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말 수업 - 공감과 지지로 깊은 애착 관계를 만드는
힐랄 비릿 지음, 이은미 옮김 / FIKA(피카)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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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FIKA
지은이 : 힐랄 비릿
옮긴이: 이은미
#부모의말수업 #도서출판피카 #힐랏비릿
#아이와눈맞춤 #아이의올바른언어습관

사진1
사진2


시대가 변하고 있다는 것은 
처음 내가 우리집 아이들을 기르던 19년 전
그리고 지금 어린 아이에 대한 양육은 
어느덧 졸업하고나서 다시 양욱서를 대하고 있는
지금 마주하는 세상은 이미 많이 변했다는 것!!!

그때는 안되었던 것들이 지금은 되고
그때는 되던 것들이 지금은 안 되는 것들을 보면서
참~ 세상 많이 변했다는 상전벽해만 느낀다.


사진3



우리집 아이들은 5세가 되어서야
첫 말문을 열었으니
많이 늦어었다.
왜 말을 못하는지 걱정으로 시작해서
지켜보는 하루하루는 정말 지옥같았다.
그런 시간들을 거치며 아이들은 보란듯이 말문을 열었고
지금까지 언어생활에 큰 어려움없이 잘 지내고있다.


책에서도 권하긴하지만
우리도 언어치료를 받아야하나라는 고민애 쌓였고
한 두 달 받았던 기억은 나지만
우리에겐 크게 도움이 되지 않아서 관두고
집에서 나와 나의 친정 엄마가 아이들에게
다양한 자극을 주려고 노력했었다.


요는,
조금이라도 어렸을 때 적절한 언어적 치료가
개입을 하는 것이 더 좋다는 것!!!
그리고 아이가 표현할 수 있는 어휘를
미리 체크해가며 어떤 문제가 있는지
살펴봐야한다.


사진4
사진5



충분한 애착관계를 형성한 후
아이의 말로 그리고 아이의 눈높이에서 눈맞춤을 하며
부모의 개입이 필요한 
다양한 주제들에 대해 충분한 설명을 해야한다는
사실이 올바른 부모의 말이었다.


나는 그동안 충분히 이 모든 것을 행했다고
생각했었는데 그게 아니었다.
아이들이 내말을 안들을 때는 
일부러 나를 골탕먹인다고 생각했었고
몇 번을 말했기에 이해를 못한다고 생각하지 않았었다.


하지만 이제 세상의 모든 규칙을 배워가고 
익허가는 아이들에게 그 한 두 번의 말은 
부족했었다는 것을 
시간이 많이 흐른 뒤에 알았다.


사춘기를 맞이하고 성인이 되어 세상으로 나갈 준비를 하는
아이들과의 소통이 어느 날부터 매끄럽지 않았고
아이들의 말투가 시비조로 바뀌면서부터 나의
언어가 아이들에게 잘못 전달되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다 큰 아이들을 두고
굳이 다시 이 책을 펼쳐 든 이유는
내가 무엇을 놓쳤는지
어디서부터 잘못되었는지
지금이라도 되짚어보고싶어서다.



+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고
부모도 처음이었기에 
몰랐다고하면 믿어줄까!!!


다시 시작해보고싶은 마음이 간절하기에
이 책은 아이들을 맞을 준비를 하는 
예비 부모나 이제 말문이 트여 하나씩 배워가는
아이들의 부모들이 함께 보며 인성이 올바르고
해야하는 일에 대해 포기하지 않는 사람으로
그리고 다른 사람과의 조화는 물론
부모와의 소통이 유연하게 이루어져
아름다운 사춘기와 사회인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부모를 위한 책이라고 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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