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론테가 아이들의 작은 책 - ≪제인 에어≫, ≪폭풍의 언덕≫ 작가 브론테 세 자매의 어린 시절 이야기 피카 예술 그림책 3
사라 오리어리 지음, 브라이오니 메이 스미스 그림, 김난령 옮김 / FIKAJUNIOR(피카주니어)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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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FiKA
글: 사라 오리어리
그림: 브라이오니 메이 스미스
옮긴이: 김난령

사진1



내가 좋아하는 <<제인 에어>> 그리고 <<폭풍의 언덕>>를 쓴
브론테 자매들의 이야기가 담긴
아기자기한 그림책


그 가족들이 어떻게 생활하고
어디서 지냈으며
어떤 하루하루를 보냈는지
그들의 삶 속을 살짝 엿볼 수 있는
시간이 되어주는 책이었다.


사진2




책의 뒷편엔 그들이 만든 작은 책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공간도 있고 실제 그들이 만든 작은 책들의
사진도 있다.


전자기기 없는 오롯이 자연과 그리고
사람만이 소통의 시대였던 그 시절의
이야기가 지금도 우리에게 회자되고
있다는 사실이 정말 놀라우면서
사람 사는 이야기는 예나지금이나 그 본질은
다르지 않다는 사실이 놀랍기도하고 신기하기도
한 시간이다.


사진3


자기 전에도 브론테 아이들이 모여
이야기를 이어나가고 
함께 이야기를 공유하고
전혀 심심하거나 지루해 보이지 않는다.


드넓은 대지를 보면서 
많은 이야기들을 꿈꿨을 어린 브론테들!!!
그들의 이야기를 더 돋보이게 해주는
이 사랑스러운 그림!!!


사진4


세 자매와 1명의 남자 형제
그들은 서로가 서로에게 많은 의미를 주고받는 
사람들이었겠지?


아이들이 이렇게 사이가 좋은 것도
요즘은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다.


나도 아이들을 기르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안되는 부분도 있다는 것을
조금씩 받아들이는데
이런 가족끼리의 공감력과 정이
바로 그런 것들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사진5


브론테 가의 연대기가 나온다.
책의 후미에~
한 눈에 쉽게 펼쳐볼 수 있고
그 흐름을 잘 알아볼 수 있도록 되어있는
부분이다.


그림책의 매력이란
글보다 그 그림이 주는 여운이
무척 길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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