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판사: 사계절 현민경 그림책 도서명: 어느 날 밤하늘을 탈탈탈 털었더니 사진1 무척 귀엽고 매력적인 그림이 한가득 들어있는 이 책!!! 내가 좋아하는 종이다. 잉크가 샤라라 스며드는 그 번짐이 좋은 종이의 질감 사진2 청소하는 것을 무척 좋아하는 루자빗 아침부터 열심히 청소를 한다. 신나게~ 그러다 밤이 오고 깜깜한 하늘이 무척 더럽게 느껴졌던 루자빗은 기발한 방법으로 밤하늘을 걷어내려 탈탈탈 턱고 다시 널었다. 사진3 사진4 다음 날 루자빗은 어김없이 신나게 청소를 하고있었는데 때마침 듣게 된 울음 소리 누구였을까? 가족을 잃어버린 별!!! 어젯밤 깜깜한 하늘을 탈탈 털었을 때 여기저기 떨어져버린 별가족등~ 그 사실을 알게 된 루자빗은 별가족을 결국 찾아준다. 가족들을 다시 밤하늘에 올려보내야하는데 어떻게 했을까!!! + 깜깜한 밤하늘을 보는 루자빗의 다른 시각 그리고 후두두~ 땅으로 떨어진 별가족들까지 귀엽지만 창의적인 소재가 무척 신선했다. 마음이 울적한 여러 날들이 이어지는 요즘~ 예쁘고 독특한 그림이 가득 들어있는 그림책이 주는 위로는 매우 크다. 연말 따뜻한 그림책 한 권으로 올해를 마무리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