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판사: 길벗어린이 글: 안톤 파블로비치 체호프 옮긴이: 박현섭 해설: 이수경 #관리의죽음 #집착과불안 #길밧어린이 #안톤파블로비치체호프 #박현섭 #이수경 사진1 사진2 사진3 “진실한 삶의 모습을 전달하는 리얼리즘의 대가” 내가 겪었고 남들도 겪었음직한 이야기들을 작가의 필력으로 이렇게 만나게되면 참 느낌이 새로워진다. 수많은 문학작품의 경향들이 있지만 리얼리즘은 대부분 비극적인 결말을 담고있는 둣하다. 실제 삶이 결코 녹록하지도 만만하지도 않아서일까!!! 사진4 사진5 사진6 짧은 글 간단한 그림들로 꽉 채워진 이 이야기는 많은 생각을 담고있었다. 사소한 실수가 꼬리에 꼬리를 물며 많은 생각에 집착하게 되는 자신의 불안감!!! 그 불안감은 결국 비극적 결말을 초래했다. 예전 나도 글 속 주인공처럼 누구도 알아차리지 못 하는 사소한 문제에 혼자 집착하며 당장 해결되거나 즉답이 나오지 않으면 견뎌내지 못 하던 시절이 있었다. 스스로 많이 다독이며 내려놓기를 무한 반복!!! 이 이야기를 보면서 아니 그림들을 보면서 그 예전 내모습이 이러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 짧은 글이 주는 감동 산단한 터치의 그림들이 주는 여운 글과 그림 모두 여백으로 꽉 채워진 느낌이지만 거기서 채워가야하는 나의 생각들은 참 많았다.
+ 출판사: 다연 지은이: 윤태진 A Wise Saying To My Son #인생명언 #아들에게전해주는인생명언365+1 #도서출판다연 #윤태진 #윤태진작가님감사합니다 #우리집청소년아들도깊은울림이있기를 사진1 사진2 인생을 흔히 바다라는 표현을 자주해서인지 책 표지가 바다를 연상케하는 색감이었다. 이 바다와 같은 인생에는 많은 이야기들을 담고 있을텐데 우리 아들들에게 나는 어떤 이야기들을 해주고 싶은건지 그리고 다른집 부모들은 아들들에게 어떤 말들을 하며 자존감을 높이고 삶을 올곧게 바르게 그리고 지혜롭게 살아가라고 말해주는지 엿보고싶었다. 우리집엔 아들 청소년 1 그리고 2호가 산다. 녀석들마다 독특한 개성과 취향이 있지만 녀석들끼리도 엄마인 나와도 그 합을 좀췌 맞춰가기가 쉽지 않음을 사춘기의 한가운데에 서 있는 아들들을 보면서 매일 새롭게 느끼며 받아들이고 있다. 많은 말들보다는 녀석들의 마음을 울컥하게 하는 한 마디의 힘이 얼마나 세고 강한지 알기에 이제 곧 기말고사가 시작되는 아들들보다 앞서 이 책을 먼저 읽어보게 되었다. 시험이 끝나는 날 녀석들 손에 쥐어주고싶었기 때문에… + 책의 내용은 작은 주제들로 분류가 되어 위로받고싶은 부분이나 용기를 받고싶을 때 그 부분을 먼저 찾아볼 수 있도록 되어있어서 좋았다. 사진3 사진4 우리집 청소년 아들은 요즘 버릇없는 말과 행동을 시도때도 없이 내뱉고 안하무인격으로 지내고 있어서 이 부분이 가장 먼저 들어왔다. 입은 닫고 눈과 귀는 활짝 열어두라는 말을 어느 책에서 읽은 적이 있는데 지은이 역시 이 부분을 인생 명언으로 적어주셨다. 살면서 내 이야기는 내가 굳이 하지않아도 내가 그 자리를 뜨는 순간부터 타인에 의해 회자되기 시작한다는 것을 알면서부터 내 이야기를 할 때는 좀 더 신중하게 좀 더 조심스럽게 하거나 아님 하지 않게 되는데 우리집 청소년 아들은 아직 모르는 것 같아 이 부분에 대해 거의 매일 지적을 하고 그걸 받아들이지 못 하는 녀석은 궤변으로 자신의 입장을 변론하느라 합일점을 찾을 수가 없다. 책을 받아들고 내가 읽은 부분에서 우리집 청소년 아들은 나와 같은 여운을 남길 수 있을까? 좀 더 성숙하고 좀 더 단단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사진5 사진6 그리고 책이 출판되기까지의 이야기도 참 감동스러웠지만 그 출판과정만큼이나 감동스러웠던건 바로 작가 친필사인과 더불어 작가가 직접 준비한 행운의 지폐 $2 그레이스켈리를 왕비로 만들어준 그 $2 우리집 청소년 아들에게 이 지폐를 보여주며 작가님이 선물로 보내주신 아주 귀한 행운의 지폐라고 했더니 빙긋이 웃는다. 녀석…. + 인생은 결코 녹록치 않음에 스스로 많은 깨달음을 얻고 느끼고 부딪혀보는 것이 가장 빨리 깨닫고 지혜롭게 살아가는 방법이긴한데 모든 알들을 전부 직접 경험하기엔 인생은 짧고 인생의 단계와 시기별로 해야하는 일들이 있기에 직접 경험하기엔 하야하는 많은 부분들을 놓칠 수가 있다. 그런다음 후회를… 이미 겅험한 어른들의 이야기가 구태의연해서 싫었던 나의 어린시절… 요즘은 꼰대라는 말로 치부해버리지만 그 꼰대가 있었기에 지금의 나도 나의 청소년 아들들도 있음을 이젠 나도 안다. 시간이 지나고 세월이 무르익어 이제 세상이 이렇게 돌아가는구나!!라고 느끼는 나이가 되니 내 나이는 이미 너무 많아졌다는 아쉬움만 남게되었다. 더 늦기 전에 우리집 청소년 아들들도 이 책을 통해 많은 울림을 그리고 깨달음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
+ 출판사 :가나문화콘텐츠 원작: 토머스 불핀치 엮은이: 이광진 그림: 서영 사진1 사진2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 2. 사랑과 질투> 본책과 워크북 2권으로 이루어진 폭넓은 꼼꼼함과 세심함으로 이루어진 책!!! 그리스 로마 신화!! 그 이름을 한 번만 들어본 사람은 없듯이 신화 속 등장하는 다양한 신들에 대해서도 한 번만 들어본 사람은 없다. 하지만 그들의 이야기는 각각 얼마나 잘 알고있을까? 사실 내가 그 숱한 신들의 이름과 이야기를 접했어도 작정하고 꼼꼼하게 읽고 기억하지 못 하는 그 숱한 사람들 중 한 명이다. 신들의 이야기 그리고 어찌보면 인간과 다름없는 살아가는 이야기를 이번엔 작정하고 다져보고싶다. 사진3 사진4 총 8개의 이야기들로 이루어져있고 교과서가 개정되기 전 중2국어 교과서에 수록되었던 <파에톤> 이야기!! 이렇게 금빛 찬란한 그림과 함께 조우하게되니 느낌이 새로웠다. 그림과 이야기의 조화가 중요한 부분이기도하고 내용의 특장점을 꼭 집어내 표현하기가 어렵다는 것도 잘 알고있지만 만화라는 그 장점과 이야기가 참 자연스럽고 매끄럽게 연결이 되어있다. 사진5 <워크북> “내용 들여다보기 창의 사고력 한걸음 나아가기 신화 속으로” 꼼꼼하고 다양하게 이루어진 워크북!!! 학습만화 대부분은 만화라는 편견으로 과연 배경지식을 쌓아갈 수 있을까? 라는 오해와 불신으로 그동안 나도 참 싫어했었지만 사실 그 말풍선 속에는 방대한 양의 내용이 들어있다는 점을 간과했었다. 작은 팁 하나라도 소홀하게 다루지 않은 학습만화!!!
+ 출판사: 테크빌교육 엮은이: 김재우 #테크빌교육 #김재우 #수요시식회 #시필사노트 #필사하며시따라쓰기 #시필사하며생각정리하기 #필사하며힐링하기 사진1 사진2 “짧지만 오랫동안 깊이 생각해봅니다 그 문장이 두는 모습을 그려봅니다.” -햇빛을 받은 꽃처럼 마음이 건강해지는 시모음- 사진3 사진4 사진5 왼쪽은 시 또는 짧은 문장들로 오른쪽은 팔사를 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백 이 공백들을 바라보고있으니 그저 보고만 있어도 마음이 훈훈하게 따뜻해지는 느낌이 한가득이다. 책의 전반적인 시의 느낌을 훑어보면서 ‘아~! 이 시… ‘ 그래 잊고지내고 있었던 그 시를 처음 만났을 때 그 느낌이 다시 그대로 아니 더 진하게 되살아났다. 필사라는 것은 단순히 베껴적는 것 이상의 집중력 그리고 되새김이 있다. + 볕이 좋은 날 창가에 책상을 옮겨두고 그 볕 고스란히 받으며 마음을 움직이는 시 한 편을 올곧게 다 필사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무척 행복해질 시간이다.
+ 출판사: 사파리 글: 트레이시 터너 그림: 오사 길랜드 옮김: 서남희 사진1 사진2 드넓은 아마존에서 거대한 땅 알래스카까지 지구촌 곳곳을 여행하며 경험하는 자연환경과 문화!!! 세계의 다양한 모습들 사회. 문화. 자연. 기후 등등 다양한 문화 속에서 살아가는 친구들은 어떤 모습으로 생활하는지 재미있게 소개해주고 있는 예쁜 책 한 권!!! 그림도 앙증스럽고 이야기의 구성도 오밀조밀 귀엽고 색감마저 따뜻한!!! 이런 책으로 아이들이 먼저 접한다면서 책을 보는 시간 내내 세께의 여러 도시들 여러 자연환경들에 대해 더 따뜻한 시각으로 볼 수 있도록 해줄 것만 같다. 사진3 사진4 사진5 사진6 책 한가득 곳곳에 이름표를 달고 나타난 동물친구들~ 기본적인 각 지역별 정보도 책 속 가득!!! 이미 그림으로 어떤 곳인지!! 어떤 자연환경 속에서 어떤 생태계가 이루어져있는지 굳이 말로 글로 설명하지 않아도 잘 알 수 있도록 되어있는 친절한 구성!!! + 집중력이 길지않은 초등학생들에게 이렇게 한 눈에 파악될 수 있는 정보들이 들어있는 책은 무척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