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판사: 지은이: 사진1 사진2 각 주제에 맞는 이야기들이 있어서 내가 어떤 감정을 다스리고 어떤 부분에 위로를 받아야 하는지 그 필요한 주제에 맞춰 먼저 필사를 하면 된다. 원문과 필사를 할 공간뿐만 아니라 그 주제에 대한 글도 함께 있어서 먼저 쭉~ 읽어보면서 마음에 새겨보며 시작하기가 좋은 필사책이다. 어느 순간부터 필사를 하면서 마음을 내려놓기도 하고 위로를 받기도 했다. 끝없는 생각의 꼬리들을 잘라내기도 좋고 무수한 뒤죽박죽의 생각들을 정리하면서 오롯하게 나만을 생각하기도 좋은 시간이라 필사는 최애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이 되었다. 사진3 사진4 사진5 내 마음을 괴롭히는 ‘집착’은 무수한 불면의 시간과 그 많은 생각의 꼬리들을 덧대고 이어나갔다. 끊어버려야 나도 자유로워지는 걸 알면서도 잘 안되었던 것은 내 안의 집착때문이었겠지. 집착과 미련의 그 굴레에서 무한반복하고 있는 집착을 글을 따라쓰면서 하나둘씩 제거 중이다. 글씨가 예쁘지 않아도 굳이 잉크의 스며드는 느낌이 없는 연필이라도 내 마음 고스란히 담아볼 수 있는 필사만의 매력이란!!!! 빠져보면 헤어나올 수 없다.