호 지음, 영민 그림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10년 12월
평점 :
책을 읽으면서 새삼 소금에 대해 알만큼 안고 생각했던것이 자만이였다는걸 깨달을수 있었네요.
소금의 쓰임새기 이처럼 다양한줄도 새삼알게되었고요.
소금이 식용이외에 우리가 입고 사용하고 있는 각종 옷이며 우리나라의 소금의 질이 우수하다는것까지
책을 읽다보면 소금을 더 많이 먹을거란 생각이 들정도로 소금에 대한 생각이 화악 바뀌었답니다.
이책한권이면 소금에 대한 지식을 통달할거 같아요.
우리집 아이기 이책을 읽고 느낀점을 독서록에 썼네요.
아이도 책을 읽은다음에 소금에 대해 주저리주저리 떠들어서 덕분에 깜박증 있는저도
소금에 대해 오랫동안 기억할수 있는 지식을 얻게되었네요.ㅎ
-----------아이의 독서평--------
오늘 이 책을 읽고 '소금'의 중요성과 소금의 역사,쓰임까지 알 수 있게 되었다.
우리 몸은 소금이 부족하면 병에 걸려서 심하면 죽기까지 한다고.
소금을 꼭 먹어야 하므로 세계보건기구(WHO)의 일일 소금 권장량은 6g이상이라고 했다 한다.
플라스틱, 유리, 배터리,옷,책,종이 등등 거의 모든 것에 소금이 들어 있다고 했는데, 그렇다면 우리는 소금없이 먹지도 못할 뿐 아니라 생활에 꼭 필요
한 물건들까지 못 쓴다는 것이 아닌가. 게다가 소금을 필요로 하는 산업이 무려 600개가 넘는데 소금이 없다면 이 공장들은 모두 문을 닫아야 한다.
이 내용을 읽고 속으로 많이 놀랐다. 600이라는 엄청난 수의 공장이 문을 닫아야 한다니.
만일 소금이 없다면 공장 600곳 이상이 문을 닫는다면 일자리를 잃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갈까.
소금이 없어 병에 걸려 죽는 사람이 점점 늘어나다가 이 세상 사람 모두가 죽지는 않을까.
오늘날 소금이 남아있는 것을 감사한다. 왜냐하면 이렇게 따뜻한 옷을 입고 사과를 먹으면서 컴퓨터를 할 수 있게 적혈구와 함께 온 몸에 영양분을 퍼트리고 활동하게 해 주며 또 막힌 혈관을 깨끗이 청소해서 뚫어주는 것이 소금이니까 말이다.
소금이 모두 떨어지는 날에는 절망의 날이다. 소금이 없으니 밍밍한 반찬을 먹고 몸에 필요한 만큼의 소금기가 사라져서 죽을 테니까.
만일 내가 과학자가 된다면,
소금 대신 사용할수 있는 것을 만들어야겠다.그러니까 소금은 아니지만 소금 처럼 옷이나 플라스틱,유리를 만들거나 음식 간을 맞추는데 사용할수 있는것 말이다.
소금은 다른 말로 '염화나트륨'이라고 하는데,왜냐하면 소금이 '염소'+'나트륨' 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이다.(물론. 그 이외에 황산,마그네슘 등등 더 있다.)
책에서 '그런데 염소와 나트륨은 둘 다 대단히 위험하고 난폭한 물질이랍니다. 나트륨은 쉽게 폭발하는 성질 때문에 화약을 만드는데 사용될 정도고요,
염소는 불에 태우면 독한 가스를 만들어내요. 특히 나트륨을 필요 이상 섭취할 경우 고혈압과 각종 성인병에 시달리게 되지요.'라는 글을 읽고 엄청 놀랐다.
분명히 여태까지 염소와 나트륨이 같이 합체(?)된 소금을 매우 많이 먹고 살아왔는데 어떻게 큰 병에 걸리지도 않고 살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더 읽어 보니 신기하게도 나트륨과 염소가 만나면 얌전해진다고 했다.
왜 그럴까? 왜 그럴까?
과학자가 되어서 소금 대신할 것도 만들고 이 궁금증도 꼭 풀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