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발 더 가까이 오세요 인생그림책 47
이네스 비에가스 올리베이라 지음, 김지은 옮김 / 길벗어린이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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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길벗어린이
글. 그림: 이네스 비에가스 올리베이라
옮긴이: 김지은


사진1


표지에서 전달되는 메시지는
무채색이라 조금 무겁고 조금은 불편한 이야기가
아닐까 짐작은 했으나
그림을 한 두 장씩 넘길 때마다
내 느낌과 다르지않다는 것도
혹은 다를 수도 있다는 감정이 밀려왔다.


사진2


서로 반목하는 사람들과 세상에 대한
이야기를 이토록 간결하고 독특한 그림 그리고
아름다운 드림만으로 표현항 수 있다는 것이
바로 그림책이 주는 매력이다.
물론 간간히 촌철살인과도 같은
울림있는 글이 있지만 그 글이 무색하리만큼
그림이 담고있는 힘이 강렬했다.


사진3


어떤 이유로 서오 논쟁하고 반목하고
심지어 무력까지 사용해냐하는지
책음 보여주지 않는다.
하지만 우린 이미 그 이유를 알고있다.

때론 나라의 안위와 이익을 위해
때론 종교와 신념을 위해
저마다의 니유를 가지고 우리는 전쟁 중이다.


사진4
사진5


하지만 그 모든 대립이 마무리되면
누구에게나 평화와 안정이 온다는 사실 역시
우리는 잘 알고 있다.

무채색에서 색이 더해질 무렵
우리가 무엇을 위해 서로 대립했는지
그 이유마저도 잊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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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신념을 위해 서로 대립하고
서로 반목하고 있지만
우리는 결국 평화와 안정을 가장 우선시한다는
것도 잘 알고있다.


하긴 나조차도 개인과 개인의 대립에서
얼굴을 붉히며 목청을 돋우는데
나라간 민족간이라면
그 무게감은 더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세걔의 평화를 위해
그리고 우리의 미래를 위해
이제 화합을 해야할 때라는 것도
다들 잘 알고있으니
이제 그 아는 것을 싱천하면 되지않을까!!!


한 줄 글이 주는 힘도 강하지만
그 글이 다 담아내지 못하는 
한 장의 그림도 그 힘은 정말 강하다.
언어의 장벽없이 누구나 다 이해할 수 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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