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 6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류재언 변호사의 협상 바이블 - 협상이 불안한 당신을 위한 12가지 솔루션
류재언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8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사람 일이라는 것이 다 그렇듯 모든 욕심을 다 이루고 살 수는 없다.

   10, 20대 때는 혈기왕성한 나이로 뭐든지 다 가능할거라 생각했는데

   일을 해야만하는 30대부터는 일에 모든 것을 바치다보니 많은 것들이 

   사회적인 현실로 밀려진 상태가 된다.


   일을 하다보면 단순한 잡무부터 시작해 사람과의 일로 끝이 난다.

   그래서 어른들은 별 내용이 아닌 것 같은데도 

   전화 몇 통으로 일이 신속히 끝나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다.

   외근을 나가는 영업직들을 보며 성공한 건수를 보며 돈을 많이 버는 것도 부러웠고, 

   사람과의 일에 어떻게 저렇게 잘하는지 궁금했던 적도 있다.


   정작 내게 이런 일이 주어지다보니 생각만 해왔던 현실이 다급해졌다.


   류재언 변호사는 협상 바이블이란 책을 통해 군더더기 없이 필요한 부분만 소개했다.

   디테일한 부분까지 빼놓지 않고 성공을 이끌어내는 작은 요소까지 적어놓았다.

   복잡한 심리의 협상보다 가지고 있는 상황을 제대로 알고서 성공을 이뤄내는 

   여러가지 예시를 통해 알려주는 것이 이 책의 장점이다.

   

   하지만 워낙 너무 굵직한 대형의 기업들과 사람들의 예시로 

   성공 케이스만 다룬 것이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다.

 

   저자는 예시와 사진을 누구나 다 아는 사람들로 구성했다.쉽게 읽히는 책임은 분명하다. 

  협상하기 위해서는 사람은 언젠가는 이 단계까지 가야만 한다. 

  그리고 이만큼 전문적이야된다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나는 이 책을 아주 잘 고르고 잘 읽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계속 읽어서 본질을 이해해야만 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늙지 않는 비밀 - 노벨의학상이 밝힌 더 젊게 오래 사는 텔로미어 효과
엘리자베스 블랙번.엘리사 에펠 지음, 이한음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8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의 저자는 텔로미어를 유전적인 부분이 아닌 환경적, 후천적인 영향으로 

생명을 연장할 수 있는 과학적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우스운 얘기일 수는 있겠지만 가정의학과에서 건강하게 살아야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해주는 것과 흡사하다.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스트레스 내려놓기, 운동, 명상, 식습관 개선 등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것들을 실천하라는 것이다.

그것들을 과학적 실험을 연구하고 또 연구해서 다양하게 관찰한 후 증명을 하여 우리에게 보여주는 책이다.


우리가 어떤 영양제를 먹어야하는지, 피해야하는지

아이를 위해 어떻게 행동해야하는지, 아이를 가졌을 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어떤 화학제품을 피해야하는지, 식품은 어떤 것들을 먹어야하는지 


자세하지만 간단하게 과학적 답을 내려주고 있다.


책의 느낌을 말해야하는데 어떻게 써야할지 모르겠다.

동양적 사고에서 너무나도 주입받은 잔소리

사회적인 나이가 시작되며 하지 말라는 것들

스트레스 받지 마라, 긍정적으로 생각해라, 집에만 있지 말고 나가서 운동하고 그래라 등등


서양적 사고에서는 부모들이 왜 그런 잔소리를 하는지 텔로미어를 찾고 그걸 증명하니 

자식 입장에서 이해하고 실행할 수 있는 좋은 교본이다.


나는 이 책에 대해 호기심으로 서평을 신청했지만 어느 책이나 100% 긍정적으로 읽지는 않는다.

이 책은 과학적으로 생명에 대한 증명이 확실하기에 그 결과를 보여주지만

읽는 독자로서는 반드시 행해야만 할 것 같은 교과서같은 책 같기도 하다.


20대에 해야할 일, 30대에 해야할 일

20대에 해야할 재테크, 30대에 해야할 재테크 등


우리의 인생은 우리가 키를 잡고 돌리는 것이지 (물론 결과는 본인 책임이지만)

변화는 해야하지만 책에 인생을 맡기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생명이 태어나면 죽는 것이 당연한 것이고

삶의 질은 자본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것은 이미 오래 전부터 시작되었다.

텔로미어 단축을 최소한으로 유지하고 싶다면 자본이 어느 정도 있다는 것을 시작으로 해야만 한다.

그리고 이를 유지하려면 하루를 거의 일하지 않아야 하며

아주 엄격하고 제한적인 세상을 살아야한다. 이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사람들은 오래 살고 싶어한다.

당연히 건강과 자본은 같이 동반되어야하며, 질병 또한 제외되어야한다.

많은 사람들은 점차 텔로미어에 대해 알 것이고 이를 최대한 지키려고 할 것이다.

건강에 대한 성경책이 될 수 있지만, 모두가 성경을 100% 이행하고 살 수는 없기에

나는 이 책에 대해 장수와 건강에 대해 많이 생각하는 사람들이 한 번쯤은 읽어볼만한 책이라고 권장하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이 없는 완전한 삶
엘런 L. 워커 지음, 공보경 옮김 / 푸른숲 / 2016년 5월
평점 :
절판



  이 책의 저자는 아이가 없다는 자신을 토대로 글을 쓰고, 

  덧붙여 아이가 없는 부부들의 상담을 적은 책이다.

 

  여성들의 어머니 본능이 아이를 가지게 만들고픈 감성과 꼭 그렇지만도 않는 본능과 이성.

  그 과정 속에 아이가 있어 현실 속의 불편함과 아이가 없더라도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사례들을 적었다.



1장 결핍과 선택에서는 아이를 선택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사례들을 소개한다. 

불임, 피임, 질병, 나이 등 어쩔 수 없는 선택과 그 선택에 따라 순응할지 더 노력할지에 대해 

고민하는 예이다.


2장 아이가 없는 삶을 선택하기 위해는 '나'가 아닌 외부의 것들로 인해 흔들리는 내가 

아이를 선택하는 것이 갈등을 일으키는 가장 복잡한 심경의 사례들을 나타내고 있다.


3장 아이 없는 삶을 사는 사람들에서는 아이가 없음을 선택한 사람들이 현실적으로 어떠한지

 이성적으로 바라보고 있고

4장 아이없는 사람들이 누리는 행복에서는 아이 없는 그들의 일상생활이 어떤지 

 들여다볼 수 있는 장이다.


하지만 5장과 6장에서는 아이가 없다는 것이 여전히 소수이다보니 

 아이없이 오랫동안 그들이 겪는 현실적인 부딪힘과 걱정 그리고 미래에 대한 불안들을 소개한다.


7장에서는 아이가 인류의 유산이 아닌 선택으로 미래에 대한 넓은 시각과 함께 저자 자신의 생각을 집어 넣었다.



 이 책은 아이가 없다고 해서 실패하고 잘못된 사람이 아닌

 불가피하던 선택하던 슬기롭게 그리고 스스로를 책망할 필요가 없다고 서술한다.

 책에서 아이의 양육비가 자주 거론되는 것처럼 현실이 마땅치 않은데 아이가 있다하여 

 부모가 모두 행복한 것은 아니라한다.

 

아이가 없다고 해서 슬퍼하지 마라. 

있다해서 행복한 것만도 아니고 없다해서 슬픈 것만도 아니다.


저자의 아이가 없으니 그녀를 대변하는 심리가 담겨있는 상담 사례 책인듯 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재혼의 심리학 - 두 번째 가족을 맞이한다는 것
크리스토프 포레 지음, 김미정 옮김 / 푸른숲 / 2016년 2월
평점 :
절판



원제를 보면 알 수 있듯,

자연스러운 사랑이 아닌 학습을 통해 사랑을 해야 수많은 예를 들어 쓴 책이다.


의붓아버지가 되어야하는 의붓어머니가 되어야하는 일들.

의붓아들과 딸의 처지가 되어야만 하는 선택이 아닌 지극히 일어날 수 밖에 없는 

현실적인 부딪힘을 세세하게 해야하는 그리고 해서는 안되는 일들이 쓰여있다.


정말 재밌게도, 가정이 생기면 남여의 역할이 나뉘듯

고민 또한 남과 여, 아이들의 고민이 목차 단위로 나와있는데,


아버지와는 다르게, 

친어머니처럼은 못 하는 것을 알지만서도 감정적인 다가감으로 친숙해지기 위해 

어머니의 역할을 노력하는 모습이 사례와 장 수는 2배 이상의 차이가 있다.


아이들 또한 마찬가지이다.


자아가 형성될 시기와 형성되지 않은 시기에 준비되지 않은 극한의 낯선 환경에서 

원래대로 돌아가고픈 아이들 또한 아버지와 배 이상의 사례들이 있다.



아버지는 뭐길래?


자식들은 친어머니의 본능(?)을 느끼고 자라왔기에 친어머니에 대한 그리움과 

그 그리움을 채우려는 새어머니의 노력이 부단히도 어긋나기에 그 사례들이 많지만,

아버지는 집 안에서 잘 보이지 않는 사람으로서, 감정적인 요소들이 어머니에 비해 적기에 

사례들이 적은 편이다.


이렇게 가족의 화목을 서로가 노력하려는 방편으로

부모로서 자식으로서 해야할 언행들을 확실히 제시해주고 있다.



이 정신과 의사이자 상담의는 부모들이 더 노력하라고 한다.

다만 아이들이 11세 이전에는 그 노력을 덜 해도 되겠지만, 

간격을 좁히는데는 매우 조심스럽고 힘들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저자의 나라인 프랑스는 핵가족이기에 

단지, 그 가족에 한해 이런 문제들이 일어나겠지만

한국에 대입해보면, 개인과 개인의 문제가 아닌 가족과 가족의 문제로 불거진다.

더 많은 문제들이 생길 것이다.


하지만 아이들의 문제는 비슷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다.

그들은 아직 순수하다. 이런 저런 상황을 보기보다는 나라는 주체를 찾는게 우선이다보니

책과 비슷한 사례들과 크게 다를바 없을 것 같다.

 

크게 본다면 재혼이라는 말보다는

재혼이 아닌 일반 가족관계에 있어서도 사랑이라는 당연한 감정이

책을 통해 학습을 해서 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법도 되지 않을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1日1茶 - 매일 마셔도 좋은 건강 약차
허담 지음 / 다온북스 / 2015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지금은 커피시대.

한국 사회는 커피집들이 각 상가들의 메인을 다투며 입점해있다.

쓰디쓴 맛, 그리고 달콤한 맛, 그리고 맛있는...


앞다투어 내로라하는 물건너온 콩이 한국인들을 취하듯 삼켰다.



생각해보면 옛날 한국에서는 유일하게 마실 수 있는 커피를 접할 수 있는 곳은

다방 혹은 거주가 가능한 공간, 당구장 등이었다.

그것도 1층이 아닌 지하나 2층의 공간들.


반면 찻집은 지금의 커피집만큼은 아니지만 많은 편이였다.

시를 읊고 철학을 논하며, 사회와 인문을 얘기하고 

비판과 토론의 작은 장이 열리는 그런 곳이였다.



하지만 지금은 서울에서조차 찻집을 찾기란 여간 힘들다.


남아있는 찻집들도 시중에서 팔고 있는 티백을 많이들 우려내고 있으며

차를 우릴 수 있는 약재들의 보물창고인 경동시장은 

이미 많은 상인들이 문을 닫은 상태이다.



내게 차란 물과 같다.


예전의 마시는 물이란 한강물, 우물물, 지하수 등 자연의 물이지만

지금의 마시는 물은 전기분해 물, 탄산이 주입된 물, 

염소와 불소가 들어간 인공분해 수돗물,

색소와 당이 첨가된 물, 인공향이 주입된 물들이다.

자연의 맛을 전혀 느낄 수 없는 물이다.



지금의 마시는 물들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것을 알기에

직접 말리지는 못하지만 그나마 건조된 곡물과 찻잎, 야채들을 사서 

물에 넣고 끓여마신다.

 


그 중에 가장 좋아하는 것이 제철 음식들을 

조금씩 가공하여 우려 마시는 건데 


단연, 생강이다.



생강차는 김치를 담기 직전시기에 많이 나는데, 

생강의 효능은 책에 써있듯 면역력을 높여준다.


체온을 높여주는 기능을 하는 생강을 효소로 우려 많이 담가 

겨울내내 마시면 감기가 전혀 걸리지 않는다.



생강차를 마시기 시작한 후부터 정말 감기에 걸린 적이 없었다.



차를 좋아하고, 30줄에 들다보니 

건강을 필히 생각해야되고 몸 건강이 보약이다라고 생각하다보니

이 책을 읽음에 난 아직 더 마셔야할 차들이 보이고 접하고 싶은 호기심이 생긴다.


직접 만들 수 있게 자세한 설명과 (차야 원래 만들기 정말 쉽다.)

더불어 한 가지 차를 더 해 마시면 효능이 더불어 생기는 팁까지

가장 쉽게 챙길 수 있는 건강을 이 사진 책은 나에게 좋은 사전인듯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 6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