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판사: 길벗어린이 글. 그림: 이네스 비에가스 올리베이라 옮긴이: 김지은 사진1 표지에서 전달되는 메시지는 무채색이라 조금 무겁고 조금은 불편한 이야기가 아닐까 짐작은 했으나 그림을 한 두 장씩 넘길 때마다 내 느낌과 다르지않다는 것도 혹은 다를 수도 있다는 감정이 밀려왔다. 사진2 서로 반목하는 사람들과 세상에 대한 이야기를 이토록 간결하고 독특한 그림 그리고 아름다운 드림만으로 표현항 수 있다는 것이 바로 그림책이 주는 매력이다. 물론 간간히 촌철살인과도 같은 울림있는 글이 있지만 그 글이 무색하리만큼 그림이 담고있는 힘이 강렬했다. 사진3 어떤 이유로 서오 논쟁하고 반목하고 심지어 무력까지 사용해냐하는지 책음 보여주지 않는다. 하지만 우린 이미 그 이유를 알고있다. 때론 나라의 안위와 이익을 위해 때론 종교와 신념을 위해 저마다의 니유를 가지고 우리는 전쟁 중이다. 사진4 사진5 하지만 그 모든 대립이 마무리되면 누구에게나 평화와 안정이 온다는 사실 역시 우리는 잘 알고 있다. 무채색에서 색이 더해질 무렵 우리가 무엇을 위해 서로 대립했는지 그 이유마저도 잊게된다. + 우리의 신념을 위해 서로 대립하고 서로 반목하고 있지만 우리는 결국 평화와 안정을 가장 우선시한다는 것도 잘 알고있다. 하긴 나조차도 개인과 개인의 대립에서 얼굴을 붉히며 목청을 돋우는데 나라간 민족간이라면 그 무게감은 더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세걔의 평화를 위해 그리고 우리의 미래를 위해 이제 화합을 해야할 때라는 것도 다들 잘 알고있으니 이제 그 아는 것을 싱천하면 되지않을까!!! 한 줄 글이 주는 힘도 강하지만 그 글이 다 담아내지 못하는 한 장의 그림도 그 힘은 정말 강하다. 언어의 장벽없이 누구나 다 이해할 수 있으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