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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이의 신기한 카메라 - 믿음이야기 ㅣ 성경창작동화 10
이병승 지음, 장인옥 그림 / 강같은평화 / 2011년 12월
평점 :
첨 접해본 성경 창작 동화가 어떤 내용인지 무척 궁금했었다.
<동이의 신기한 카메라>는 믿음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었다.

사진작가가 꿈인 동이~
아직 어려 진짜 카메라를 가지기는 어린 나이
어느날 핸드폰 가게 앞에서 핸드폰 하나를 몰래 가져오게 된다.

마음의 무게에 짓눌려 아빠에게 카메라를 몰래 가져온 이야기를 하게 된다.
카메라를 정말 갖고 싶었던 이유
그동안 찍은 비둘기와 참새
빨강 떡뽁이 할머니와 기찬이 일
그리고 좀 전에 아빠의 모습을 찍은 일까지...

아빠에게 몰래 가져온 핸드폰을 건넨 동이와 그 걸 받은 아빠....
하지만 핸드폰은 플라스틱 모형 핸드폰이었다.
진짜 카메라도 아닌 카메라로 찍은 수많은 사진들은
필름으로 찍은 것이 아닌 동이의 마음으로 찍은 사진들이었다.
용서를 구하기 위해 핸드폰 가게로 향하게 되고
주인 아저씨의 선물로 플라스틱 모형 핸드폰을 받게 된 동이~
그리고 3학년이 되면 진짜 핸드폰을 사주겠다는 아빠의 약속까지 선물로 받은 동이~


우리 성윤이도 카메라를 가지고 비록 장난감이지만~
사진 찍기를 무척 좋아한다.
믿음은...
눈앞에 없어도 실제로 있는 것처럼 여기는 마음이야....
믿음은 믿음을 낳고...또 기적을 낳는단다....
우리의 믿음에는 반드시 도와주시는 분이 계시거든....
(작가의 말中)
아이들에게 믿음이란 살아가며
가장 중요한 서로간의 약속이란 것을 알려주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