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에 위인전으로 한번 읽고 말았던 간디,그때는 막연이 위인다운 위인이였다는

생각만 했던거 같아요.

성인이 되어 다시 읽어보게된 [간디]는 또다른 나의 내면의 세계를 움틀거리게 함에 틀림없는

훌륭하신분이란 생각이 듭니다.

 

우리땅의 권리를 잃고 온당한 대우를 못받게된다면

누구나 극악의 상황까지 가게마련입니다.

그런데 간디는 그의 신념답게 비폭력으로 평화를 외쳤고

자존과 인존에 대해 폭력주의자들에게 대항하셨던분이시죠.

 

그의 삶의 비폭력 저항은 지칠줄 모르고 끊임없이 일어났습니다.

자신을 돌아보고 반성하며 죽는날까지 자신의 부족함을 아우르면서

끊임없이 배우고 노력하는 분이셨네요.

[간디,폭력을감싸안은 비폭력]에서는 간디의 어린시절부터

역사적 배경에 대한 설명까지 되어 있어서

당시 간디의 사상과 그의 행동에 대한 올바른 통찰을 할수 있음은 물론

역사적인 사건까지 연결되어 이해할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인도인들의 종교인 힌두교...로 인한 약한힘때문에 영국의 지배를 받게되는것인지도

모른다는 인도인들의생각을 갖고 있었던 그때에 간디는 사람들 몰래 고기를 먹고

힘이 강해지길 바라기도 했답니다.

어려서부터 진실을 소중하게 생각했던 그는 곧 이일을 후회하게되었고,

그후론 나쁜일을 하지 않게되었다는 군요.

용기없고 수줍음 많았던 어린시절 간디는 커서 용감한 어른을 자랐지요.

 

조혼을 하게된 그는 카스트제도에 굴복하지 않고 영국유학길에 올랐어요

수줍고 예민한 성격의 그의 유학생활은 어려움도 적지 않았지만

이유학생활을 통해서 간디는 확고한 채식주의자가 될수 있었지요.

일흔이 넘은 나이에도 인도를 돌아다니며 평화와 비폭력을 호소했던 간디는

종종 단식투쟁까지 벌이곤했다고 하네요.

 

간디의 삶은 어려서부터 그가 생을 마칠때까지 쉽없이 노력하는 모습이

진정한 위인답다는 생각을 들게해주는 소중한 책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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