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판사: 하늘아래 지은이: 김한수 1 지난 번 필사에서는 우리가 행복해지기 위해 버려야할 것들이었다. 비우고 버리고 난 후 이제 행복한 생각들로 다시 채워가야하는 내 이야기들!!! 2 내 삶의 위치에서 시작해보는 나의 행복 필사 시간!! 3 지금 내인생에서 가장 필요한 목표는 바로 “용서” 나는 그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그리고 한때 가장 소중했었던 사람에게 배신을 당했고 19년이란 아주 오랜 시간동안 내 등골을 빼먹히는 일을 끝도없이 당했다. 그로인해 깊어진 나의 트라우마 그리고 용서하지 못하는 마음 지금도 힘든 시간 속에서 매일 행복해지기를 간절히 바라며 그저 묵묵히 그저 성실히 늘 그랬던 것처럼 지내려고 노력하고있다. 4 억울하다고 생각하며 3년을 보냈다. 그랬더니 남은 건 역시 나에대한 미움과 나에대한 원망뿐이었다. 나는 왜 지금 이런 시간을 겪어야만 할까? 왜 나만? 왜 매번 나에게만? 그래서 지난 번엔 버려야했고 이번엔 다시 담아야하는 시간이었다. + 늘 그렇듯 필사는 나에게 다시 많은 생각을 할 이유와 시간을 주었다. 한 자 한 자 눌러쓰며 잉크가 사라지는 모습을 지켜보다보면 잠깐이라도 기분이 풀린다. 나를 등쳐먹었던 인간 내 등골을 빼먹으며 나를 조롱했던 그 인간을 떠올리며 절대 용서하지 않으리라 생각했었지만 이젠 조금씩 그간 당했던 일들을 하나씩 용서해보려한다. 이 필사책을 마무리할 때쯤엔 나의 마음도 생각도 다시 행복을 꿈 꿀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