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느리고 특별한 아이를 키웁니다 - 발달 지연과 자폐 스펙트럼의 진단부터 치료와 성장까지
김지아.이소희 지음 / 시공사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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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사공사
저자: 김지아. 이소희
#발달지연 #자페스펙트럼진단브터치료와성장까지
#우리는느리고특별한아이를키웁니다



사진1
사진2

#우리는느리고특별한아이를키웁니다 #자폐스펙트럼
#시공사


책을 1부와 2부로 나누어져 있다.
1부애서는 준이 이야기
2부에서는 율이 이야기


자폐 스펙트럼이라는 어감이 주는 무게감은
난 사실 어떤 의미인지 조금은 알 것 같다.
우리집 쌍둥이 1호는 태어나 한 달이 지나면서
원인없이 아프기 시작했고
여러 병원을 돌고 돌다가 결국 서울대 어린이 병원에
갔었다. 그로부터 5년을 기약도 없는
긴 병원 생활을 하다가
지금도 여전히 병원을 다니고 있다.
물론 그때의 상황에 비하면 더 할 나위없이
편안해졌지만 그래도 평생 병원을 다니고
약을 복용하며 관리를 해야한다. 


10년 넘게 장복을 하다보니
슬슬 게으름이 생겨 약도 잘 안 먹고
다시 증상이 발현하기도 하지만
원인도 알고 약만 잘 복용하면 일상생활에
아무런 문제가 없음에 춤도 추겠다.


사실 원인을 몰랐던 그 아기가 말도 
못하고 아팠을 때 가는 병원마다 시행했던
그 모든 검사들…
제발 정신적 그리고 뇌쪽의 문제만은 
아니게 해달라고 하늘에 매잘렸던 기억!!!


그런 과정을 겪고 이제는 아이가 원하는 대학에도
진학하고 벌써 2학년이 되었으며
군입대를 앞두고 있으니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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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에 등장하는 두 아이들의
어머니들을 보면 마음이 참 좋지않았다.
그녀들이 느끼는 불안함과 조급함 그리고
사회의 시선과 차별 그리고 그 낙인에 대한
먹먹함은 한 권의 책으로 담기에는 정제되고
다듬어진 문장으로는 표현할 수 없는
그 무엇이있다는 것도 안다.


같은 이유로 인터넷을 뒤지고
각종 논문을 찾아읽고
끝도 없이 올라온 정보들고ㅏ 내 아이의 상황을
마춰보며 아니길 바라는 그 행동들과 마음을
겪어보지 못 한 사람이 어찌 감히 짐작할 수 있을까!


장애인 등록을 하고 카드를 발급받고
부디 나보다 하루 먼저 하늘 나라로 가기를
바라는 영화 속 그 어머니의 마음과
뭐가 다를까!!!
그 누구의 잘못도 아니지만 편견과 차별은
그렇게 마음의 생채기를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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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이가 새로운 환경 속으로 들어갈 때
마주할 율이. 그리고 그 주변인들에게
아이의 정보를 담은 편지글
그리고 율이에게 전하는 편지글까지
많은 고민의 시간들 그리고 이어져가야할 시간들의
무게감이 참 무겁다.


사진3
사진4


그리고 이 책에는
이런 유사한 증상을 갖고있는
아이들의 부모들엑 도움이 될 수 있는 
QnA가 사실은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에
이런 부분이 책 속에 들어있어서 하나의 지표가
되어줄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이론서가 아닌 아이들을 기르면서
끝없이 반문했을 그 내용들을 QnA로 정리한 부분이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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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덧붙이자면
그들과 함께 살아가고 살아야할 앞으로의
시간들과 공존의 원리
편없없이 그들을 대하고 소외하지 않는 그들의 인권 
그런 인권감수성이
우리 사회가 준비해야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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