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 드로잉 노트 이지 드로잉 노트
김충원 지음 / 진선북스(진선출판사) / 2012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

김충원님의 <이지 드로잉 노트>

하루 한 시간의 여유....

집중력....

 

 

 

<With Family>

그 첫번째 나의 전군

아주 재미있게 보고 있는 섹스와 드로잉의 상관관계....ㅋ(부끄...)

 

 

 

 

 

 

난 연필을 칼로 쓱쓱~ 깎는 게 정말 너무 좋다.

아이들 연필을 샤퍼를 두고서도 내가 직접 깎아 쓰는 이유가 바로 이 넘쳐나는 스트레스 해소....ㅋ

 

 

 


 

함께 동봉된 파버카스텔 2B 연필~

집에 2B 4B 수두룩 하지만 나름 깎아쓰는 묘미에 심취하고자

또 다시 칼을 들었다~^^

 

 

 

 

 

 

 

 

 

 

 

페이지 좌 - 전군의 습작

페이지 우- 나의 습작

 

 

 

전군의 말을 인용하자면 고등학생 시절엔 정신 세계가 원래 복잡다단하단다.

(주어진 제시문이 고등학생으로 돌아가라 되어 있었거든~)

그럼 전군 너의 정신 세계가 그러했단 뜻인데....

 

 

 

 

나의 의도는 화장실에선 화장실 다운 발상으로 가득가득 채워져야한다는 것~!!! ㅋ

 

 

 

 

 

 

 

 

 

 

완성된 도마뱀~

그 속에 들어있는 동그라미 하나하나에 들어간 집중력이란~ ㅎ

지구 한 바퀴 반을 돌고 또 돌고도 남을 정도...ㅋ

 

 

 

+

 

 

 

 

<With Family>

두 번째 시도 나의 쌍둥이들~

 

 

 

 

 

 

 

 

 

 

 

 

 

 

 

 

 

 

선긋기가 어려운가보다.... 아이들의 모습에서 한 번 더 느꼈다.

운필력을 길러준다하여 열심히 했던 구불구불 뽀죡뽀죡 선들인데....

어찌 이리도 힘들어할까.....???

 

 

 

길고 짧게 여러번 연습을 하는동안 아이들의 얼굴은 상기되어가고~

정말....이 선긋기가 집중력을 발휘하게 하다니....

집중력과 자신감의 원동력이 바로 선긋기라해도 무방할 듯~

 

 

 

 

+

 

 

 

 

<With Family>

그리고 마지막으로 나~^^

 

 

 

 

나!!! 이런 서평 무척 해보고 싶었는데...드뎌 나에게도 이런 기회가~

그래서 내가나에게 가장 많은 부분들을 할애했다~

난 천천히 그리고 여유있게

한 선 한 선 아주 장인의 그 정신으로 연필 끝을 내렸다~

 

 

 

 

 

 

 

 

가끔은 날 위해 뭔가 끄적이고 싶은 시간이 필요했다.

그리고 또 가끔은 그런 공간도 필요했다.

김충원님의 의미있는 시도로 인해 이 두 가지가 만나게 되었다.

 

 


시작~

 

 

 

 

 

 

 

 

 

 

몸 속에 들어있는 유해한 바이러스들은

아주 독한 녀석들로 변신~


 

 

 

 

 

 

 

미리 그려져 있는 본을 좀 더 진하게 따라 그리고

그림자를 넣어주었다.

가장 어려웠던 부분은 공~!!! 이었다.

그림자의 표현이 세 번을 시도해 보았으나 그 입체감이 살아나지 않았다~

 

 

 

 

 

 

 

 

 

그리고 나의 이 미술력을 업그레이드 시켜줄 선긋기

이게 눈으로 보는거랑 많이 다르네...

앞에서 우리 아이들이 시도했던 선긋기~!!! 왜 아이들이 힘들어하고 얼굴마저 상기되어 있었는지....알 것 같다....어려워.....

역시 직접 경험해봐야 알아.

 

 

 

이게 단순한 선이 아니란 사실~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했다는 것~!!!!

가로로 한 줄 한 줄...

세로로 한 줄 한 줄....

 

 

 

 

두 페이지 아주 꼼꼼히 들어찬 이 선들의 향연~

흐뭇함~!!!

 

 

 

 

 

 

 

 

아이들이 반을 하고

나머지 반은 내가 오늘 슥슥~!!!

그림자의 기본 원리....

명암의 차이에서 느껴지는 작은 부분들....

역시 입체감이 느껴지지 않지만....이제 살짝 비스무리하게는 할 수 있을 것 같다~

 

 

 

 

 

 

 

 

 

아~ 그리고 귀여운 냥이들!!!!

우리 꼬돌양의 다양한 모습 그대로를 표현했다라기 보단...ㅋ

우리 꼬돌양은 주구장창 자는 것 외엔...없으니....ㅋ

이리 귀여운 냥이들의 모습에 잠시 홀릭되다....미션 시도~

 

 

 

 

옆에 제시된 그림과 다른 표정의 냥이 그리기 ~!!!

와~ 내가 봐도 완벽하게 성공~!!!!!

 

 

 

 

 

 

 

이 신화 속 동물의 재창조란~^^

개구리 + 오리+ 소

과연~????

이런 모습이지 않을까~

 

 

 

이 부분은 내가 아닌 아이들이 해봤음 아주 재미있게 만들어졌을텐데....

엄마의 욕심이 과했어....ㅠ

 

 

 

 

+

 

 

 

 

<Easy Drawing Note>

- WITH FAMILY -

 

 

 

 

아이들과 아빠와 모두 모여 함께 그리는 시간을 가졌음 좋았을텐데.....

아빠으 ㅣ퇴근은 항상 늦어.....함께 하지 못 해 많이 아쉬웠지만....

따로 또 같이~

 

 

 

 

 

모아보니 한 곳에서 한 듯...ㅋ...아주 절묘하게 매치가 되었다.

온가족 함께 하면 더 즐거울

<Easy Drawing Note >

 

 

 

 

 

+

 

 

 

 

망중한을 즐기기에도 무척이나 좋았고

아이들에게 단순한 선긋기의 작업으로 완성될 수 있는 고도의 집중력 연습에도 좋았고

사물을 다양하게 관찰하는 수많은 방법들의 접근도 좋았다.

 

 

 

 

그리고 가족 모두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았던

<Easy Drawing Note>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