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탐정 셜록 홈스와 얼룩무늬 끈 동화 보물창고 40
아서 코난 도일 지음, 민예령 옮김, 시드니 에드워드 파젯 그림 / 보물창고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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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년만에 만나보는 셜록 홈스~^^

추리 소설을 무척이나 좋아했던 내가

요즘 아이들 책에 밀려 그 좋아하는 변변한 추리 소설 한 권 읽지 못 하는

나날을 보내고 있었던 차에

만난

 

< 명탐정 셜록 홈스와 얼룩무늬 끈>

이 녀석을 내리 두 번을 읽었으니...

얼마나 재미가 있었는지는 말 안해도 짐작이 갈 터....ㅋ

 

 

................................................

 

 

 

 

 

어느 이른 아침 홈스와 왓슨을 찾아간 헬렌 스토너

양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는 그녀는 이 년전 쌍둥이 언니를 잃고

언니가 남긴 얼룩 무늬 끈에 대한 이야기와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홈스에게 해 주면서 알 수 없는 공포에서

벗어나고자 고민을 상담하고 간다.

 

 

 

 

 

 

 

 

 

그 날 오후 헬렌 스토너의 집으로 방문하고

집을 조사하고...

(긴장감있게 진행되는 홈스의 추리를 따라 밤이 되기까지 기다렸다...)

홈스와 함께 밤이 되기까지 기다렸다.

헬렌 스토너와 약속한 시간이기에.....

 

 

 

 

언니의 죽음은 사고가 아닌 살인~!!!

그것도 의학박사 출신인 양아버지의 계획된 살인~

그 살인의 방법 그대로 헬렌 스토너 역시 죽일 생각이었나

홈스의 도움으로 양아버지가 자신의 꾀에 빠져 본인이 그 방법 그대로 죽게 된다~

 

 

 

 

 

 

 

 

 

살인 도구가 뭔지는 책 속에서 찾아보는 재미가 더 있으니...

나는 침묵~ ㅋ

 

 

 

 

 

 

 

그리고

3편의 이야기가 더 수록되어 있다.

-너도 밤나무 저택의 비밀-

역시도 긴장감이 느껴지는 이야기였다.

이미 다 알아버린 결말이지만 왜 자꾸만 더 보고 싶어지는건지....^^

 

 

 

 

 

<명탐정 셜록 홈스와 얼룩무늬 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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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좋아지는 캐릭터 그리기 백과 머리가 좋아지는 백과
김충원 지음 / 진선아이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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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 이런 반응을 본 적이 없어....

그저 놀랍다는 말밖엔....^^

 

 

그리기를 더 하고 싶다는 말은 내가 참 아이들을 기른지 6년만에 첨 듣는 말이라...

생소하고 낯설었다~

역시 김충원 선생님의 책이라 그런가~^^

 

 

 

 

 

 

 

 

 

첨엔 연필을 떼지않고 그린다는 말을 이해하지 못 해....ㅋ

엄마의 시범이 있고...

그제서야 이해한 쌍둥이들~

 

 

 

 

 

 

 

 

다양한 표정의 사과들~

화면 오른쪽에 제시된 표정들이 있어

그리기에 서툰 아이들에게 좋은 지침이 되어 주었다~

어렵지 않게 아주 간단하게

그 특징들만 잡아주니

아주 쉽고 재미있게 흥미를 유발 시킬 수 있었다~

난 이렇게 적극적인 반응을 보여준 쌍둥이들에게

정말 고마움의 마음을 전한다.

 

 

더불어 책을 만들어주신 김충원 선생님께도 무한 감사를~

짝짝짝~!!!!

 

 

 

 

<아이들의 습작들~>

 

 

 

 

 

 

 

 

 

 

 

 

 

 

 

 

 

 

뒷부분에 그림들이 더 있었지만...

오늘은 그만하기로 힘들게 끝을 냈다.

 

 

 

 

 

 

 

 

당분간은

<머리가 좋아지는 캐릭터 그리기 백과>를

서로 하겠다고 토닥거릴 것 같다~

아웅 이 행복한 고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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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가 하얗다고? 미래그림책 119
해리엇 러셀 글.그림, 문지영 옮김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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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가 하얗다고?>

 

 

팀과 제인은 정해진 사물의 색깔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죠~

정해진 빨간 사과 대신 먹고난 부분의 하얀색 사과도 사과라는 것을 말 해줍니다~

고정된 사물의 색깔보다는 자신들이 느끼고 보여지는 색으로

 서로 자신의 색을 말하는 녀석들이죠.

 

 

 

노란 고양이~

 

 

 

어른들의 시선속에 갇혀 사물의 고정된 색에서

벗어나 또다른 색도 그 사물이 지니고 있는 색이라 알려주는 책이네요~

 

 

 

 

 

 

 

 

 

 

 

특이하게도 <사과가 하얗다고?>에서는 책의 속표지에 독후 활동이 들어있어요~

본문에 나와있는 색으로 아이들에게 사물의 또다른 색을 알려주는 기회가 되네요~

하나의 시선으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가둬버리기엔

아이들이 느끼고 봐야 할 색들이 많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는 책이기도 하죠~

 

 

 

 

 

 

 

다양한 사고를 접해볼 수 있게 해 주는

<사과가 하얗다고?>

고정관념에서 과감히 탈피할 수 있게 해 주는 책이라

이 책을 보면서 아이들이

이렇게 이야기를 했답니다.

 

 

"꼬돌이는 보라색이죠~^^"

집에서 기르는 고양이인 꼬돌이를 몇 년 전부터 자꾸만 보라색이라고 말 해

엄마를 당황스럽게 만들기도 했는데

이제는 알 것 같네요....

아이들의 시선에선 가장 예쁜 보라색이 우리 꼬돌이의 색이었나봅니다~^^

 

 

 

 

-꼬돌이는 흰색에 브라운 점 무늬가 있는 고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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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살 여행 - 네가 원한다면, 그곳이 어디든
박선아 지음 / TERRA(테라출판사)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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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소소한 이야기들을 담은 책들은 항상 나의 시선을 멈추게 한다.

특히 이번에 보게 된 <일곱살 여행>은 나와 같은 생각을 하고....그 생각을 실천에 옮긴 여행 이야기라....

불가능 할것만 같았던 나의 생각에 더욱 힘을 실어주게 되었다.



7살 아이와 함께 한 엄마와 딸의 80일간 여행기~

설렘으로 마주대한 책은 끝까지 내게 그 전율을 고스란히 느끼게 해 주었다~ 

 

 

책의 뒷편엔 아이와 함께 다녔던 나라들과 체류 기간이 나와있었다....

변함없이 나는 나의 독일에 시선이 머무를 수 밖에 없었다~
 

 

 


 

 

10여년 전 독일이 너무 좋아 머물렀던 그 곳

독일- 프라이브룩

<일곱살 여행>을 보면서 나는 나의 아련한 여행이 떠올라 10년도 더 된 낡은 사진을 다시 꺼내보는 그리움까지 맛봤다.







아이들에게 기관에서 보내는 또래와의 추억만큼이나 넓은 세계에 대한 경험을 해보게 해주겠다던 엄마 6년차인 내가

작년 초 아이들과 여행을 계획했었다면....믿을까???

나는 비록 꿈만 꿔보다 주위의 무수한 반대에 부딪히면서 살짝 접었던 것을 <일곱살 여행>의 저자인 박선아님께선 과감히 도전하고

그것이 아주 꼼꼼하게 계획됐던 여행이란 사실에 너무 놀라 읽는 내내 심장의 두근거림까지 들렸다.







'엄마의 용기 그리고 준비'

이것만 있으면 되는 것을....

반대의 골이 깊다고 주춤한 나의 의지는 결국 포기에 이르렀으니....

못내 아쉬움을....뭐라 말로 표현하면 좋을까.... 

 

 

 

 

 

 

 

 

 

 

 

 

벌떼같은 아들 둘을 데리고 나도 여행을 다니며

아이들에게 세상이 너무나 크고 넓어 그 꿈을 담을 그릇은 아이들 맘밖에 없다는 것을 알려줄 수 있는 날이 빨리 왔음....하는 바람이 들었다.





앉아서 하는 여행도 분명 나름의 가치와 교훈도 있다.

하지만 <일곱살 여행>에서 보여주는 이 교훈은....

아이가 직접 체험하고....체험을 통해 스스로 느끼며 판단하고...부딪히며 알아가는 살아있는 교육에 대한

또다른 남김을 내게 주었다.





"내 인생의 새로운 버킷리스트"

아이와 함께 여행하기~!!!!

할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을 할 수 있어~!!!!!!!!!!!! 의 가능성으로 바꿔준 <일곱살 여행>

할 수 있어~!!!!! 쌍둥이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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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들자 2 : 공룡 내가 만들자 시리즈 2
삼성출판사 편집부 엮음 / 삼성출판사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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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완소 친구 공룡들이 아이들 품으로~

드디어 중생대 여행을 떠나는 시간~^^
 

 

 

 

쌍둥이들이라 항상 서로 갖겠다고 다투지만

넉넉한 공룡 친구들은 그럴 필요가 전혀 없다는....ㅋ
 

 

 

 

 

 

 

 

 

 

 

  

 

 

 

 

 

 

 

 

 

 

 

 

 

 

 

 

 

 

<내가 만들자- 공룡>편에는 각 공룡들의 특징과 이름이 들어있어

"엄마 이 공룡 이름이 뭐예요~?"라는 물음에 가볍게 답할 수 있어 좋고~

더불어 한글을 깨친 아이들이 스스로 공룡의 이름을 보고

엄마에게 공룡 친구의 이름을 말 해 줄 수 있어....흐뭇했다~





아이들과 함께한 중생대로의 여행~

타임머신을 굳이 타지 않아도

<내가 만들자 -공룡>편으로 거뜬히 해결~!!!!





다 만든 후에는 집에 있는 각종 공룡 관련된 책들을 꺼내

들춰보고 올려놓으며 한 번 더 확인해 보는 활동까지~

두루두루 호기심을 충족시켜줄 수 있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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