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판사: Whale books 지은이: 허승희 #유초이음교육혁명 #허승희 #웨일북스 사진1 사진2 차례를 훑어보면 가정에서 부모가 해야할 일들에 대해 살펴보며 당장 나와 내 아이가 필요한 부분들에 대해 짚어볼 수 있다. 조기교육이 적기교육이란 인식은 아무도 부정할 사람은 없지만 시기에 적절하게 들어가야하는 교육의 시작점은 분명히 있다. 그 부분을 짚어보기에 아주 좋은 책이다. 지은이의 풍부한 경험도 신뢰가 가는 것도 한몫을 담당하고 있다. 사진3 사진4 유아기의 학습은 스스로 해보려는 얼마나 누적이 되고 있느냐의 과정이라면 초등 입학 후에는 ‘교과’라는 이름으로 좀 더 구조화되어야 한다고 한다. 유아기에는 놀이와 경험이 중심이었다면 초등 저학년부터는 과제 완수, 주의 집중, 학습 지속력과 메타인지 등 학습 역량으로 이어가야한다고 한다. + 글을 읽을 줄만 안다고 문해력이 저절로 늘어나지는 안는다는 것은 당연한 이야기 아닐까? 글자를 읽는 능력보다 말을 듣고 이해하는 능력과 자기 생각을 표현하는 능력이 먼저 길러져야 글을 이해하며 읽을 수 있다. 언어에 대한 민감성이 곧 문해력의 기초가 되며 이것을 ‘언어 감각’이라고 하며 단어. 문장. 이야기의 흐름 등 언어 전반에 대한 감각적 민감성을 의미하며 이런 것들이 축적되어 문해력으로 확장된다. 글만 읽을 줄 아는 아이들이 얼마나 많은지! 정작 이야기의 내용을 물어보면 제대로 대답을 못하는 아이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사실!! + 더불어 낯선 환경에서도 자신을 지키는 힘 그것이 바로 적응력이다!!! 이 말은 전적으로 공감이 되는 말이다.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적용되는 말이니까. 유아기에서 초등학생으로 넘어가는 과정이 자연스럽듯 학습 그리고 감정 그리고 생활전반의 모든 변화들이 자연스럽게 연결되어야 한다. 하지만 잘 모르니까 무섭고 무서우니까 그 불안감이 아이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아이와 엄마 그리고 새로운 환경인 학교라는 큰 변화 안에서 자신을 지킬 수 있는 힘과 언어 감각. 수 감각 등 아이에게 필요한 자극과 학습을 잘 이어갈 수 있게 다양한 예들 안에서 그 활용법을 익혀볼 수 있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