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판사: 알라딘 북스 글: 사라 가레, 마리케 위스망스 그림: 웬디 팬더스 옮긴이: 윤영 #도서출판알라딘북스 #사라가레마리케위스망스 #웬디팬더스 #윤영 #지구를움직이는물의비밀 사진1 사진2 이 부분이 <차례>라니!!! 아주 감각적인 구성이다. 차례만보고있어도 책의 내용이 그냥 막 빨리 읽고싶어진다. 물에 관한 다양한 주제들이 고스란히 들어있는 이번 책은 어떤 ‘물’에 대한 이야기들이 들어있을지 무척 궁금해진다. 일단 차례에서 책을 읽을 충분한 동기부여가 된다. 사진3 <푸른 행성> 지구의 3/4은 물로 이루어져 있어서 우주비행사가 우주선에거 바라본 지구는 매우 푸르다고 한다. 바다가 존재할 수 있는 이유도 태양과의 거리때문에 너무 뜨겁지도 너무 차갑지도 않아서 바다가 존재할 수 있다고 하니 우주의 생리는 정말 신비롭다. 많은 과학자들은 지구의 물이 사라지면 어떤 생명체도 존재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하니 물은 우리의 생명과도 직결되는 문제이기도 하면서 지구 생명체에게 더없이 소중한 존재다. 사진4 <물과 날씨> 언제 비가 올까? 하늘에 떠 있는 구름은 작은 물방울 수십억 개가 모여 있다. 따뜻한 지역에서는 이 작은 물방울들이 서로 충돌하며 뭉쳐 있다가 무서워서 더 이상 떨어지지 않고 못 견딜 때 비가 온다. 그렇다면 추운 지역에서는? 공기가 차가워질수록 구름 안에 얼음 결정이 생겨나게 된다. 얼음 결정은 점점 더 크기가 커지고 구름 속 물방울은 이 얼음 결정에 달라붙어 얼어버린다. 커진 얼음 결정체가 충분히 무거워지면 땅으로 떨어지고 처음에는 눈송이 상태로 떨어지지만 땅에 닿기 던에 녹아 버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비가 내리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 사진5 <소변은 어떻게 되나요?> 화장실에서 소변을 본 후 물을 내리면 하수 처리장을 거쳐 침전조 를 통해 강으로 간다. 그 물이 다시 우리 곁으로 오게되는 것!! 사진6 <타이거 부시는 무앗인가요?> 타이거 부시란? 아프리카 사하라 사막 남쪽 초원 지대인 사헬 지역, 맥시코의 바하칼리포르니아 반도처럼 비가 많이 오지 않는 지역에서는 아주 특별한 종류의 숲이다. 이곳은 등고선을 따라 자라난 나무, 덤불, 풀 그리고 아무것도 없는 맨땅이 번갈아 나타난다고ㅠ한다. 등고선은 높이가 같은 곳, 즉 고도가 높은 곳을 연결해 놓은 지도 위의 선이다. 호랑이 줄무늬처럼 자란다. 타이거 부시는 강수량이 조금만 바뀌어도 그 모양이 바뀔 수 있다. 자연의 신비로움이 정말 매력적이다. + 책의 후미에는 <물을 아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용어 사전>까지 우리가 이 책을 읽기위해 필요한 어휘와 책을 다 읽고난 뒤 생각해 봐야하는 다양한 생각거리들을 제시하고 있다.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까지도 과학의 원리와 배경지식을 재미있게 습득할 수 있어서 너무 유익한 시간이었다. 더불어 어려운 과학의 이야기를 아름답고 선명한 그림들과 함께 소개해 주고 있어서 책을 읽는동안 지루하지도 식상하지도 않아 무척 흥미롭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