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동생 삽니다 - 형제자매 우애를 키워주는 책 좋은습관 길러주는 생활동화 29
김리하 지음, 유설화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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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동생 삽니다.' 김리하

 

 2016-05

 

5월은 가정의 달이라고도 하지요~

 

그리하여 가져온 책은 바로 '착한 동생 삽니다.' 예요~

 

 

간단하게 책 내용 줄거리를 말씀드리자면

 

 

지예는 동생 지수만 예뻐하는 엄마가 미워요.

 

게다가 지수는 툭하면 우는 통에, 언니인 자신만 혼나게 해서 정말 화가나요.

 

지수 같은 얄미운 동생 말고 착한동생이 있다면 사오고 싶을 정도예요.

 

 

지수에게 화를 낸 어느 날, 지예는 평소처럼 냉동실로 달려갔어요.

 

냉동실 찬 공기를 마시면 마음이 가라앉거든요.

 

그런데 얼음을 와드득 깨 먹고 잠든 다음날,

 

지예의 손과 발이 차가워지기 시작했어요.

 

지예는 어떻게 해야 냉동병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이 책의 마지막은

 

형제자매와 잘지내는 방법이라고 해서 부록도 나와있답니다.

 

첫번째 부록 내용은 '형제자매 사이의 공통점 찾기'

 

형제나 자매가 이 책을 모두 읽고 공통점찾기 테스트를 통해 공통점지수를 알아보는 것도 좋을 듯해요.

 

공통점 수가 많든 적든

 

서로를 이해할 수 있도록 글풀이가 되어있어서

 

서로 이해하는 시간을 갖을 수 있을 것 같네요.

 

두번째 부록은 '형제자매의 싸움 대처법'

 

먼저 부터 티격태격 싸우기 전에

 

각자의 마음을 다스리고, 속마음을 터놓는 시간을 갖음으로써 싸움을 피할 수 있도록 나온 부록이예요.

 

아마 이 책을 읽고 시간이 조금 지나면 다시 까먹고 티격태격 싸우겠지만

 

이 책을 읽는 순간만큼은

 

형제나 자매들은 자신의 입장보다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서

 

우애를 키우는 시간이 되었음 좋겠네요~

 

------

 

어렸을 때 어린이 친구들처럼 우리도

 

서로를 경쟁하고, 비교하면서

 

티격태격거리며 많이 싸웠지요.

 

물론 어른인 지금도 가끔 형제나 자매에게 서운한 점이 발생하고,

 

그로인해 꿍하고 있기도 하죠.

 

물론 어렸을 때 아이처럼 막무가내로 다투진 않지만요.

 

하지만 지금 크면서 달라진 점은 서로 입장을 생각할 수 있고, 이해한다는 것이지요.

 

그렇게 우리 아이들도 이런 시기를 거쳐갈 것이라 생각되요.

 

그리고 이 책은 그 시기를 잘 거쳐갈 수 있도록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물론 이 책과 함께 엄마가 또는 아빠가 형제나 자매랑 다퉜던 일화도 설명하면서

 

엄마도 아빠도 우리처럼 싸웠었구나 하면서 자신과 같았던 입장을 느끼고,

 

엄마와 아빠는 싸우기 전에 싸운 후 이렇게 대처를 했구나를 통해서

 

형제와 자매의 싸움뿐만아니라 친구들과의 싸움에서도 어떻게 대처를 해야하는지 알 수 있는 시간이 되었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착한 동생 삽니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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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합시다 산하세계문학 10
후스퉈 지음, 다무 그림, 문현선 옮김 / 산하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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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합시다'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투표합시다'입니다.


 

내용을 간단히 설명하자면


인간들이 잠들면 반려동물이 고양이거리로 갈 수 있는 통로가 열린답니다.


이 통로에는 길거리 동물이 아닌 오직 반려 동물만 갈 수 있는 곳이랍니다.


고양이거리에선 대통령선거때문에 바쁜데요.


이 고양이 거리에서는 고양이당 후보와 강아지당 후보와 무소속 후보 셋이 선거에 나왔는데


과연 어느 당의 후보가 고양이거리의 새 대통령으로 당선될까요?


어느 당 후보가 당선되어야 반려동물의 행복한 나라를 만들 수 있을까요?



이 책은 20대 국회의원 선거일을 앞두고 알게된 책인데


그냥 제목도 제목이지만 내용도 흥미진진해 보고 싶드라고요~


이 책에서는 장기독재를 하는 고양이당에 맞서 새로운 당이 나타나 벌어지는 일인데


이 책에 등장하는 반려동물로 현재 우리 정치와 비슷한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예를 들면 상대방을 헐뜯고, 상대방을 깎아내리는 일 또한 서슴치 않고,


어떻게 하면 고양이거리에 더 어울릴 대통령으로 될지 생각하는 후보도 있고,


그저 당선만 되길 바라며 서로 당에 스파이를 심는 등 많은 일들이 벌어집니다.


그 뿐만 아니라 반려동물들의 특성과 개성들이 재치있게 그려져 있어서 책 페이지가 휙휙 넘어 간답니다.


그리고 도중에 그림이 그려져 있어서 더 집중하게끔 도와주는데요.


내가 상상하는 모습이 담겨 있는 그림들도 있고요.


상상이 안되는 모습이 그림으로 풀이되어 더 좋았기도 하고요.


또 등장하는 반려동물은 우리 곁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동물들이라 


혹시 우리 강아지도 그럴까? 설마 우리 고양이도? 


우리가 키우는 반려견도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고양이거리로 넘어가


인간이 없는 곳. 오직 반려견만 모여 있는 고양이거리로 넘어가 선거투표하는 건 아닐지 상상하게되네요.

 

지금까지 '투표합시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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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워도 우리는 친구! 세계 작가 그림책 15
이자벨 카리에 글.그림, 김주열 옮김 / 다림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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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워도 우리는 친구!'

 

 

 

 

이 책은 사람 사이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예요~

 

 

두 사람이 만나 기뻐하고,

 

 

 갈등이 생기고,  그로 인해 헤어졌다가

 

 

 다시 만나는 과정을 설명하는 책이예요

 

간단한 그림과 글로 쉽게 쉽게 페이지 수가 후딱후딱 넘어가지만

 

간단한 그림과 글로 둘의 감정을 너무나 잘 표현된 책이랍니다.

 

이 책에서 나오는 것처럼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새로운 사람을 만나 기쁨을 느끼고 새로운 감정을 느끼곤 합니다.

 

하지만 좋은 감정만 있을 수는 없죠

 

언젠가 마음이 안드는 감정이 들기도 하고, 그로 인해 다투기도 멀어지기도 한답니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친구들과 다투거나 나쁜 감정이 생기면

 

그 친구와 어떻게 다투게 되었는지 왜 나쁜 감정이 생기게 되었는지

 

그 일을 아이의 입으로 직접 들어보고,

 

아이와 문제가 생긴 그 친구와 어떻게 화해하면 좋을지

 

어떻게 하면 나쁜 감정이 없어질지

 

함께 풀어갈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물론 다투지 않고, 친구와 잘 어울리는 친구라도

 

언젠가는 지나가야 할 일이기에 미리 책을 통해 이 두 주인공 피트와 패트처럼 해결하는 모습을

 

보며 이야기하는 시간도 갖으면 좋을 듯 싶어요.

 

지금까지 '싸워도 우리는 친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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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악! 말씀씀귀가 나타났어요 - 언어예절 : 바른 말 고운 말 모두 모두 행복해
유시나 지음, 심보영 그림 / 쉼어린이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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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악! 말씀씀귀가 나타났어요.'

 

 

 

오늘 가져온 책의 이름은

 

 

'으악! 말씀씀귀가 나타났어요'랍니다.

 

책제목부터 짐작이 가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이 책은 바로 바른 말 고운 말을 사용할 수 있도록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나온 책이랍니다.

 

대충 책의 내용을 설명드리자면

 

아이만 잡아가는 말씀씀귀가 나타난다는 소문이 돌아요.

 

 말씀씀귀에게 한번 잡히면 절대 도망칠 수 없다고해요.

 

 

 수현(주인공)이 친구들과 놀고 있을 때 나쁜 말을 사용했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수현이 앞에 말씀씀귀가 나타났어요.

 

과연 수현이는 이 말씀씀귀에게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

 

가끔 가까운 곳에 나가보면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어린 아이들의 입에서 나온 말이라고는 생각 못 할 욕들을

 

가끔 들을 때가 있습니다.

 

그럴때마다 도대체 저 아이의 부모님은 어떻게 아이와 생활하기에 애가 이런말을 사용할까?

 

생각할 수도 있지만

 

아이의 부모님은 아이가 이런 말을 사용하는지도 모르는 분이 많이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실제로 있었던 일을 예를 들자면

 

남편과 패스트푸드점에서 간단히 점심을 떼우고 있는데

 

초등학생아이들의 대화를 얼핏 듣게 되었습니다.

 

강아지를 표현하는 걸 새끼라는 단어를 쉽게 사용하고, 친구한테 재미로 사용하고 있는걸요.

 

그런데 그아이의 엄마한테 전화가 온 듯 했어요.

 

바로 존댓말과 바른말만 사용하더라고요.

 

그래서 아마 내 아이는 아니겠지 하지만 자주 사용하고 있는 아이의 모습을 모르는 부모님이 계실거 같아요.

 

물론 저도 아이를 키우게 될텐데

 

그러다보면 아이가 크는 동안 저와 함께 있는 시간이 쭈욱 있는게 아니라

 

아이 혼자 유치원이나 학교를 가게 될텐데 그 곳에서 나쁜 말을 배워 사용하게 될 거라 생각되요.

 

왜냐하면 어떤 말이 옳은지 안좋은 말인지 판단하기도 힘들뿐더러 바로바로 나쁜 말은 흡수하는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나중에 계속 사용하다보면 버릇 처럼 나오는 것 같고요.

 

그래서 그런 아이들에게 어떤 말이 옳은건지 왜 사용하면 안되는지

 

미리부터 이 책을 통해 어렸을 때 바른 언어예절을 가르키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 책의 맨 뒷장에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왜 바른말 고운말을 써야하는지도 설명되어 있어

 

마지막은 올바른 언어예절을 가르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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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생태도감 : 동물편 - 2016년 환경부 선정 우수환경도서, 미래창조과학부 선정 우수과학도서 나의 첫 생태도감
최순규.박지환 지음 / 지성사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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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생태도감'


 

 

오늘 알콩이가 가져온 책은

 

 

'나의 첫 생태도감'입니다.

 

가끔 보면 동물들 보면 유명한 동물들은 아이들에게 금방금방 설명해줄 수 있지만

헤깔리는 동물들이 있죠

예를들면

 

아이들이 "이게 뭐예요?" 라며 물어보는데

 

이게 고라니인가? 노루인가? 아니 사슴인가? 라며 헤깔리는 동물들이 있곤해요.

 

그러다보면 궁금해하는 아이들에게 이게 뭔가?하고 고민하다가 시원하게 대답못하고 얼버부리곤 해요.

 

그래서 이 책을 통해 미리 준비 좀 해두려고요.

 

이 책의 표지에 써져 있는 것처럼 스스로 생물의 이름을 찾아 확인하고 관찰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네요~

 

어디 한번 도움 좀 받아볼까요?

 

 

'나의 첫 생태도감'에는 용어설명이 간단하게 설명되어있어요.

 

대부분 아는 단어인데

 

어른인 저도 처음 들어보는 단어들이 몇 보이드라고요.

 

아마 책을 읽다가 이 용어를 모른다고 쪼르르 달려오는 아이에게 앞에를 컨닝해서 쉽게 설명해줄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동물의 몸길이는 어떻게 측정하는지 나와있는데

 

왜 저렇게 재고, 재는 저렇게 재나? 하면서 몸길이 측정하는 법도 배워두고

 

나중에 아이가 몸길이 측정법을 알게되면

 

곤충을 채집해서 몸길이가 얼마나 되는지 볼까?하면서

 

열중을 다해 재는 모습을 볼라 생각하니 괜히 신이나네요.

 

그리고 어느 환경에선 어느동물이 사는지도 간단히 설명되어 있어서

 

캠핑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전에 이곳에는 이런 동물들이 함께 살고 있다고 얘기해주면

 

동물도 찾는겸 캠핑을 더 재미있게 보낼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환경 중에서도 이런 곤충들을 어디서 만날 수 있는지

 

꽃에서 만날 수 있는지 나무에서 만날 수 있는지도 나와서

 

구지 캠핑을 가지 않아도

 

이 곳에서 이런 곤충친구들을 만날 수 있다는걸 상식으로 알 수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곤충의 몸은 동물의 몸은 어류의 몸은 어떻게 생겼는지

 

일일히 화살표로 표시되어 있어서

 

어린 아이들에게는 동물의 사진만 보지만

 

좀 크게 되면 그 동물들의 특징들을 비교해서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그 뿐만 아니라

 

각 동물과에 해당되는 동물들의 사진들과 이름이 모여있어서

 

궁금한게 있다고 하면

 

바로바로 찾아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저희 집에 있던 도감책은 동물사진들 밑에 글들이 빽빽하게 있었는데

 

이렇게 사진들로만 있으니 보기 편한 감도 있네요.

 

 

그리고 옆 면에는 동물 종류별로 묶어두어서

 

옆에 보고 찾으면 도움이 될 듯 해요.

 

색깔별로 표시되어 있으니 헤깔림도 덜어들거 같고요.

 

 

그리고 뒤쪽에는 동물들의 특징들이 표시되어 있는데 

 

동물들 사진 보실때 이름 옆에는 숫자가 있는데

 

그 숫자가 이 책의 페이지 수랍니다. 그래서 이 동물들의 특징을 바로바로 찾아볼 수 있도록 도와준답니다.

 

물론 특징들만 써져있는 부분에도 동물사진이 있는 페이지수가 있으니

 

도움이 되지요~

 

그리고 동물의 이름이 가나다순으로 정리가 되어 있어 찾기에도 편리할 것 같아요.

 

알콩이 친동생도 집에 있는 동물도감책이 너덜너덜 다 떨어질정도로 들고 다니며 읽었답니다.

 

그 덕분인지 동물이나 곤충이 관련된 다큐멘터리를 찍는다고 관련된 일쪽으로 진로를 바꾸고

 

지금도 진행중이지요.

 

그만큼 이 책이 우리의 아이에게도 꿈이 되고,

 

추억이 될 수 있을 것 같네요.

 

이것으로 '나의 첫 생태도감'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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