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판사: 아름다운사람들 글. 그림: 루시아 세라노 옮긴이: 김지율 #아름다운사람들 #루시아세라노 #김지율 #꼬리표거절 사진1 난 요즘 띄어읽기가 잘 안 되나보다. 꼬리표 거절이 뭘까? 한참 고민했었다. 첨 제목만 봤을 때… 꼬리표 달리는 것만큼 거추장스럽고 불편한 건 없지. 살아보니 그렇더라라는 건 라떼마인드긴해도 옛말 틀린 거 하나없단 말 실감 중이다. 꼬리표 즉, 낙인인데 한 번의 실수로 찍혀버린 낙인 그리고 그 꼬리표를 떼내기위해 얼마나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아넣고 갈아넣어야하는지 우리는 이미 알고있다. 그 이야기를 이제 아이들과 공유한다. 아주 귀엽고 예쁜 그림책으로~ 난 그림책이 참 좋다. 구구절절 상세하게 써내려간 이야기 책도 좋긴하지만 그림 하나에 많은 의미를 함축시킨 그림책은 마음이 펀안해진다. 사진2 수미상관이라고 해냐하나? 드디어 꼬리표를 떼 냄!!! 사진3 이런 모습도 나! 저런 모습도 나! 그러니 나에게 이러쿵저러쿵 꼬리표는 붙이지말아줘~!!! 사진4 결국 ’나는…‘ 어느 한 가지로 특정될 수 없는 다양한 모습이 내재되어있다는 것!!! 그러니 섣부른 꼬리푠ㄴ 그만!!! 내가 원하는 내모습과 남들이 보는 내모습에 괴리감이 있더라도 나는 나의 고유의 모습과 시시때때로 변하는 주변상황에 맞게 젼화하는 다양한 모습도 있기에 하나의 나오 규정짓기에는 나의 모습은 변화무쌍하다는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