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위로가 당신의 위로가 되길 - 치유예술작가협회 12인의 이야기
금선미 외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5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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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두드림미디어
글쓴이: 금선미. 남규민. 박건우. 백지상. 송아미. 양여월
이경화. 이소희. 이여름. 정주영. 최영인. 최이연

치유예술작가협회 12명의
12가지 색연필 통을 연 것처럼 다채로운 글과 그림
그들이 전해주는 위로의 이야기!!!


사진1
사진2



12인의 작가가 쏟아내는 12가지 위로들
이 중 내가 선택한 2인의 이야기는 다음과 같다.
이 선택의 기준은 지금 내 상황과
가장 비슷하고 가장 근접해 있는 작가 그리고 환경에서
선택했다.


사진3



누군가응 위로한다는 것은 단순히 기술적인 측면이 아니다.
감정을 나눌 때
마음이 어려울 때 
그냥 같이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온전히 있는 그대로 함께 저텨주고 머물러 주는 것이
진정한 위로라는 생각을 해본다.


아이는 부모에게 수용 받은 경험과 받은 경험으로
세상을 살아간다.
그렇기에 부모의 영향은 매우 크다.
심리적으러 안정적이고 좋은 가정환경에서
양육되었다면 표현하는 언어나 위로의 방법이
더 자연스럽게 나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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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은 작가와 100% 일치하는 부분이어서
사뭇 소름돋았다.

나는 내 이야기 하길 싫어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근데 아니었다.
모임에 나갈 때 주의 깊게 작정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의 말이 귀에 안 들리고
내 이야기애만 몰두해서 주절주절 ~


진짜 어른이 되려면 항상 나 자신의 상태를
점검하고 굳어지지 않기 위해 끊임없이
배우고 노력해야만 한다.


사진4
사진5


이전에는 위로란 누군가 나에게 다정한 말을
해주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지금의 위로는 그 본질이 ‘인정’에 있다는 것!!!


기억을 나누는 위로
위로가 계속되고 그 위로가 이어지고
서로의 위로 속에 살아가며 위로를 통해 성장한다.
기억을 나누고 삶의 순간을 함께 돌아보는 그 자체가
위로가 될 수 있다.
그 과정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조금 더
따뜻한 마음을 가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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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는 인정과 공감 그리고 서로 주고받는 따뜻한
한 마디의 말을 통해 우리는 성장한다는 것을
새삼 다시 꺼내보게 되었다.


내가 이 두 명의 지은이의 이야기를 굳이 선택한 
이유는 바로 이것이다.
결국 위로라는 건, 어디서 뚝 ~ 떨어진 것이 아닌
내 삶 속에서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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